의대 정원이 얼마나 늘든 의대 선호와 이공계 기피는 결코 줄지 않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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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어떤 글에서 이렇게 말했던데
"이들의 처우를 끌어올려서 의사만큼의 메리트를 주고싶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경쟁하는 무대는 국제시장이라, 수요공급 논리가 철저하게 작동됩니다
이미 인건비 수준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고
한국기업의 생산성과 인재수급여건등은 매우 떨어진 상태에요
이런 상황에서 국가는 어떻게든
대한민국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세대들이 나온 방식을 따르고 싶어한다는거죠"
정부의 마인드가 이런 식이니 상위권 이과생들이 이공계 안가고 메디컬 가려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원들을 보는 정부의 태도는
그저 병사와 초급간부를 보는 국방부의 태도와 다를바 없는것 같습니다.
국방부도 툭하면 예산타령 하며 보상이나 지원은 몇년전까지만해도 내팽겨치면서, 병력 타령하며 기괴한 수준의 징집률을 유지하는 안하무인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죠.
지원은 해주기 싫고, 예산도 갑자기 카르텔이라고 10% 넘게 깎아대서 연구도 못끝내고 졸업하라 떠미는 판에, 이공계에 사람 많이 와서 국위선양했으면 좋겠다?
이건 그냥 놀부심보 아닙니까. 이공계가 무슨 노비집단입니까?
정부 마인드가 이런식이면 극단적으로 의대 정원이 두배 세배가 된다 하더라도 의대 선호는 절대로 식지 않을 겁니다.
해결책이라면 이과 출신 공무원, 특히 연구원 출신이나 관련 전공을 한 기술고시 출신이 정책결정에 더욱 영향을 많이 행사해야 할텐데..지금은 어려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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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공계 처후의 탓은 의대가 아닌데 왜 의대랑 이공계랑 갈등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음.
이공계 처우가 병신같은 건 문과출신들 정치인들 탓인데
ㅇㅈ 진짜 깨야할 대상은 법조카르텔 정치카르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