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12번 ㄱ선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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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제를 맞추긴 했습니다만 껄끄러움이 남아 해설강의를 뒤져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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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은 질적 공리주의자이기에, 양적만을 극대화한것은 옳지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사설강의 선생님도 그렇게 해설하셨고 저는 그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이분말에 동의!
밀이 양적계산 할 수 잇나요?... 저는 질적인 것만 계산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 오개념인가욧!!?
쾌락을 계량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은 벤담쪽에서 합니다. 밀은 쾌락이 양적,질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라고만 주장을 했지, 쾌락이 계랑화 될 수 있다는 것은 언급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쾌락의 계랑화는 벤담만의 주장이라고 봅니다.
저는 글쓴분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먄약 '행위가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해도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에 동의해버린다면 공리주의자인 밀은 역설적으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공리의 법칙을 위배하게 되는거죠.
밀은 쾌락에 질적인 레벨차이가 존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쾌락의 양도 물론 중요하다고 말했으나, 질적 측면의 쾌락을 더 중요시 여겼지요.따라서 어떤행위의 쾌락정도를 측정할때는 양뿐만아니라 질역시 측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저 말은 '행복의 총량, 양적쾌락만이 극대화 될때' 라고 말하고 있기에, 양적쾌락만이 극대화된 행위는 질적 쾌락을 무시했기에, 옳지않을 수 있다 라고 밀은 볼수있습니다. 밀의 대표적 말인 "배부른 돼지가 되기 보다는 배고픈 인간이 되는 편이 낫고, 만족스러운 바보가 되기보다는 불만족스러운 소크라테스가 되는 편이 낫다." 을 보면 이해하기 수월할 수 있겠네요..
행복의 총량을 극대화하는데도 옳지않다기보단 총량극대화가 옳긴하나 양만고려하고 질을고려하지않아서 옳지않을수도잇다는듯 밀은 양말고 질도 고려한 조건에서의 행복을 공리라고봐서.. 뭐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