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시간 20일, 동안 해야 할 공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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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수능 | |
이해국어 |
뻔한 예시이긴 하지만, 수능은 산을 오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등산에서 등산로를 제대로 타기만 한다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갈 수 있지만
제대로 타지 못할 경우에는 예상했던 시간보다 느리게 올라가곤 합니다.
다시 재등반한다면 등산로를 제대로 탔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올라가지만
엉뚱한 등산로를 탔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효율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타지 못해서 예상시간을 못 맞추곤 합니다.
그래서 성적 떡상이 가능한가? 그에 대한 답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 |
이해국어 |
요즘은 핸드폰 지도앱을 통해서 빠르게 올라가긴 하지만
초행길이란
핸드폰을 보면서도 올라가면서도 불안해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공부를 통한 성적 향상은 눈에 안보이기에
성적을 향상하는 방법을 알더라도
그 길을 해메기 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짧은 시간 동안 기적적인 성적 향상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면서, 끝까지 싸우는 건 굉장히 의미있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국어, 남은 20일 무엇을 해야하나? | |
이해국어 |
숙달한 사람과 숙달하지 못한 사람을 구분하자면,
1등급 이상과 2등급 이하로 구분 가능합니다.
1. 1등급 이상인 분들:
이 분들은 국어 지식 혹은 풀이에 '숙달'된 분들입니다.
그래서 남은 작업은 반복되는 실수 패턴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 분들은 '분석'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과거 작성자료:
'분석'도 개인의 성향과 심리상태에 따라 다른데,
한참 상승곡선을 타신 분들이라면:
실모 양치기를 하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신유형들에서 오답 패턴을 정리하셔야 합니다.
약간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기존에 풀었던 문제에서 틀린 문제에서 발견하는 패턴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에 대한 무료특강을 준비했는데,
2. 2등급 이하인 분들:
일단 '실력'과 '성적'은 일치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공부한만큼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시험력'을 길러야 합니다.
수능이라는 그라운드에서 여러분들의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 위한 경기력을 최대한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를 아셔야 합니다:
'시간배분'과 '숙달'
1. 일단 시간 배분: 이건 누구나 생각하실 거고, 어느정도 분배하셨겠지만
혹시 실모 남으신게 있으시다면, 각 파트들,
독서/ 문학/ 선택과목을 푸신 이후에 각 시간을 재셔야 합니다.
이후에 각 시간 별로 1.3배를 하여, 각 파트에서 사용되는 시간 범위를 미리 설정해두시고
한 파트에서 1.3배를 넘는 시간을 사용했을 시,
찍으면서 넘어가는 연습을 연습을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2. 기준은 숙달: 정말로 분석을 잘하셔야 합니다
(관심있으시다면 클릭!)
맨날 풀어도 틀리는 문제라면 이제부터 안 푸셔야 합니다.
그냥 찍으셔야 합니다. 왜?
어차피 찍어도 성적에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답률이 80퍼센트를 넘어가는 문제라면, 풀더라도 틀리기 마련이겠죠.
즉, 제한 시간 내에서 1~2분정도를 사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풀어야 합니다.
그러니 내가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내가 시간을 쓰더라도 틀릴 가능성이 높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지금 '구분'을 위한 공부를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화이팅! | |
수능국어 공략집, 이해국어 |
제 글을 통해 여러분들이 도움받으시길 기원하며,
남은 시간 20일!
여러분들 자신에게 정말 충만한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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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입장에서 보니까 작년 평백 94 언저리 받은것도 기적이네;;
정성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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