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이 지문 말이 많던데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5228949
확실히 난 국어는 일정 경지에 오른 것 같아
이런 괴랄한 지문도 별 시간이 안걸리고 이해가 되는 걸 보면 말이야
물론 시험장의 압박감이 없어서 그런 거겠지만
‘망각은 신이 주신 축복’이란 말이 있잖아?
그런 맥락에서 a를 보면 되는것 같아. 잊는건 병이 아니라 축복이고, 오히려 뒤 문장에서 나오는 것처럼 잊지 못하는 것이 병이라는 거지.
트라우마같은걸 잊지 못하는건 확실히 병이잖아?
이게 ’나‘의 생각이야
b는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할까? 소리인데
기억이라고 다 소중하고 중요한게 아니며 트라우마같은 아픈 기억도 있으며 이는 오히려 잊는것이 더 좋다 이런 뜻인거 같아
근데 말을 더럽게 꼬아놨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치동 현강 12
강호길쌤 이창무쌤듣고있는데 강호길쌤+현우진쌤 or +이창무쌤 or+권경수쌤...
음 저도 약간 버벅거리긴했는데 첫문장으로 붙여읽으니까 좀 이해가 되더라고요. 어차피 요점은 잊는 것이 병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인 것 같아서..
저도 수능시험장이었으면 많이 버벅댔을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