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 집안사정 고민글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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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 참 가지각색이네요.
누구는 공부 하기 싫은데 부모님이 하라하고
누구는 공부 하고싶은데 부모님이 하지말라하고..
저도 꽤나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인데요, 다들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나름의 논리로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방향도 일리가 있고 존중하지만.. 이게 참 사람이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자신이 목표한 방향이 아니면 원동력이 안 생기는것 같아요. 저는 상태가 많이 안좋아져서 이것때문에 정신과도 꽤 다녔었구요.
당장에 경제적 독립이 안되는 이상 해결책은 없다만 길게보고 천천히 본인이 원하는 바 모두 이루셨음 해요. 타협이 안되는 애매한 상황에서 이도저도 아니게 시간 낭비만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참 후회하고 있거든요. 모두들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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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역훌하는 것 같음... 그 뭐랄까 엄청나게 추켜세우는데 자세히 보면 까는거...
진짜 가족문제가 제일 힘들어요...
그죠. 판깔아주고 공부하는건 사실 힘든게 아님
깡따구가 나이드니까 좀 생기는거같아여
반듯하게 살아온 입장에서 스무살 스물한살 이럴때 다 ㅈ까라!!하기가 참 힘듦ㅎㅎ
가족문제가 없어서 정말 복받은거같아요 진짜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