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공대 졸업생인데 요즘 입결놀랍네

19년전에 인하대 공대 입학한 지금은 회사원인데..

그때는 오르비라는건 없었던거 같고..훌천이라는게 있던 시절인데

요즘 입결이 궁금해서 오르비 와서 보니깐 좀 충격이네..

어찌 입결이 이정도로 떨어진건지 믿기지 않을 정돈데

당시 내 기억에 인하대는 공대는 중시 보다 인풋은 낮았고

아주, 홍익 이랑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내가 입학할때 아주대가 입결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태였고, 홍익도 건축이 미치도록 높고 나머지는 하향하던 시절이라, 중시인아홍이라고 5공이라고 불렀는데

입결은 건동 보다는 인하가 높았고..실제로 동국은 나보다 수능 조금 낮았던 친구가 갔으니깐, 경희공은 서울에 정보디스플레이는 중시급 

이었고 나머지는 인하보다 아래였는데..당시에 내가 경희 전자정보 최초합하고, 인하 기계, 전자 예비였으니깐(당시에는 인하대 다군은

원서를 2개 쓸 수 있었음..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했던 시절이라, 인하대 이공계로는 원서를 2개쓸 수 있는 제도가 있었는데)

지금 취업해서 잘살고 있으니 당시에 내가 한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데..서울과기랑 비교되는게..참 황당하긴 하네..산업대 시절에

한참 아래였는데..

최근에 들어오는 신입들이나, 젊은 신입들 인하대 출신들 많고

임원진들도 많고, 나같은 중간 위치 직원들도 인하대가 다수포진되어 있으니 아웃풋은 걱정안해도 될 학교긴 해..공대 역량도 충분하고

내가 학점 3.2에 토익 700으로 대기업 서류 10개쓰면 8,9개는 통과했던거 같아

주절히 주절히 적었는데..다시 예전 위치를 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