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1등급] (인증○) 국어 5등급 국포자가 수능에서 1등급 받은 썰 (2)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6765004
고1 3월 국어 5등급
백분위 50.47을 받고,
1편 참고 (https://youtu.be/75ETwSVV6pk?feature=shared)
매일 비문학 지문을 풀었다.
매일 문학 지문을 풀었다.
매일 기출 문제를 풀었다.
유명하다는 강의는 다 들어봤다.
하지만 수능에서
3등급에 가까운 2등급을 받았다.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었다.
결국 재수를 결심하였다.
다행히 재수하면서 만난
친구 A와 B 덕분에
국어 공부 방법론을 깨닫고,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을 받았다.
A와 B가 누군지 궁금하다고?
지금 바로 A와 B를 소개 시켜주겠다.
여러분도 나처럼 A와 B로부터
국어 공부 방법론을 깨닫기 바란다.
A는 나와 같은 국포자였다.
국어 시험을 보면 항상 시간이 부족했다.
시험을 보고나면 누가 더 많이 찍었는지
장난처럼 내기를 하기도 하였다.
그런 A가 어느 순간부터
고정 1등급을 받기 시작했다.
살짝 배신감을 느꼈지만,
국어 성적을 위해 A에게 물어봤다.
"국어 성적 어떻게 올린거야?"
A는 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전해서 간다고 생각해봐.
내비게이션을 보고가면 4시간이면 가지만,
이정표도 없이 아무것도 안보고가면
4일이 걸려도 도착하지 못할 수 있어.
여기서 내비게이션이
바로 평가원 기출 문제야."
A는 대단한 비밀이라도 누설한 듯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나는 솔직히 실망했다.
'기출 문제가 중요한건 누구나 아는 것 아닌가?'
심지어 나는 매일 기출 문제를 풀었는데도
1등급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A의 말에 국어 공부 방법론
첫 번째 힌트가 숨어있음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B는 게임을 좋아했다.
게임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습 시간에도 몰래 pc방에 갔다.
게임을 하느라 피곤했는지
모의고사가 있는 날이면
국어 문제를 40분만에 풀고 엎드려서 잤다.
하지만 항상 1등급을 유지하였다.
어느 날 집 가는 버스 안에서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B에게 물어봤다.
"국어를 잘하는 비법이 뭐야?"
B의 대답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었어."
'역시 이럴 줄 알았어 국어는 재능이야.'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나도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B의 말에도 마찬가지로
국어 공부 방법론
두 번째 힌트가 숨어있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고?
걱정하지마라.
다음 칼럼에서 A와 B의 말에
숨겨진 힌트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
다음 편을 가장 먼저 보고 싶으시면
https://youtu.be/mGxOjy_t0YI?feature=shared
위 채널을 참고해주세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ILoveU 1
IHateU
-
또봐 캔스탑~ 재필삼선 실모 얼른 찾아 bring the light of a...
-
걍 물1 계속 할까? 물2가 난이도가 생각보다 쉽고 컷도 그리 높지 않다는 말을...
-
진짜못하네
-
나형 세대 한의대 목표로 올해 수능 응시하고 싶은데 가능성 있는지 문의해봅니다 1....
-
ㄹㅇ 솔직하게 본인은 5시간까지 쉬어봄
-
헛소리 그만 0
하고 공부하러 ㄹㅇ 떠날게요 국영정 칼럼은 진지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
문제 딱 보면 아이디어 바로 떠오르는 정도까지 봐여할까요?
-
88848 맞고 중국어 1 뜨시면 중국 젠지 영토무결성 대학교 1557학과 가능합니다.
-
경력: 평가원 50점, 수능 백분위 99 조만간 하나 올라갈 거 같습니다
-
노뱃 허수는 울어요
-
댓글이나 답글을 확인할 수가 없음ㅋㅋㅋ
-
안해주시면 댁으로 찾아감
-
https://orbi.kr/0008845360
-
롤같은거 배우나 ㅋㅋㅋ
-
은테면 3
ㅁㅌㅊ?
-
해보고싶었음 9모에서 어이없는 시력+기적의논리 이슈로 18번 쳐날려서 백분위 99가...
-
는 멍청해서 못 씀
-
1. 6, 9월 평가원은 전부 백분위 80초중반 > 수능날 팍 오른 과목 근데...
-
내신은 27점 (지구과학) 8등급이었나 그랬고 모의고사는 2점 (한국사) 가 인생 최하점수임
-
노벨피아 구독자만 10
웹소설 추천 좀
-
‘KC 미인증’ 해외직구 금지, ‘맘카페’ 폭발에.. 정부 “위해성 확인 제품만 차단” 진화 4
국가통합인증마크, KC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차단하겠다는...
-
빌리 내한 왔을 때도 가서 목청 터져라 환호하고 지금까지 나온 모든 곡들 다 들어본...
-
새삼 대단한게 6
보닌 아직 벌점 없음
-
흐 덥다 2
집에있을걸
-
인생 처음으로 풀어본 모의고사 부터 쭉 1등급이었고 100점 이력이 다수 있으나...
-
메타돌리자
-
유튜브로 성대율전 탐방 보는데 날씨가 칙칙한날 촬영해서 그런지 명륜이랑 분위기가...
-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1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
10월 모의고사때 직원뿔에서의 타원을 밑면에 정사영시키면 장축이 그대로 장축이 되고...
-
사탐으로 건수의 6
양심 가져도 되는 목표?
-
1컷 79라 살아남음 사설틱이라는 말 이렇게 쓰는 건지 모르겠지만 해설 봐도...
-
직주빈들 지들 손해보기싫어서 밥그릇지키기 ㅉㅉ 행정부가 무역규제하겠다는대 소비자가...
-
스카가야지 0
흐아 날씨 왜 덥냐
-
.
-
참고로 중국,일본,싱가포르,대만:아이큐 105 이상...
-
전역하고싶당 0
-
하 스카 방뺐다 0
시부랄.. 진짜루
-
제가 칼럼을 쓸 수 있을 만큼 잘하는 과목이 국영인데 사실 정법은 칼럼 쓸 정도는...
-
저거 자유무역 협정 체결돼있는 모든 나라에 도전장 내미는거 아님? ㅋㅋㅋ
-
기출은 자이다 3
반박시 마더텅
-
고해성사합니다 1
해설지 안떼지는 책은 야뎁도 같이 다운했습니다.
-
공대생 무물! 9
아무거나 고고 심심해
-
그거듣고 텔그안한거 후회함
-
사탐런이든 선택 관련이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과목이 안 맞는 것이든, 공부법을...
-
그게 있는줄도 몰랐음... 아니 그냥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정품 책을 사면 되는 거 아닌가
-
왜냐면 애초에 기출문제집을 돈받고 상업적으로 파는것 역시 법적으로는 저작권법...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