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2잘하시는분들 제발조언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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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를 선택한이상 어쩔수없습니다 포기할순없어요 이대로쭉가는수밖에..올해로 끝이고 꼭의대를가고싶어요ㅠㅠ..
맨날 44점이에요 화2만맨날 이등급이에요 죽고싶어요 화2 이해 저만큼 잘한사람 없다고생각들어도 시간이 너무부족해서 미쳐버릴거같아요 딱35분만 주면 다풀수있겠는데 근데 그오분줄이는게너무힘들어요 시중파이널들 25분만에 풀어도 평가원 수능에선 소용없어요.ㅠ
정말 어쩌죠? 머리가부족한걸까요?ㅜ 피트한번봤던학생이고 물화빼고잘안나와서 의대가려고 수능보는학생인데 피트화학추론 98퍼맞았어요 한문제당3분씩 주니 일케잘나오는데 수능 마킹제외하고 28분안에 20문제? 진짜 도저히못하겠어요
항상 모의고사를보면 푸는건다맞는편이고 마지막두문제를항상못풀어요 아 정말 어려운데 일등급컷은 왜이렇게높나요
저정말 어떻게공부해야하죠?
딱삼주남았는데 오개년기출뽑아서 25분잡고 계속 푸는연습할까요? 3회독정도하면 시간이줄까요?
제발구제해주세요 전이번에도 못보면 복학밖에는 길이없는 돌아갈곳없는 학생이에요ㅠㅠ제발좀도와주세요
딱문제를보면 어떤식으로 시작하고 접근하고 문제를풀어나가는지 행동시뮬레이션을 직접써주셨음 좋겠어요ㅜ 어떻게하시길래 시간이 부족함없이 푸시는지 알려주세요 계산문제같은거 어떻게하면그렇게빨리풀리는지ㅠ그냥계산속도가빠르신건가요? 전 계산문제는 기본이 이분이에요 근데 거의다계산문제잖아요ㅜㅜ계산이필요없는 문제들은 저도 슥슥넘어가지는데 예를들면 개념을묻는문제라든가 이온결정 산화환원 별계산없는산염기 뭐그런거있잖아요 요즘 엔트로피도 좀 실수하기좋게나오던데.. 제발답좀주세요 너무절박하고 절망적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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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글이지만 제발..
화2 소질이 부족하시거나 공부를 덜 하셨네요. 의대 목표면 화1하시지.. 설의 목표였다 이거 아니면 화2하고 일반의대가기 진짜 아까워요.
아그런건가요 화2소질이 부족하다 이런건좀느끼고있는데 그걸제가이제와서 바꿀순없으니.. 화2선택한건 다른것들보다 화2개념이 가장 익숙하고친숙해서에요 피트끝나고 수능공부시작한거라 다른과목들새로시작할시간이없어서요.. 공부는 거의화2랑 수학만해요 전기출공부만하고요 기출은 자주틀리거나 어려운유형들 5회독이상은 했는데ㅜ 뭘더어떻게공부해야할지모르겠어요 공부를 덜헀다면 무엇을 어떻게 더해야할까요?
어디 의대가 목표신지는 모르지만 화2 44점 2등급 받아도 다른 과목 적당히 치면 갈 수 있는 의대 많아요. 화2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기 때문에 웬만한 상위권들이 이해는 잘하기 때문에 거기서 우위를 볼 기대는 안 하는게 좋고요.
소질은 공식이나 개념을 빠르게 떠올려내서 문제상황을 빠르게 해결할 길을 찾는 능력인데, 소질이 부족하다는 게 아예 없다는 게 아니고 극강 화2 표본에서 제일 위에 설 정도가 안 된다는 거에요. 문제를 빠르게 푸는 사람은 작년 수능 20분대 초중반 정도 걸려요.
화2 표본이 강하기 때문에 난이도에 비해 컷이 높을 수밖에 없어요. 요즘 생2가 더 힘들어 보이기도 하지만..
지금 갑자기 다른 사람의 문제 푸는 방식을 베끼면 점수가 어떻게 튈지 모르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고요. 기출도 기출이지만 대성 월례교사 몇 개 풀어 보세요. 한 번에는 절대 제 시간 안에 못 풀고, 몇 번 새로운 시험지에다 풀어보면 계산이 빨라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실제로 계산할 게 적은지 모르지만 체감상 계산할 게 많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계산할 때 단위같은 거 다 무시하고 1이나 2로 잡고 하는 등 과정을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었거든요. 그리고 머릿속으로 끝장내는 단계가 굉장히 많았어요. 그래서 굳이 손으로 쓰지 않아도 여러 절차를 끝낼 수 있어서 시간이 적게 걸린 편이었어요. 물론 앞에 언급한 대로 지금 와서 이런 걸 시도해 보는 건 좋지 않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전 조금이라도 계산이있거나 논리적흐름을 따라가야하는 문제들은 머릿속으로끝장내는 단계가 거의없어서.. 실수도많은편이라 직접 손으로써서 확인해야안심이되기도하고 해서그런지ㅜ 근데 제가학원생이 아니고 독학생이라 그런데 월례고사 시험지는 어떻게 구할수있나요?
돈 주고 사거나 주변 대성학원생한테 부탁해서 구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홈페이지에서 구할수있으면 사야겠어요ㅎ
헐..그와중에 반갑네요
저도 올해피트치고 다시 수능으로 전향한 사람입니다
저도 물리 화학만 잘나오는케이스여서ㅠ 저는 물리98프로ㅠ
패기로 이번수능 물리2 화학2 접수했더니
지금 손떨립니다..
저도 잘하는건아니고 정식으로 모의고사한번 봐본적없고 집모의만..봤었지만 문풀 인강 하나 듣는게 도움이된거같아요
이거만 하면 해결이 된다 라기보다는 시간단축하는 요령을 좀 키우는데에 도움이 됐어요 사실 시간만 충분하게 주어지면 화2 선택자 정도 pool이면 다들 50맞겠지만 이게 시간싸움이다보니 시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선지마다 미리미리 찾아두고 결과를 암기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거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앞으로 잘 연구하셔야할거같네요
아진짜반갑네요..ㅋㅋ 인강혹시 어떤인강인지여쭤봐도될까요? 긴게아니라면 들어볼의향이있는데ㅜㅜ
저는 박상현쌤 문풀 들었어요 다른선생님은 잘모르겠고 이분도 제가 수능 입시할적에는 모르다가 여기서 화1 박상현이 좋대서 들었어요 화2는 누가가장좋다 이런 정보는 얻기 힘들더라구요 시간은 10주차였나 대략 1시간전후로 10번?이라고 생각하심될거같네요
아정말감사합니다 지푸라기라도짚는심정으로 삼일안에 다듣든지해야겠어요 이시기에 늦었다싶긴해도 도움이되길바래보며ㅠㅠ
네 아직 20일 남았으니까요ㅠ 힘내봅시당
감사합니다ㅜ화이팅입니당ㅠ
하나만 여쭙고 싶은게, 문제 풀면서 심화 내용에서 막힌 적은 없으신지요?예를 들면 증기압,증발 응축속도 같은거나 산염기에서 계산 꼬아서 이상한 지점에서 ph를 구하라느니.. 저는 계산속도보다도 내용 이해가 부족했었는데 만약에 문제 풀면서 거의 이해 못할 부분은 없는데 시간안에 문제를 다 못푸시는 거면 실력부족이라고밖에 할 수 없을거 같네요..화2가 과탐중에서도 나름 전형적인 패턴의 문제가 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그런 부분은 30-40초 잡고 문제 보자마자 답 나온다는 말이 헛소리가 아닌거 같아요. 요즘 사설 풀면서 느끼는 겁니다..
음 전 오히려 증기압쪽은 빨리넘어가는편이에요 계산이많기보단 그래프를 이해하거나 농도가다른 두용액이있는 경우와같이 상황이해 등의, 개념을 많이묻는부분이잖아요 개념이해와관련된 문제들은 묻는게 거의 같잖아요 개념은결국하나니까..그래서 선지도 거의외우다싶이하고 하다보니 그런쪽은 시간손실이적고요.. 산염기도 현역때는 많이 어려웠었는데 피트준비해보고 수능공부하니 쉽게다가오는것도있고 산염기가 정말로 나오는것만나오는파트잖아요 주어지는 수치만조금씩다를뿐이지 그래서 산염기파트는 이파트에서 나올 계산에 관련한 유형들을 다외워서 산염기계산에선 오히려 시간을 단축하는편이에요 제가오래걸리는 부분은 화학량론이나 많이 꼬아낸 기체문제들(이번교육청 20번같은..), 반응속도파트에요 반응속도파트에서 진짜오래걸리는듯.. 이런파트들은 하나의개념속에서 수많은 상황들을 만들어낼수있잖아요ㅜㅜ당연히 뻔한 상황들에대해선 저도빨리푸는편인데 복잡한상황등이 주어지면 너무시간이오래걸리더라구요ㅠ또문자로 주어진것들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도좀있는거같아요ㅠ계산문제에서 문자들로주어진 반응식, 미지수로 주어진 기체문제들 같은걸보면 첨부터좀압도되기도하고ㅜ 계산문제들이 풀리긴하는데 기본 2-3분이 가버려요ㅠ 이렇게풀어봤자 의미가없으니까ㅜ 이런부분은 이파트들만모아서 계속돌리고 실전문풀로 시간연습하는게 도움이되지않을까요..? 조언주세요ㅜㅜ
음..저는 20번 기체같은 문항은 일단 딱 보기에도 콕 풀었다 닫았다.. 여러번 하면서 복잡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반응 순서대로 기체 종류별로 몰수를 대강 적어요. PV값으로 일단 적어두고 나중에 압력같은거 구할때는 그때 그때 부피만 보면 되고.. 보통 기체 문제 풀때 반 이상은 PV곱한 꼴로 정리해서 하는거 같은데, 이게 정말 화2러에겐 건성으로 들리는 대답일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거 쓰는게 다일 뿐인데.. 작년 수능 20번이나 올해 6평 20번같은 문항을 많이 접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그렇지만 왠만한 화2러님들도 기체 어렵게 내면 2-3분 걸릴걸요? 다른 부분에서 시간을 엄청 줄여서 그렇지.. 저 같은 경우는 사설 풀다보면 위에서도 말했듯이 증기압이나 산염기를 좀 색다르게(?) 나타내는 별의별 신유형 문제를 다 보면서(기출에 있는 유형들 말구요..) 과연 수능에는 어떤 색다른 문제를 낼 지가 좀 두렵지, 수능에서도 반 정도는 기출의 반복인데, 이 부분에서 시간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 아닐까요.
그리고 반응속도는 개념이랑 그래프 개형만 제대로 이해해도 흔들릴 일이 없다고 생각해요.
반응속도는 14수능 16번 20번같은것들이 넘어렵더라고여ㅜ 16번은 초기속도가 같다는걸 파악하면 쉽게풀리는데 그걸깨닫는데 좀오래걸렸구여 20번은 논리적 흐름자체가 좀어렵게나와서 오래걸리더라구여ㅜㅜ 뭐그래도 개념이랑 그래프개형 이해가 전부란 말엔 동의해요ㅠ 전계산문제가 진짜어려운문제만 말하는게아니고 진짜뻔한문제아니고서야 묽은용액의성질파트까지 기본이분정도걸린다는거였어요ㅠ 저도쉬운데서 많이줄이는연습을 하는게 나을듯쉽네요ㅠ 감사합니다!
글 수정하신건진 모르겠는데 덧붙여 말씀드리면..예를 들어 농도같은건 다른 농도여도 일단 용매 용질 질량 각각 나눠서 적고 선지에서 제시하란 대로 빠르게 하면 바로 되고, 엔트로피 같은 경우는 반응 보자마자 엔트로피 엔탈피 부호 바로 적어서 자발성 여부 바로 따지고.. 용해 평형같은데선 조건 잘 유의하면서 풀고 산화환원 산염기는 잘하신다고 하시니 뭐.. 반응속도 같으면 압력으로 표현하는 거면 나중에 기체 방정식 적용해서 다른 조건들 다 따져야 되는거 유의하고.. 그 외에는 그냥 양치기로 비슷한 유형 나오면 반사적으로 30-40초 이내로 푸는 감각 기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대로 계속 양치기하고있는데 생각만큼 발전이별로없네요ㅜㅜ요즘계속화투만하는데도..너무우울ㅠㅠ제가 6평을안봐서 기출시간재고푸는거 하면서 올해 6평도 풀어봤는데 마지막페이지 아예풀지도못했네요..하..너무어렵더라고옄ㅋ손도너무느린거같고..뇌회전도느린거같고..에휴ㅠ기출 3개년+교육청 시험형식으로 계속돌리고 다푼뒤에 정리하고 이럼서복습하고있는데 2번째 돌릴때부턴 시간이마니줄지만 그게무슨소용인가요ㅜ시험에선첨보는시험인데.. 그냥 올해 본시험들 쭉복습하고 분석하고 비슷한유형들이 많이 나오길..바래볼수밖에 없겠네요.. 농도랑 묽은용액의성질 쪽은 그래도확실히 양치기한만큼 속도가 오르는데 화평 기체는 여전히 그닥발전이없네요ㅜㅜㅜㅜㅜ아 진짜우울 엔트로피쪽도 요즘 시간이 1분 넘게걸리더라고요 점점 더어렵고 실수하게좋게내니 실수안하려고꼼꼼히 보고하니까 오래걸리고..ㅠㅠ
조언 잘새기고 적용해보겠습니다 양치기더하면 발전이있길바래봐야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