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신T][칼럼] 상위권이 수능국어에서 무너지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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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신T][칼럼] 상위권이 수능국어에서 무너지지 않는 방법
안녕하세요? 국신쌤 신한종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능일 징크스가
있죠.
추운날씨와 관련된... 올해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수능날이 가까워질수록, 날이 더
추워지네요.
모쪼록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마무리도 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당연히 알고 있는
이야기겠지만,
수능당일 수능국어를 무너지지 않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앞서 칼럼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수능
국어는 1교시라는 특성과 겹쳐
상위권이 유독 잘 무너지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특히, 신채호 지문, 슈퍼문 지문
등과 같이 킬러지문이 등장했을 때 그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수능당일 어떻게 해야
성적이 무너지는 일을 막을 수 있을까요?
아래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실천한다면 수능당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1. 수능날 시간은 연습할 때 시간보다 빨리 간다.
수능날 시간은 연습할 때 보다
굉장히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평정심을 잃지 않되, 최소한 각 파트(화법 / 작문 / 문법 / 비문학 / 문학)를 다 풀었을 때는
평상시 속도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지를 빠르게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시간에 쫓기는 마음이 들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2. 각 지문에서 과도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
수능에서 킬러지문이 출제될 경우,
그 지문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왕 읽기 시작했으니 끝까지 읽는 것이 시간효율에 있어 유리하다는 심리와 맞물리거나,
고도로 집중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문을 읽으면서도 시간이 가는 것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지문에 대한 판단을
빠르게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만만치 않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지문은 45번까지 다 풀고 나서, 마지막에 풀겠다는 생각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상대적으로 쉬운 문학파트의 지문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두 개 중에 망설여질때도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까다로운 문제(킬러문제)가
출제되었을 때는 두 개 선지 중에 하나라는 판단까지는 내렸으나, 확실하게 무엇인지를 고르기 위해 수없이 지문을 오가는 경우가 상위권에서는 많이
발생합니다. 확실히 답을 고르고 넘어가겠다는 완벽주의(?)때문이죠. 이 때도 2개까지 선지를 좁혔다면, 그리고 지금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면, 별표 표시를 하고 그 문제도
45번까지 풀고 난 이후에 다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제를 풀 수 없는 최악의 경우에라도, 이 문제는 두 개 선지 중에 하나를
찍는 것이 훨씬 성적에는 유리합니다.
1~3번까지가
상위권 학생들이, 수능일에 꼭 유의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칼럼을 쓰면서도.. 말이 쉽지,
실천과 판단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했을 때, 확실히 무너지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는 것도 분명합니다.
킬러 지문이나 문제가 나왔을 때,
위의 실천방안을 꼭 염두에 두실 것을 당부합니다.
4. 시간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나에게 유리한 순서를 찾아라.
정확도는 훌륭하지만, 시간이 약점인
학생들도 많이 있죠.
이 학생들은 남은 기간 문제를 푸는
순서를 파트별로 조합하여, 어떤 순서로 풀 때가
가장 편안한가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것 같지만 실례로,
순서만 재조합 하여도 상당히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경험하는 학생들이 꽤 있습니다. 시험을 보기 시작하는 순간에 가장 긴장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므로, 가장 자신있는 파트를 먼저 접한다든가하는 자신만의 유리한 순서를 남은 기간 실모를 풀면서 정착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국신쌤이 전해드리는
수능당일, 수능국어에서 무너지지 않는 방법이었습니다.
이제 수능은 단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기도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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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개만 밀면..
3번 절대공감합니다.. ㅠㅠ
그렇죠^^ 수능은 결과가 중요한 시험이니 정말 유의하셔야 해요^^
정말 격공합니다 ㅠㅠ 작년에 이글을 봤었더라면 ㅠㅠ
실전 팁 매우 공감~~
저걸 못 해서 14수능때 시간 부족+멘탈 붕괴로 하나 틀리고
15수능 때 30분 남기고 다맞음
님은 그냥 국어를 잘하는 것 같은데요??
ㄷㄷㄷㄷ
애초에 쓰신 글의 팁이 '상위권을 위한 실전 팁'인 거 같아서 한 마디 적어봤습니당...
아 참 a형이에요
깡도 좋으신 것 같네요ㄷㄷ 부럽..
최소 리트준비하신분?
15 국b 30분남기고 다맞는건 학생입장에선 불가능할듯.. 50분안에 45문제를 다풀고 다맞는 수험생이 과연 있을까요 ㅋㅋ
넘어가기ㅋ
좋은것같습니다
4번ㅋㅋ 효과 제대로 봣어요
별표 치고 넘어가는건 꼭 합시다 ㅇㅇ..
넘어가고 못 넘어가고의 시간분배 차이는 엄청나요.
다풀고 검토하기 위해 남기는 시간은 몇분이 적당할까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고정1이나 만점분들은 20분쯤 남을라나요?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를 듯 해요.
일단 정확히 다 푸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쉬울경우2~30분!이용
3번 ㄹㅇ.. 일단 한 바퀴 완주하고서 돌아오는게 엄청 중요하더라고요
4번은 지금이시점 맘대로 하지마세요! 이제부터 풀어볼 실모문제가 10개 남짓될텐데, 못해도 4번은 9월 모의고사때부터느 ㄴ적용해야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꼭 수능때가면 갑자기 자신한테 이상한 실험하는애들있는데 갑자기그러면 시간가늠도 못하고 불안정 영향 커요 ㅠㅠ 4번은 올해 수능 치는분들께는 저는 비추하니다아.. 저희학교 국어쌤은 절때새로운거하지말래요. 바꿨으면 진작바꿨다고
네. 그 의견도 좋은 의견입니다. 시간이 많이 모자라는 경우는 대안이 필요해 제시한 것일 뿐이랍니다.
4번은 현시점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그래도 모두 좋은팁주셔서 감사해요! 원래도 느끼고 있었지만, 국어가 역시 1교시라서 1등급아이들도 긴장하게 만드는 모든 조건을 갖췄네요 !! 잠도 안깨고, 작년B형은 무척 어려웠는데다가, 그날그날 상황을 아직 파악못했고 1교시이고... 실제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간다는것도 생각해둬야할거같아요 (1번) 감사해용
네^^ 잘 될 거라 믿습니다. 끝까지 화이팅하십시오!!!
도대체 왜 사람들이 신채호랑 슈퍼문이 왜 킬러지문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감ㅋㅋㅋ
현장난이도에따라그럴수도잇겟죠뭐ㅎㅎ
수능 시험장에서 그 지문들 처음 봤는데 ㅎㅎㅎㅎㅎ... 화작에서 이미 약간 지친 상태였는데 문학풀고 멘탈 흔들리고 슈퍼문에서 멘탈 나감
화작문20분 비문학 30분 문학30분 딱딱투자해서 맨날시간이안남는데 어디서줄어야되죠
문학.... 지금 시간을 무리해서 줄이려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조금해야 합니다. 쌤 생각에는 문학이 조금 시간이 줄어들어야하는 부분인데... 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은 아니니, 너무 무리해서 시간을 줄이려 하지는 마시고요~~~
근데 수학도아니고 국어는 넘어가면 지문을다시읽어야되지않나요?
네, 그래서 지문을 통으로 넘길 때는 빠른 판단이 필요합니다.
두 단락.. 정도 읽었을 때 어느 정도 느낌이 올테니, 그 판단을 믿고 넘기는 것이죠. 설사 나중에 끝까지 풀고 다시 와서 그 지문을 봤을 때 실제로는 쉽게 풀리는 지문이었다고 하더라도,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방법론일뿐이니, 무조건 이렇게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꿀팁 감사
별말씀을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10일... 화이팅입니다!!!
평소 국어를 풀면 20분 정도 남는편인데 수능장에서 평소와 같이 무난하게 고득점 할수 있을지... 문제네요 항상 국어는 혜자과목이었는데
20분이나 남으시는 경우라면, 아주 크게 긴장한 경우가 아니라면,
잘 나오실 것입니다. 마음 편하게 먹으시고, 끝까지 독해 감만 잘 유지해주세요!
화이팅!!
국신 선생님 선생님 문법 파이널 도움 많이 될까요? 듣고는 싶은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고민이 되네요 ㅠㅠ
저도 시간이 시간인지라, 강하게 추천드리기가 좀 망설여집니다.
지금 내가 문법을 정리하는 것이 10일 남은 시점에서 필요한 일인가를 먼저 생각해보시고,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활용하세요.
필요하다면, 아마 파이널 문법강좌 중에서는 누구 강의보다도 도움이 될 자신은 있습니다.
2번3번은 항상 마음속에 새겨두다가도 막상 모의고사를 치면 아 쫌만 더하면 답 나올거같은데ㅠㅠ하며 왔다갔다하다가 시간을 놓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칼같이 넘어갈줄 아는 단호함도 있어야하는거겠죠?ㅠㅠㅠ 차라리 아예 모르면 좋겠는데 항상 두개중에 고민하다가 놓치는게 많아서ㅠㅠㅠ
네... 특히 2개까지 선지를 좁히신 경우, 나중에 보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뭔가 꽂혀 있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도 있거든요.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제가 국A를 사설이나 평가원이나 교육청도 다 풀고 5~8분정도 남는데요. 지금까지는 1번빼고 1등급을 찍었는데 꼭 다 맞을거 같으면서도 1개씩 문학에서 틀려요. 제가 수학이 3등급이라 수학을 놔둘순 없고 국어도 해야될거 같은데.. 지금 가장 필요한 공부방법 추천해주세요 ㅠㅠ
쌤이 너무 늦게 댓글을 봤네요. 죄송합니다...
일단 상위권으로서 독해감각 유지를 위한 실모 풀이는 기본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봤던 모의고사 문학 오답들을 쭈욱 점검해보십시오.
각 틀렸던 문제들에서 무엇을 놓쳐서 내가 틀렸는가를 면밀히 점검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