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최상위권을 노리는 중상위권이 지금부터 해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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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 (가)형 기준으로 수능을 포함해서 만년 2등급이였다.
통합으로 따지면 적당히 1등급 컷정도 됐을거다.
물론 재능이 없던 편이 아니지만, 통합 기준 1등급 컷과 그 이상은 급이 다르고
갈 수 있는 대학도 다르다는 사실을 여러분 모두가 잘 아실거라 생각한다.
이처럼 애매한 중상위권이 6월 전까지 해야할 공부는
스펙트럼의 상한선을 높이는 공부 이다.
이게 뭔 소리냐?
첫 도전은 13,14,21,29번 같은 문제부터 '스스로의 힘' 으로만 풀어 내는 연습을 해야한다.
능숙하게 된다면 이제 15,22,30번 수준의 문항을 도전해보자.
원래 저 번호대의 문항을 풀어내는데 기대되는 시간의 2배정도 까지는 소요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내가 전에 썼던 칼럼을 참고해서 매일 적당량의 시간을 두고 도전해보도록 하자.
이처럼 6~9평까지는 스펙트럼의 상한선을 높이는 공부를 하도록 하고
스펙트럼의 상한선이 충분히 높아졌다면, 그때부터는 스펙트럼의 하한선을 높이는 공부를 하면 된다.
나는 실제로 수능 직전에는 실모를 약 10개정도 풀면 8~9개 이상은 안정적으로 1등급 이상의 실력이 나왔다.
이렇게 안정적인 실력을 만들고 나서는
'아.. 이정도 실력이면 진짜 수능 조져도 논술로 서성한은 충분히 갈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고
이처럼 자연스럽게 우러나온 자신감은 수능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낼 수 있는 근본이 됐다고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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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상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