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일기242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7336396
생일이라서 찾아왔습니다. (축하 좀 해주세용)
군대는 분명, 억압과 지탄의 공간이라서 몸을 겨누기가
이래저래 쉽지 않은데 그래도 꾸역꾸역 공부하고 있는 걸 보니
스스로가 참 대견하기도 합니다.
우선 3.1절 전후로, 편입 공부를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코딩 공부, 미적분학 공부 이 두 가지로 나누어서 말이지요.
아쉽게 떨어지지도 않았습니다만 군에서 도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컴퓨터공학을 좋아하고 있고… 삶을 걸기로 했고.. 하는데 실패가 무슨 대수라구요.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중요한 건, 늘상 가슴 속에 하늘색을 꿈꾸는 것.
요새는 이산수학을 거의 다 끝내는 와중입니다.
알고리즘 문제는 지속적으로 하루에 2문제 정도 풀고 있고,
운영체제 / 컴퓨터구조 / 논리회로 공부 중에 있습니다.
3가지 과목은 같이 볼 때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야 컴퓨터를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거든요.
0 XDK (+10,000)
-
10,000
-
한국외대 고민 3
안녕하세요ㅎㅎ 어떤게 더 나을지 궁금해서 그리구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
축하해요! 오랜만이시네
나폴래옹 앙냥
자신의 목표를 위해 군대에서도 노력하시는 모습 멋져용
ㅋㅋㅋㅋㅋ 만덕 진짜 센스 기가막히고 엔젤 그 자체십니다…. 역시… 오르비는 아직 따뜻하네요…
열심히 살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예에에에
제가 아는 그분 맞나요?
옙
편입준비하시는군요 어디 생각하눈지 여쭤도 될까요
고컴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나중에 시스템쪽 갈거 아니면 아키 배울 필요 없음
아키라고 하시면 논리회로 쪽을 말씀하시는…?
아키텍쳐를 말씀하시는 거면
컴구는 기본적 소양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배울 필요는 나름 있지요… HDD의 RAID나 SSD의 물리적 작동방식 같은 경우는 약간 어긋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백준 푸시는거 같은데, 사지방에서 푸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