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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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학습 글이 계속 올라왔었는데 ...
다들 각자의 길로 가셔서 그런 건지,
그렇다면 새로운 사람들이 뒤를 이어줄 것 같은데
왜 나오지 않는지,
저희 때가 특이했나 싶어요
많은 시간을 들여도
'보람'
오직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하는 일이라
할 사람이 많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들어올 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수를 뛰어넘는 동기
그렇게 하고 싶은 게 있던 시절이 있었단 거에 감사하고
또 그런 순간이 오면 좋겠네요
벚꽃이 피는 3월,
수험 생활 하시는 분들에게는
외려 모든 게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힘들게 생각될 수도 있어요
저도 강남대성 옥상에서 친구들이랑
저 벚꽃을 석촌 호수에서 볼 날이 올까
생각에 잠겼던 날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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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싸움입니다.
하루하루 너무 재촉하지 않길
항상 큰 그림 그려두고
아래의 작은 거 하나하나 뽀개기
기출 무시하지 말기
내가 오늘 무엇을 배웠나
자랑스럽게 밤에 계속 조잘대기 (실제로 말해야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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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부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힘내세요
언젠가는 끝나더라고요
더이상 하고 싶어도 노력하지 못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 웃으면서 놓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찬란한 청춘의 시작을
인생에서 가장 멋졌던 노력의 순간으로 마구 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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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표 뜨고 나서부터 쭉 6칸중에 뒤에서 5등정도를 유지하다가 오늘 좀 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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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이러더니 또이러네 쪽지를 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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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은 9명뽑고 5는 마지막등수고 6은 70명뽑는데 92등.. 하 아슬애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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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갑자기 컷 떡락시켜서 표본 대량유입 시켜놓고 다시 컷 올려버리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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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과 0
작년 최초합권 다 진학사 들어왔고 지금 5칸 최초합인데 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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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냐자전이냐그것이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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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죽자고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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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폭 0
연대빵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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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닉값못해요 3
너무건전한옯생을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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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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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잉 1
똥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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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ㅃ 3.5점 내리는게 말이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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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실지원자수 보다 많이 들어온정돈데 과열돼서 폭냄새난다 or 아니다 정확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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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뱃지 그립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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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1,2 에서 개념은 더 볼 필요 없다고 판단한 상태인데 이미재쌤 미친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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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닉값했음 0
지구과학2에서 천체하고 해수 배웠으면 된거죠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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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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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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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닉값할게요 2
엎어지면...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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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수능54455나왔는데 어디가는게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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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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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말고는 왜 그런 판단을 하는지 모르겠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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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함? 이 점수로 아주대 디지털 미디어를 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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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5칸만드냐고미친새끼야 ㅣ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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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중간공하고 시립대 물리학과 또는 낮공중에 어디갈까요? 시립대물리가게되면 복전도 생각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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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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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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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공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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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연세대 나군 서강대 다군 중앙대 이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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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속눈썹펌한다길래 끌리긴 하지만 알바해본 적이 없어서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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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받으려다가 다른 쪽으로 관심을 받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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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시발점 강좌가 미적분 상 미적분 하가 있고 미적분1 (새 교육과정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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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반수맛집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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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만 지나면 40
입대에요! 꿀팁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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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바과 인건 아는데 알고 싶어요 특히 전전이나 컴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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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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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성적으로 여기를
영웅호걸의 시대…
학습글보고 가입했었는데 안나오더라고요
가입하고 나서부턴..
이번 반수 끝나면 문항제작이랑 칼럼을 전문적으로 써볼까 합니다…파이팅!
오르비가 칼럼과 학습공간에서 이젠 사랑방느낌이 된 거 같네요. 가끔 뭐랄까 치열하게 혹은 분야를 딥하게 판 글들이 그리워질때가 있네요. 과거글 찾아보면 단과대 입학후 후기라던지 혹은 멀배워서 무슨 시험에 도전한다 혹은 어떤시험(수능을 제외한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자격증 시험이라단지 등등)에 대해 자기 생각을 스며쓴 글들이 많았는데
물론 지금의 오르비도 과거보다 너무 학벌이라던지 진지모드를 빼고 유머유머 스러워져서 과거보다는 보기가 더 편하고 재미있어지긴 했죠
그러게요
더이상 하고 싶어도 노력하지 못한다는거. 어렸을땐 뭔 병신같은 소리지 싶었는데 느껴지네요
저도 비록 목표했던 대학은 아니지만은 나름 만족스러운 곳인데
동기들 중 누군가는 만족 못 하겠다고 반수하겠다고 하는거 보면
그들이 어리석어 보인다거나 성공할 것 같아 똑똑해보여서 부럽다기 보다는 그들의 아직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열정과 용기가 엄청 부럽네요
커풀화1님 가끔 글이나 댓글보면
진짜 글 잘씀..
예전 생각 많이 나네요
오르비를 위해 힘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게 제 기억으론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활동을 잘 안 해서 처음 다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독존님 전과목 답 분석해서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언제인가요?
2022년 봄일 겁니다 ㅎㅎ
아하 22년 초군요 그때 기억이 나네요!
저도 보수 전혀 생각 안 하고 오직 함께 달리자는 일념으로 오르비 칼럼으로 19년에 활동 시작해서 어쩌다가 책도 쓰게 됐네요! 참 그때 이후에 칼럼러 분들한테 정감이 많이 갔었는데, 최근에 오르비를 잘 안 들어오다보니 관심을 못 가졌네요.. 칼럼러 분들이 많이 메인으로 가고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칼럼러 올해에도 많이 나왔는데... 다들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쫒아내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ㅠ
그러게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취햇나 왜 눈물나지
저는 글은 별로 안썼고 질문글 올라오면 답변 달아주고는 했는데요.
한때는 그날 올라오는 수학이랑 과학쪽 질문의 거의 전부 답해줬던거 같아요.
근데 어느날부터 수학게시판이랑 과학게시판이 사라지고 태그형식으로 바뀌더니
제가 답변해줄만한 질문글이 잘 안올라오더라고요
처음 오르비할때 종종 뵀었는데...bb...
원래 게시판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은 정말 신기하네요 그게 더 좋은 것 같은데 왜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작년에비해 자료 관심도도 확떨어진게 보임..
다들 그만큼 대학 합격하고 성취를 이뤄 많이들 판을 떴다고 봐야할지
칼럼올라오면 저격하는사람도 있고 그래서 좀 위축된것 같기도 하네뇨 ㅠ
이 글 보고 마음의 정리를 했습니다..
생각에 잠기게 하는 잔잔한 글이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구요
현역 그리고 재수때 모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감사했어요
그러게요 저도 그렇고 독존님도 그렇고 눈화님 스다밤 코기토님 등등 칼럼이 많았던것 같은데... 저도 접었다만 이젠 뒤를 잇는 양질의 칼럼러가 없어요
오르비가 망했다? 하기엔 옆집에도 칼럼이 거의 없어서 그건 아닌거같고..
예전에 공부한다고 칼럼 뽑아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