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중도포기 고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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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망하고 본가쪽 지거국 산업공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수리논술로(작년미적2등급) 건동홍~국숭세단 라인 준비해서 비슷하게 산업공학과나 소프트웨어쪽으로 넣어볼 예정이였어요..
제가 삼반수를 하려던게 ,
평생을 지방에서 나고 자라서 "서울"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싶었어요. 근데 취업은 본가쪽에서 하고싶은 생각이였구요.
또한 취업에 대해서는 크게 좋은 회사에 갈 욕심은 없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취업면에서 삼반수를 하는게 메리트가 없는거 같아 삼반수를 하는게 옳은 선택인지 아닌지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집 근처 지거국인 지금 대학에 다니면서 하고싶었던 제2 외국어 공부도 하면서 다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요.
그러면서도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면 분명 메리트가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서로 뒤섞이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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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험에 쫒겨서 그걸 잘 못느끼고, 대가리가 터질듯이 해대서 문제인거지.
이건 지거국이 맞음. 지역인재로 취업 ㄱㄱ.
공대는 사기업 지역인재 없을거임
그렇다고 공기업? 산공은 공기업이 없음
공기업쪽 생각하고 쓴 댓글임.
네..저도 알기론 저희과가 공기업 지방할당제 받는곳이 없었던 거 같아요
흠 그렇군요...
본가근처 취업할거면 서울대학 메리트 ㅈ도 없으니, 걍 다니던 대학 ㄱㄱ. 일반전형으로 남들 피튀기며 경쟁할때, 지역 애들끼리 비교적 편하게 경쟁할 수 있음.
또 지역인재 있는 회사는 해당 지역대학교 파벌형성되어 있는 경우 많음. 이 경우 회사 들어갈 시 동문파워 이점 누릴 수도 있음.
서울서 대학다닐때 장점은 스터디가 잘잡힌다는거 정도?
혹시 부대임?
아니요!!! 지거국중에서 중위권라인입니다..
포폴 잘 쌓고 인턴까지 해내시면 굳이 서울로 가실필요가 없어보임
산공과 안에서 선배들이 잘 알려주실테니 제가 주제넘게 알려드리는것도 웃기구요
혹시 근데 산업쪽에서 어디를 희망하는지요?(ex 석화/반도체/배터리/자동차/철강 등)
현재는 반도체,배터리쪽으로 생각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