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재수(군수) 시작했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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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놀고 지잡대 입학해서 1년 다니다가 군대에 입대했는데 마음 바로 잡고 재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서울 다니는 후임한테 도움받아서 계획 짰는데 제가 수능에 대해서 문외한이라 어떤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계획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국어 : 개념강의나 사설 인강 안보고 바로 마닳 시작
수학(선택: 미적) : 숨마쿰라우데로 개념 5월까지 끝내고 어려운 3점 쉬운 4점 형식으로 된 유형서 문제집 전역날까지 풀고 기출 돌리기
영어 : 영어 단어 암기 무한 반복
과탐은 아직 짜진 않았지만 제가 올해 7월 중순 전역이라 전역 전까지 간간히 개념만 훑어 보다가 전역 후 제대로 공부 시작할 생각입니다.
수학은 제가 메가패스 끊어서 양승진 개념코드강의를 듣고 있지만 군대에 있기도하고 근무가 많은 보직이라 시간이 부족해서 진도가 많이 느린것 같아 후임이 숨마쿰라우데를 추천해줬습니다. (현재 수학 강의가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지만 개념진도는 빨리 빼는게 좋다고하였음) 목표 등급은 올 3등급 입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것같아 글 올립니다.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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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 안에서는 과탐은 개념 1회독 정도 하고, 국어 수학에 비중을 최대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역하신 후에 전 과목을 밸런스 있게 가져가시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3등급 정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국어 수학이 타 과목 대비 공부량을 많이 요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부대 안에서 공부하시는 거 많이 힘든 거 저도 잘 압니다. 저도 군수러 출신이라... 고생 많습니다. 건강히 전역하세요!
감사합니다!
영어를 기준으로 답변을 남겨드리면, 내년 수능 보실거면 군대에서 단어만 암기하고 나오셔도 충분하고 금년에 수능 보실 거면 군대에서 단어만 암기하고 있어서는 절대 안 되겠지요.
영어는 전역하기전에 기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본인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적습니다.
현재의 영어 수준 및 구체적인 상태&고민(등급, 점수대 등), 현재 국어 등급(원점수 있으면 더 좋음), 목표 영어 등급, 응시하려는 수능 년도 등을 적어주셔야 조언을 드릴 수가 있어요.
만약 지금 노베라면 당장 기출 푸는건 어불성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