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빌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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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갈때마다 어떤 애가 계속 쳐다보길래 처음엔 뭐지 했는데
어느샌가부터 자꾸 제가 나갈때마다 따라나오길래 설마 설마 하면서 그냥 지냈어요.
그러다가 언제 한번 엘베쪽으로 가다가 걔가 따라오길래 갑자기 뭐생각난 척 하면서 뒤돌아서 계단으로 가서 전화하고 있는데 얼마있다가 걔가 계단으로 오더라구요.. 그때 그냥 순간 무서웠는데 일부러 안내려가고 서서 버티고 있었는데 쳐다보다가 그냥 내려가더라구요..
제가 공부하느라 예민해서 그럴까요..? 심증이긴 한데 우연이 너무많아서..
어차피 잇올 스트레스 받는 일 좀 있는데 그냥 잇올 관두고 제가 아는 쌤이 스카 하시는 스카 재수할때 오면 관리 해주겠다고 하시는데.. 거기로 갈까요..? 거리는 스카랑 잇올이랑 가까워요. 근데 더프나 이런거 땜에 또 고민되는데 그먕 참고 잇올 다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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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분단 전의 국기가 출동하면 된다는 것은 국제적 팩트
엄
우짜노..
이성인가요
네 제가 여자고 그분이 남자예요
존나 음침하네 ㅋㅋㅋㅋ 잇올 사감한테 찔러봐요
저도 점심시간 저녁시간마다 저 올 때까지 기다리다가 엘베 같이 타고 엘베에서도 옆에 꼭 붙는분이 계셔서 한달동안 참다가 사감쌤께 말씀드리니 이젠 안그러시다라구요!! 한번 말씀드려보세요
헐 이제봤네요ㅠㅠ 감사합니다! 계속 그러면 말씀드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