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어 최악으로 나온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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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터디든 현강이든 인강이든
뭐가 됐든 간에
올해는 제가 직접 성적 올리는 데
다 힘써볼 생각이니
제 강의 안 듣고 있는 학생들 고민도 받겠습니다
어려운 점, 어려웠던 점
고민들 하나하나 얘기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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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작에 고민이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항상 화작을 30분 이상 투자해가며 하나도 안틀리겠다는 마음으로 꼼꼼히 푸는데도 평소에 4-6개, 심하면 7개 이상 틀리며 점수와 시간 모두 낭비되고 있습니다.
언매는 이거보다 더하고 애당초 저랑 맞는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어찌 하면 좋을까요..?
일단 독서파트가 많이 약한 학생이다보니 아무래도 텍스트가 많은 화작도 쉽게 적응하기 어려울 거에요. 언매는 외워야하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더 부담스럽겠지만 지금 틀리는 패턴으로 봤을 땐 언매가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문제들을 차치하고 언매냐 화작이냐라는 문제보다는 독서 독해부터 잡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한 지문당 하나 이상 틀리지 않을 정도로 만들어 놓으면 긴 텍스트들에도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할 거에요
화작>문학>독서 순으로 풉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시간 부족으로 독서론이랑 만만한 지문 푼다음 2지문을 찍는 패턴이 많습니다. 화작 독서 문학 순으로도 풀어봤을땐 당연히 독서는 거의 맞추고 대신 문학이 좀 틀리는 그런 구도라 화작이 정말 큰 리스크가 되었습니다..ㅠㅠ
그럼 우선 독서 문학을 먼저 풀어보고 화작을 나중에 풀어보는 건 어때요? 다 잡히기 전까지는요
그래야 문제점을 더 확실히 볼 수 있을 듯 해서요. 대개는 화작보다 독서 문학이 훨씬 큰 부분이기 때문에 화작만 집중적으로 풀면서 감을 익혀 점수를 높여보고 나머지 부분도 어디가 문제인지 정확히 보는게 핗요할 것 같아요
아이고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화작으로 돌리는게 나을까요 언매 개념을 다시잡고 가는게 좋을까요?
선생님 혹시 괜찮으시다면 쪽지 확인 한번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