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자료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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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울고있는치타 선별자료 모음
수학 1 : https://orbi.kr/00067318994
수학 2 : https://orbi.kr/00067598094
선별자료를 뭔가...
연계 예상 또는 적중 자료, 걸러진 문제는 풀 가치도 없는 문제 등으로 쉽게 생각하더라구요.
뭐 일부는 맞는 말이지만, 일부는 틀린 말입니다.
선별자료는 결국 수특베오베 (베스트가 없긴합니다만...?) 같은 느낌입니다.
선별자료 추천 대상이 기본적으로 기출에 언급되었던 소재로만 엮이고 엮여 만들어진 뻔한 문제들은 기계적으로 풀 수 있는 학생들입니다. (또는 수능 1주일 전까지 연계 교재를 풀지 않은 학생이라던지)
선별 기준은 다음과 같아요.
1. 기출에서 너무 자주 언급된 주제, 유제에서나 볼 법한 풀이들로 이루어진 문제들은 삭제
- 중간에 비밀번호가 걸린 문도 있어야지, 자동문 10개로 만들어진 금고는 없잖아요...?
2. 이 문제가 연계되었을 때 학생들에게 약간이라도 생소할 수 있겠다 하는 부분이 담겨 있는 문제 선별
- 그 이상의 생소함을 주는 문제는 수특에 없습니다.
3. 그 외의 가벼운 태클 정도는 걸만한 8~9번 대의 소재
- 혹시나 비슷하게 나왔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문제
- 쉽지만 실수할만한 포인트가 있을 수 있는 문제
등을 기준으로 넣을까 말까 계속 고민합니다.
특히 올해는 되게 (나름) 러프하게 걸러서 요하는 실력이 더 높아졌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수능특강을 성적 안되면 다 풀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 시간에 기출이나 N제 한 번 더 풀고 실력이 많이 올랐을 때, 또는 이미 실력은 되는데 미뤄뒀던 수특을 아예 안풀기엔 영 찝찝한 분이시면 보세요. 나중에... 전 올려두고 지우지 않으니까...
(수특 다 풀 시간에 수특 선별자료 풀고 다른 문제 하나라도 더 풀듯 냉정하게)
지금까지 많이 질문 받기도 했고, 미적분 선별하다가 너무 러프한가 싶기도 해서 코멘트 남깁니다.
항상 제 부족한 자료 봐주시고,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2일 뒤 미적분 선별자료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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