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roji [1080462] · MS 2021 · 쪽지

2024-04-20 18:16:47
조회수 2,986

국어 모의고사 같은거 풀고 분석할 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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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마닳을 풀고있고 뭔가 최대한 비슷하게 해보고 싶어서 마닳 1 셋이랑 화작 한 셋으로 75~80분 잡고 일단 품.

풀고 나서 채점을 하고 내가 분석을 암만 봐도 안해도 될것들은 미리 제하고 지문 분석을 함. 지문 분석은 뭐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거 빨간 펜으로 체크 좀 때리고 문제 선지 다시 보면서 답인 선지를 일단 보고 그게 정답인 이유 그 지문에 형광펜을 침. 문학은 도저히 어캐해야될지 몰라서 일단 걍 한 번씩 더 보는걸로 함. 근데 뭔가 일케 해도 안 느는 것 같고 틀리는 건 계속 틀림. 무엇보다 시간이 진짜로 너무 오래걸린다. 한 셋 기준으로 분석에만 몇 시간이 나감. 그리고 해석을 최대한 안보고 해보라고 해서 지금까지 해설지를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인간적으로 이건 좀 아니다 싶음. 근데 정확하게 언제 어떻게 뭘 할 지가 가닥이 전혀 안 잡혀 있어서 혼자서 너무 힘듦.

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법 없냐? 예전에 마닳 60회독 글이 오르비에 있길래 그 사람이 알려준 방법으로 하는거긴 한데 뭔가 이 방법은 좀 아닌 것 같음.


참고로 평소나 언제나 국어 잘 하는 편은 아니다. 현역이라 평가원 모고를 실전처럼 써본 적은 거의 없는데 교육청에서 1등급 한 번 나오고 나머진 3~5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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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와야스 · 1165730 · 04/20 19:00 · MS 2022

    개인적으로 처음엔 강사들이 분석해주는걸 배우는게 좋다고 봅니다 뭘좀 알아야 분석을 하든가 하죠

  • ohroji · 1080462 · 04/20 20:24 · MS 2021

    올오카 듣고 TIM 듣고 있는 중이긴 해. 근데 뭔가 강사가 해주는거랑 내가 직접 하는거랑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