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방구석 반수쟁이 5 해당도서를 장바구니에 담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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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어제 밤 열차를 타고 집에 왔다.
하루 종일 일을 한 뒤라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바로 잠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수업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목이 아프더라.
다행히 오후가 되니 금방 가라앉았다.
가족 모임을 다녀온 뒤 스터디 플래너와 수능 대비 교재를 확보했다.
작년 책 남겨 놓은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그런 다음 책 쇼핑을 했다.
책은 다 내 돈으로 살 것이다. 그래야 내가 책임감을 느낄 것 같으므로....
일단 수능 특강은 pdf 출력 비용이 사는 것보다 더 싸서(일부 페이지만 뽑으니까) 출력할 것이다.
우선 과목별로 책 구매 현황을 정리해야겠다.
-국어-
수특 언매, 독서, 문학
=>일단 수능 연계 공부를 하고 나서, 8월달 쯤이 되면 이감 같은 사설로 옮겨 갈 듯 하다. 일단 감 복귀가 중요.
-수학-
수특 수1,2,미적
빨더텅 라이트
=>저번에 보니까 시험 시간 관리 감도 떨어진것 같다. 뉴런으로 개념 복습은 충분하니 실전 풀이 위주로 훈련.
-영어-
수특 영어, 영어독해연습
=>정기적 영어 독해로 감 유지 필요
-생명-
수특 생명
백호t 16모고
=>마음 같아서는 바로 18 들어가고 싶지만 아직 안 나옴+실력이 부족함. 작년 섬개완으로 개념 복습하면 개념형 모고는 필요 없을 듯하고, 유전은 작년 상크스 복습 할 것임.
-지구-
수특 지구
OZ 베이직 모고 lv2
=> 최고의 문제아. 개념 복습이 절실하기에 사실 모고 구매가 아직까지도 고민 되는 부분이다. 개념 공부를 하고 문제 풀이를 하겠다고 하면 개념 완벽주의가 도져서 절대 문제를 못 푼다는 사실을 알기에 일단 구매를 해야겠다 싶으면서도, 나에게 과분한 수준의 문제집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오지훈t 커리 복습+ebs 인강으로 개념 공부에 열을 올려야지.
총 가격이 배송비랑 이것저것 합쳐서 올림하면 대충 7만원 정도가 된다. 여기에 출력값까지 더하면......
일을 열심히 해야지 ㅎㅎ
+어제 글을 못 올렸네요 흑흑 사실 예상한 것이긴 했지만 뭔가 흐름을 깬 기분이라 기분 안좋음요.
오늘은 책 쇼핑을 즐겼네요.. 너무 비싸요....물론 그만큼 퀄리티가 있다는 뜻이겠죠? 앞으로 교재들을 최대한 뽕 뽑는 사골곰탕 쇼쇼쇼가 펼쳐질 듯합니다. 일단 5월 중순까지 개념을 끝내고, 6모 전까지는 다시 고3 말처럼 킬러를 터치터치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6월이 지나면 일단 본가로 돌아가야하고, 그때 일을 다 그만둘테니 그때부터는 사설모고랑 고난도 문제들을 싸악 정리해주는 2학기 스케쥴이 될 듯 하네요. 물론 그전에 복귀하라고 하면.... 뭐 좋기야 좋지만 돈과 시간 흑흑
중간에 복귀가 되면 어떡하지 근데
갑자기 급불안해짐요 ㅎㅎ 복귀가 싫은 것은 아닌데, 공부할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안해도 되는 핑계가 될 것 같아 무서워요. 당장 다음달에 복귀하게 되면 전 그 불가능하다는 학업 병행 반수러가 된다구요.... 글고 복귀하면 일도 계속할 듯 해요. 사실상 반수생 일기가 아니고 의대생 일기가 되겠네요 ㅋ큐ㅠㅠ
어쩔수 없죠.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모르니까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는 사람이 이기는거에요.
(물론 나는 오늘 공부안해서 짐)
낼은 도서관 공부를 한판 할 것이에요! 오랜만에 가보는 본가 동네 도서관....
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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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되지만 복귀가 되셨으면 좋겠네용..
이렇게된거 어설프게 반수생이랑 내년 인원 축소되느니 빨리 해결되고 고득점자나 아니면 의대 노리고 들어올 사람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의대 증원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너무 다 잘하고 제 밑이 없어서 사실상 들어오면 들어올수록 제 등수는 떨어진다는 슬픈 현실...
아무튼 이런 마음과는 별개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할게요 ㅎㅇㅌ!
복귀가 안되면 입시판이 상당히 어질어질해질거 같긴 해요 흑흑
의대증원을 해야하니, 말아야하니를 다 떠나서 일단 빨리 상황이 정상화가 됬으면 좋겠네요
일단 기다려봐야죠 머... 화이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