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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긍급 이하: 성실함 부족하고 징징댐
님: 인성과 말투가 비호감임
제가 과외하는데 불성실함이 너무 상상 이상임
답답하고 짜증나는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유전자 타령까진 아닌거같다
종교 맞는 사람들끼리 결혼해야된다처럼 전 진심으로 극도의 불성실함은 걍 방생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알아서 생각하세요 ㅇㅇ
국영빼고 전부 5등급 이하였던 사람으로서 상처받았읍니다.
히든카이스 출제하는 분이죠? 수능 한달전부턴 빠른 투입을 위해 실물 사용을 애용한답니다^^
ㅋㅋㅋ
성실함 바닥인거 인정
근데 그러면 님도 님보다 공부 잘하는 사람한테 저 비난 그대로 받아도 괜찮으시죠
ㅇㅇ전 진짜 제가 무시받는것도 괜찮음
저도 과외한 학생만 30명 넘어가는데 공부에 안 맞는거 같으면 그냥 말해줌 다른 길 알아보는게 나은 거 같다고 물론 정말로 불성실한 사람도 있지만 공부말고 다른 영역에서는 또 잘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런말 하셨을때 학생들 반응 어땠어요??
친해지고 나서 말하면 괜찮아요 제 주변에 친구들도 공부 못하고 예체능으로 간 애들 많아서.. 입시라는게 상대평가니까 사실 모두가 열심히 해도 5등급은 나올 수 밖에 없거든요 작년에 가르친 친구도 6등급인데 제가 보기에 열심히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하려는 노력도 하고 본인이 못하는 거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한테 쓴소리도 많이 했지만 격려도 해주고 다른 일 해도 괜찮다고 많이 말해줬거든요 물론 학부모님은 별로 안 좋아했겠지만 ㅋㅋ
그 학생은 비록 공부는 못했지만 참 착한 친구였습니다. 그 이전에도 성적은 별로여도 착한 학생들이 많았구요 그러니까 너무 비하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어차피 우리는 다 같이 살아야 하니까요..
일단 제 과외돌이는 가뜩이나 바쁜 대학생 지 기분에 따라 스케줄 변경도 막하고 숙제 해오라했다고 1주일동안 뻥카치고 수업 계속 빠지는 애임
근데 솔직히 말해서 공부 못하는 이유가 정말 지능이 장애여서? 그런 경우는 없는 것 같음 5등급인 이유는 공부가 안 맞아서 적성부족 논하기도 전에 그냥 사람 자체가 너무 불성실한 거라 생감
맘대로 스케줄 변경하는거 정말 화나죠 ㅠㅠ 저도 그런 학생들 있었는데 자꾸 반복되면 당일 취소는 그냥 수업료 받는다고 하시는게 편해요 숙제는... 저는 거의 학생 자율에 맡기는 타입이라.. 학부모님한테 말씀 드려보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국영수 777 출신인데 솔직히 인정….
그런데 유전자얘긴 좀 아닌 거 같네요…
근데 그 777이라던지 n등급에서 1등급으로 만들었다 할 때 그 n은
인생 최초로 풀어본 모의고사 성적 기준인건가요
고3 3모 기준인건가요
저는 고2학평이요…
ㅇㅎ...
이거 롤에서 많이봄.
못하면 욕해도 된다는 사람들이 꼭 이랬죠
이 말이 남을 무시하는 거라서 도덕적으로 안좋은게 아니라
본인이 어떤일에 자신이 없어지는 시기에 본인한테 똑같이 역겹다는 생각을 갖게 되기 때문에 위험한거임
괜찮음
인구 절반을 후려치다.
어떻게? 난 모의고사를 잘 보니까.
왜? 너흰 불성실 하니까.
내가 보기엔 그냥 그쪽한테 과외받는 학생이 모지리인듯
공부만으로 모든 사람들을 가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 못하더라도 자기 나름대로 소신있게 살고 남한테 피해 안끼치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음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1234등급만 사는것도 아닌데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
과외생이 아예 학습 욕구가 없다면 그쪽한테는 시간갈수록 손해니까
제대로 날 잡고 정신개조 시키거나 걍 다른학생 구하는게 나을듯
우리나라 국민의 과반은 56789등급이다. 국민 과반 비하 ㄹㅈㄷ
나도 학창 시절에는 공부 꽤 잘했지만 더 머리 굵어보니까 공부는 진짜 삶의 아주 작은 일부일 뿐임 ㅋㅋ 돈 버는 데 공부가 그렇게까지 크리티컬한 요소인 것도 아니고. 본인 삶의 지평이 좁아서 그렇게밖에 안 보이는 듯 ㅋㅋ
그냥 제가 공부라고 했는데 공부 문제도 아님 그냥 다른 뜻이 있어서 공부 안한다? 전혀 나쁘게 안봄 내가 말하는건 그냥 성실의 문제임
성실의 문제도 마찬가지임 인간 삶이 어떻게 풀릴지,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지 그 조그만 순간을 보고 당신이 감히 판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어떻게 전개되어 나가든 그 사람의 삶일 뿐임. 진짜 오만함. 오히려 그렇게 남을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서열화해서 인간의 순위를 나누는 그런 마인드가 가장 큰 문제임 ㅋㅋ 너도 무시 받아도 되는 사람이 아님. 본인의 작음을 돌이켜 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아니라고 하면 나도 더 할 말은 없음 ㅋㅋ 뭐 논쟁하고 싶지도 않고
궁금한게 학창시절 운운할 정도로 틀이면 여기 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