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하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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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성대나 냥대 낮공 같은데 써서 갈걸 그랬네
문과 과목이라서 암기 많을거 알고 나는 암기 잘 못하니까
수업 듣고 집가서 강의자료랑 필기한거 한번씩 읽어보기도 하고 3주전부터 나름 진짜 열심히 외운다고 외웠는데
성적이 압도적으로 밑바닥이니까 너무 서럽다
그나마 잘볼만 했던 미적분도 식 쓰면서 조금씩 잘못쓰는 바람에 싹다 틀려서
아무리 못해도 반 평균은 될줄 알았는데 개병신되고
글쓰기 수업이나 과제보면 특히 회의감 느껴짐
쟤들은 진짜 나랑 똑같은 인간이 맞는 걸까? 싶게 잘 쓰더라
지금은 그냥 이번 중간 못 봐서 아쉬운 정도인거 같은데
내가 과연 3 4학년까지 버티면서 의미 있을만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고
그렇다고 이제와서 도망가자니 공대든 어디든 가도 외우는게 중요할테고 많을 텐데 거기서도 똑같을거 같고
하 인생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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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힘들다
이렇게 된김에 그냥 1년더...
그냥 약대 노릴까요
그래서 교차는 정말 신중하게 해야합니다
진짜 적성 안 맞으면 정말 힘듭니다...
적성에 안 맞는건 또 아닌거 같아요
관련 분야 중에 나아가고 싶은곳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외우는게 성적 잘 받으려면 정말 중요할텐데 안되네요
힘내십시오.
이거밖에 할말이 없네요..
힘드네요
맞다 저 아73싸오댕이에요
알아요 님만한 레벨 흔치 않으니까
ㅇㅎ
맞네
20렙대였음 클로킹 나름 성공했으려나
복전 하시나요?
복전은 개뿔이고 학고 먹게 생겼습니다
경제면 이과도 좀 할만하던데
경영은 좀 많이 빡쎈데 그래도 목표가 확실함
사회대서부터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함....
사과대인데 좃된건가요
잉 상경아니었음?
서강대 상경이면 학교 기어다녔음
글을 예쁘게 서론 본론 결론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쓰기가 너무너무너무 힘듬.. 결국에 인문계 시험과목 서술형은 다 글쓰기 싸움인데 아무리 외워도 저는 글을 못쓰니까 너무 힘드네요…
저는 외우는거 부터 안되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다 아는 내용인데 키워드가 안 외워지니 틀리고 감점당하고
공익근무하면서 수능을 벅벅
다들 왜 나한테 수능을 보라는지 모르겠어
너무 힘드시면 전과는 어려운가요...? 복전만 잘 되려나...
서강은 학부 내에서만 전과 가능해요
아예 전과가 없다네요 전과하려면 수능 다시 봐야...
적성에 안 맞으면 수능 리트라이가 좋을 수도 잇습니다.....문과는 거기서 요구하는 능력치가 이공계나 자연계랑 완전 딴 차이라....
적성에 안 맞진 않는데 외우는걸 너무 못하겠어서
근데 외우는 능력은 어딜가나 필수니까 또 버티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교차러로서 진심으로 공감...ㅠㅠ 과의 학풍이나 동기들과의 생각 차이도 무시 못 하더라구요...
성한 낮공 되는데 동라인 문과 교차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보통 급간 높이려고 하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