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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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어떨까
고2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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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사회에서 현대 사회로 넘어오면서 달라진 것은 눈에 보이는 불합리가 사라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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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한테 전화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 궁금하면 여기에 적을 수도 있지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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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이랑 딥피드 보면서 사태가 어떻게 진행 됐는지 봐야지 지금은 공부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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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넌 도덕적으로 타락했으니 거름 ㅅㄱ 이건 좀 역설적으로 넷사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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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때까지 딱히 한국사 공부 할필요 없겠죠..? 1만 맞으면 만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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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누가보면 야뎁충들 한남,강남,잠실,서초 사는거같애 9
제발 정신을 차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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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뎁 안쓰는사람:정상 야뎁 쓰는사람:이해가능범주 야뎁쓴다고 자랑하고다니는사람: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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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보고 와서 정리하면서 찍은건데 실모는 저거 말고 두 뭉텅이정도 더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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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서 쓰는거에 희열느끼고 자랑인줄알고 야뎁 안쓰면 병신 취급하거덩ㅋㅋㅋ 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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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치적 자유 확장에도 많은 국민 경제적 자유 못 누려" 8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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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를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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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프로가 돈없어서 쓰는거임 ㅇㅇ 여기서도 시발 말하면서 쓰는애들은 개패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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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뎊을 쓰면 못하는거 17
수능끝나고 푼교재들로 탑쌓기 해보고싶은데 야뎊은 패드 1개밖에 못쌓음 한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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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떳떳하지 못한 일인건 알아야지.. 그냥 혼자 몰래 쓰면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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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스타크래프트를 하다보니(저 세대는 스타였는데요, 요즘은 롤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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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일까요? 6
(이건 요즘 증상 간략히 요약해본 것) -남들이 같이 있을 때는 그렇지 않은데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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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오르비에 올려서 퍼뜨리는 것도 자유지만 내가 저 상황에 있다면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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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학원에 다니거나 인강 커리를 탈 수 있는데도 독학으로 재수하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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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엔제 진도나가는중도아닌데 불법으로 구해다놓고 그게 크럭스랑 똑같네뭐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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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뎁 메타 6
물론 전 한 번도 안 쓰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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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400 쳐깨지는 시대재종컨같은거 현실적으로 구할수도없는데 어짜피 걔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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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산거 이감패키지 하나뿐이라서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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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왜 옳은 선지인지 이해가 안 가는데 납득시켜주실 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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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거면 티안내고 말안하면 되는데 왜 그리 티 못내서 안달임 진짜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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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조별과제 무책임하게 유기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못 봄 전에 있던 학교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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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머리회전이 어느순간이 느려짐…. 며칠전까지만 해도 계산이나 추론같은거 빨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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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언어 줜나잘풀어서 시간확보 후 다맞고 문학은 기출태도 관점으로 쓱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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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재밌으면서도 노래에 집중이 전혀 안돼서 뭐 할 때 브금으로 틀어놓고 하기가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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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똑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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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한비자에서 하나 맞음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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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까지 제출이엇는데(나도 하루 늦긴 했지만) 오늘 아침에 템플릿 못찾겟다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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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학원은 2
강남이든 대치이든 목동이든 당일 급식은 동일한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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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 물2 크럭스 복붙 23
유빈에 올라왔는데 크럭스랑 문제ㅡ토씨하나도 안틀리고 책그냥 똑같이 복붙했는데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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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중에 주말이 3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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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보정 4
이거 엔수보정 표점이 더 높은 사유가 뭔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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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사람이 N수 따위는 꿈도 꾸지 못할만큼 어려워졌으면 해요 이게 몬가 될랑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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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ㄷ)내마위같은 3
연애가하고싶구나 근데저거너무판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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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ㅁㅎ에서 어렵다는 글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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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교환 호혜적교환 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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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보이기 부끄러운데 차단해도 그 뭐지 상대방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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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수능에서 이것보다 어렵게 낼 수는 없을거라 생각함 솔직히 조금 과한 문제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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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 << 독서 잘하는 사람은 이 주제 나오면 쌉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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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리바이벌같이 다른문제집에서도 안등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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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상형 9
1.예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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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 씹고수분들 2
https://orbi.kr/00068102859 이거 답 좀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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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앱스키마 1
독서 난이도 어때요? 3모 2 5모 3 떴고 매월승리,올오카,다른 기출 등등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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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원도 적기도 하고 수요도가 높아서 유독 빡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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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컨 풀커리로 따라가면 솔직히 몇 개 못 할 것 같애서 진짜 찐빼이만 하게요 3개...
오르비에 매년 올라오는데
매년 사람들이 반대함
목표가 뚜렷하고 열심히할 자신 있으면 해도 되는데
선뜻 추천하기 어려운게 주변에 자퇴한 사람들 보면
매번 대인관계에 힘들어함... 외로움도 잘 타고 그 결과
자연스레 신경질적이게 될 때도 있는거 같고
학창시절 잘 보내는 것도 귀중한 경험임
당장 2026학년도부터 자퇴생 발목에 족쇄 채우기 시작하는데
자퇴하면 안됨...
난 자퇴 못한게 후회된다
3년 내내 친구라는 것도 없고, 내신은 망쳐서 잘가봤자 조선대고, 평소에 앓던 우울증도 심해지고, 선생이란 놈들은 인성 어디가 글러먹었는지 나보고 장애놈이냐면서 저급한 욕으로 내 멘탈을 흔들리게 만드는데, 그딴 학교생활에 누가 만족할 수 있었을까
살다 살다 못 참겠어서 엄마한테 울면서 애원했다, 제발 학교좀 그만 다니면 안되겠냐고, 내가 다 생각이 있다고
당연히 엄마 눈에는 걍 학교가기 싫어서 그러는 걸로 비춰졌다, 실제로도 그런 게 맞지만 남들한텐 없는 절실함을 못 봤나보다
내 자퇴를 지지하던 학교 상담선생님, 정신과 의사선생님, 담임선생님도 설득하려고 별 짓을 다했는데 부모님이 그러면 별 수가 없다고, 포기하라더라
그래서 결국 포기했는데, 3학년때 멘탈터져서 공부도 놓고 알바하다가 사고나서 진짜 장애인이 되어버리고... 인생 나락으로 가고 있는거 같다, 물론 공부 놓으니까 우울증도 사라지고 편하긴 하다
자퇴라는거 절실하게 원하면 해라, 막 이상한 이유같은거 말고 나처럼 학교가 인생을 갉아먹는게 보인다면 자퇴하는게 맞다
새벽 3시에 나닮은 사람 본 기분으로 막 휘갈긴 글이라, 내가 꼭 자퇴의 기준이 되는건 아님, 결국 다 알아서 선택하는거지
자퇴에 대해서 글 적었는데 뭔가 새벽감성 촉촉히 묻어서 논지없는 글 된거같아 말하고 싶은 바만 요약합니다
내신도 망하고, 굳이 학교 가기 싫고, 스스로가 공부 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하는게 맞습니다
더욱이 요즘은 자퇴신청하고 1달 유예기간 가져서 주 1회 지역 교육청 가가지고 상담받으면서 학교안가는 제도가 있어서 직접 혼자있는게 맞나 발 담궈보실 수 있습니다 (상담 다 받으면 출석인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