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못 간 낙오자 취급 마세요"… 이공계 인재 등 떠미는 대한민국

2024-05-06 08:14:10  원문 2024-05-06 04:31  조회수 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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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펜드(연구생활장학금)'로 생활이 나아졌다는 생각은 들지 않죠. 끼니 때우기에도 부족하니까요. 허리띠 졸라매며 연구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과학기술원 박사과정 대학원생)

"작년에는 한 팀이 쓰던 연구비를 올해부턴 다른 팀들과 나눠 써야 한대요. 200만 원이 채 안 되는데, 실험에 필요한 장비를 살 수나 있을까요?" (서울 시내 공대 학부생)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큰 폭으로 깎은 정부가 뒤늦게 과학기술계를 달래기 위해 장밋빛 투자와 지원책을 쏟아냈지만, 이공계 학생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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