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만채! [1272513]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5-19 01:07:09
조회수 7,207

지나고 나서 말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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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배포 3일 전에 검토진 피드백 받고


거의 일주일 내내 밤샘하면서 지칠대로 지쳐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글 하나를 올려서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라고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나는 이미 물었고 니네는 당연히 반박하겠지만 내가 너희의 안티가 되기로 결심했다”


어이가 없어서 팀원분이랑 이야기하면서 현타가 씨게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자작극이라곤 생각 안합니다 설마 그렇게 할 짓이 없으시겠습니까


근데 전 바쁜 사람이고 디시까지 들어가서 아무 수익 없는, 심지어 검토비 생각하면 마이너스인 무료배포 모의고사 바이럴할 정도로 여유가 있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본인 혼자 깨어있는 사람이라 생각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남들이 다 아니라고 말할 땐 최소한 왜 그런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입꾹닫 한 적도 없어요 그때도 입장문 다 올리고 반박했는걸


그리고 불특정 다수에게 호의를 베푸는 일의 의의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다시 고민해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어쩌면 이번 6월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네요


이 일에 대해선 다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모로 좋은 경험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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