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화 / 우연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8141599
2주 뒤면, 6모다.
현재 내 실력은 목표와 거리가 멀다.
애초 목표했던 3합(국영수)5가 될 수있을지 모르겠다.
현재 "지식"은 충분히 있지만, 저 3과목 모두, 지식보단 사고력,독해력,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과목이다.
영어1,국어2,수학2가 현 목표이지만, 가능할 것같지 않다.
뉴런의 삼각함수,적분까지 마친다면, 기출과 실전 강좌는 모두 들은것이다.
이번주안으로 모두 끝낼 예정이다.
다음주엔, 전반적인 문제해결력을 시냅스로 끌어올릴 예정이고, 수분감 step2미분 문제에 시간을 충분히 드려서 사고력을 끌어올리고 싶다.
영어 또한 현재 오답율 60%대의 문제를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국어이다.
요 몇일 심찬우선생님 강좌가 휴강이였는데, 꾸준히 읽지 않다보니, 오늘 풀었던 24수능 비문학 지문이 머리속에 잘들어오지 않았다.
운동을 쉬어 근력이 감소하더라도,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머슬메모리 덕에 빠르게회복되듯, 독해력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언매,문학은 독해력을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클리쉐를 따라가면된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
물론 현재 문학이 그 노선을 점차 벗어나고 있지만, 그 궤를 크게 벗어날 것같지는 않다.
결국 비문학은 꼼꼼한 읽기습관과 이해와 사고를 기반으로한 독해로 지문을 파악하면 된다.
결국 문학은 시가는 심상을 그리며 감상하는 태도를 가지고, 소설은 갈등소재를 파악하는 것에 초점을 둬야한다.
라는 가르침을 꾸준히 실천하자
비록 3합5를 맞추지 못하더라도, 차후의 급격한 성적향상을 고무하는 "우연"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
//
꾸준히 했던 근력운동에 정체기가 왔다.
한달에 1kg정도 근육량이 늘었었는데, 역시 6개월차가 되니 당연한 것같다. 그래도 초심자의 행운 같은 기간에 부상없이 충분한 근육량을 얻은 것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든다.
소박한 운동의 목표라면 비록 60kg초반이지만 점차 증량하여 60kg 중반이 되었을때, 3대300을 들고 싶다.
대략 50kg정도 더들면 되는데, 가을이 오기전에 도달하고 싶다.
인터넷과 다르게 현실에서는 3대300도 흔한건 아닌것같다.
동네헬스장이라서 그런가 벤치60kg이상으로 운동하는 사람을 일주일에 3,4명정도 보는 것같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우울해지네 0
150일만 버티자 ㅅㅂ
-
누가누가 잘찍나 3
혈액은 탄산을 포함한 여러 산과 염기가 용해되어 있는 완충 용액으로, 외부에서...
-
공항옴 5
근데 시발 롯데가 졋다고요?
-
짝사랑 포기하는 법 좀 11
ㅈㄱㄴ
-
우리 잇올은 왜 저번주부터 계속 원생이 늘어나는거지...?
-
ㅋㅋㅋㅋㅋ 이겨서 봐준다
-
지금 한 반정도 풀었는데 난이도나 문제퀄이나 딱 적당해서 아주 만족하면서 풀고있는데...
-
다 맞았지만 오히려 시간 줄이려고 하다가 안읽히고 35분 가까이 씀 (24수능...
-
연고고연뱃특 1
연고 고연임
-
병살드가자 0
-
나 진짜몰루겠어 분명 쉬운겅데
-
나는 가자 그 열렬한 고독 가운데 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서면 운명처럼 반드시...
-
잇올 성북점 0
이번 여름방학에 잇올 성북점 썸머로 한달 도려고 하는데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
커버할 수 있는 범위 꽤 넓을 듯 캠퍼스타운 역에서도 보이네 직빵으로
-
사관학교 문과 0
수학 미적분도 되노ㅋㅋㅋ 문과가 더 커트라인이 낮은데ㅋㅋㅋ
-
졸라 이쁘네용 3
크하하
-
그냥뻘글이나써야지
-
ㅂㅂ 1
에휴이 공부나 하러 가야지
-
원중햄 상수햄..... 문자중계만 보고 있는데 최항은 왜 안 뺀 거지
-
우울할 땐 우울함 극대화 기분 좋을 땐 우울해지
-
다들 안춥나요..? 후드집업 챙겨가서 모자까지 써도 추워서 머리아프던데..
-
그건 바로 공학이었으면 매장당할만한 주제로 발표할 수 있다는 것.. +참고로 여경에...
-
5분 동안만 질받 26
-
힘드렁 재수 못해
-
이건 나태함입니까 애초에 헛된 꿈입니까 채워진 것도 버거워 비어버린 것도 두려우려...
-
갑자기 궁금하네
-
왜 클릭?
-
공보의vs공익 4
뭐가 더 나음? 내친구는 공보의로가고 나는 공익인데 그냥 궁금해서
-
일단 그 연륜을 끊고 섬으로 가는 기출 이거 몇번은 틀렸는데 일단 '결핍'이 아닌...
-
정석민 질문 0
독서는 강대에서 이창훈 선생님 듣고 있는데 정석민 쌤이 가르치시는 방식이 비슷하다고...
-
국어 실모 고민 0
이번 6평은 89점이고 보통 백분위 98~99정도 나옵니다 근데 사설만 보면...
-
요즘은 논리에 허점이 보인다 뭔가 어린 시절이 부정당하는 느낌
-
ㄹㅇ...
-
김성은 신작떴다 6
맛있겠다 ㄷㄷ
-
이깟 반수는 무조건 성공하지
-
심심한사람 0
ㄱㄱ혓 작년 미적 28번들쯤? 더어려울수도?
-
잠깐 무물보 12
공부 관련 질문이면 더 환영
-
저번주부터 자꾸 서울 올라가서 기숙 생활하라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 하루...
-
ㄹㅇㅋㅋ
-
1단원 고체파트는 이신혁T 교재로 진짜 완벽하게 정리했는데 2단원 대기해양이랑...
-
다들 행복해야해 오르비언들아
-
지능이 높을수록 2
행복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대 난 그래서 늘 행복해 흐헣헣허허허헣헣
-
ㄹㅇ로
-
구합니다
-
용수철 정지면 0
Kl=mg 써도 되는거 맞음? 힘의 평형이라는 말 없는데데그냥 정지상태에서...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현재 완전 노베이스고 일리랑 50일수학 듣는 수준입니다 운좋게 훈련 적고...
-
행복하고 싶다 12
미치겠네 ㄹㅇ로 잠은 오는데 잘 수도 없고
-
정답률 낮은 영어 지문들 다 직독직해로 손해설쓰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단어가 안되서...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