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1등급 [1249120] · MS 2023 · 쪽지

2024-05-26 16: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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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못하는 건 재능탓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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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재능재능 거리는지모르겠네요.

수능 자체의 시험을 아이큐시험을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리트를 보는 것도 아니고,


수능 정도의 시험을 

자신이 올바른 공부방향으로 공부했는지, 성적이 지속적으로

오르지않는다면 깊은 성찰을 해 보았는지,


이감을 무작정 많이 풀었다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오래공부했다고 노력을 했다 할 수 있을까요?


수능170일 남았으니 170일동안 단, 하루라도 아주 정성들여

올바른 방향으로 잡생각안 하고, 공부자체에만집중하고,

오늘의 배울 내용에만 집중하고, 집오면 오늘의 공부를 되돌아보고

복습하고, 체크하고, 새기분 듣고 이런 것이 진정한 노력아닐까요?


이렇게 노력하는 방법조차 아는 것을 재능 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만,

공부법이야 강민철쌤이 다 알려주시고, 수단이야 많으니

충분히 가능하다봅니다.


어디에서 부족한지

어떻게하면 잘 할 수 있는지를 늘 고민하구요.


본인 리트 언어이해 1틀 정도하고 아주 어려운 고난이도문제, 한 두문제로갈리는 의치한정도로 가는 것은 재능과 운이 인정될 수 있다만요. 애초에 재능이 문제다? 라고 말할 수 있는건 저기까지 가 본 사람 만이 확실히 재능이다? 라고 말 할 수 있는게 아닌가싶어요


재능이 부족하다할지언정, 어찌됐든 수능이라는 공부에서

성과를 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러면 어떻게든 성과를 낼 수 있는 수만가지 방법을 찾아서라도

최대한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론을 내야하는 것 아닌가요?


공부성적이 낮아서 성적이 낮고 고민인 학생들에게


서울대, 의대 빼찌달고, 공부는 재능이야~ 공부도 재능임!

꼭 이렇게 말씀해야할까요?


그들은 어찌됐든 수능이라는 시험을 통과해야하는 학생들입니다.


제가 n수해서 홍익대간 것은 사실이다만,

그래도 제가 한 말의 확신은 가질 수 있어요.


저도 오르비한지 얼마안됐는데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과 n수들은, 오르비를 안 하겠지만

인강강사분들처럼 오르비 같은 입시사이트,

수능공부하면서 들낙거리는 행위, 왜 비추천하는지 알 것같아요.


최소 수능을 준비해야하는 수험생분들은 재능 이런 말

믿지마시고, 일단은 제대로된 방식으로 해보시는게 어떨까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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