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에 있는 정신과 의사가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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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현역 수능 부산 1등
성대 의대 입학
삼성서울병원 인턴, 레지던트, 펠로우 마치고
페닥하다가 개원했습니다.
밤에 잠도 오지 않고 해서 놀러왔어요 :) 질문 받아요
의대생, 의사, 의대, 정신과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 편하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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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능한가.. 사실상 체념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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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에서만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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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현우진 t 강의는 킬캠 풀이밖에 안 들어봤고 그 전엔 타사 선생님 강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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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중 2
으어시원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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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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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2점차면 생각보다 적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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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n제보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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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것 같은데... (원래 생각 없었다가 갑자기 생겨서 늦게 시작) 수학 뉴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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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겟지 3점하나만더맞을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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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81 공통-12 선택-7 확통 84 공통-12 선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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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80점 (공통4틀 미적1틀) 1등급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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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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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좀 낮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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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흑흑 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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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보는 9모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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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분포표 대충 들여다보니까 국수 둘다 메가가 제시한 표점보다 3-4점씩 다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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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9번은 7
지문 이해고 뭐고 진짜 영상처럼 떠올리지 않는 한 맞힐 수 있나 싶네 16번은 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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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오던데 한 번에 2명 만나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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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해도안되고해도안되고 걍좆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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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포기할까 포기하면 << 이것도 같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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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숨 쉬니까 머리 아픈 느낌이야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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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는 135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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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월 동양 천 지문 해설 강의 아무거나 알려주세요 0
메가 대성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해당지문 해설 강좌 좌표좀 찍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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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거대러 공평해지지 않을까하는 나의 망상… 과탐러들을 모두 사탐으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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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쪽지로 대략적으로 추정해달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아주 대략적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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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도 못맞으면 나가 뒤져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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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번6모랑 작수처럼 낼거면 ㄹㅇ로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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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모름) 뭐땜에 좃댓다고하는거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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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으면 일해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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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 입니다 국어는 인강의 비중이 큰 편인가요 적은 편인가요 강의는 최소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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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0을 맞으면 된다 2. 서울대 가산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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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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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잤네 4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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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지만 8
이 난이도로 수능영어 나오면 좋겠다 차피 나 영어는 1은 맞을 자신 없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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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감히 사탐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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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도 안만들어주고 드릴도 안만들어주는등 교재살때 이것저것 기하만의 불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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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 1.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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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슈냥 탈릅 2
저메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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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울학교 국어황은 다빠지고 43명 응시) 2등급 영어 3등급 수학(문과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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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먼저하고 마닳 연도별로 할까 해보신분들 어떠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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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ㅅ1ㅂ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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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맞추면 200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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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0.5만 화생지 각 1만 그리고 2.5만이 사탐런 1만이 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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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면 늦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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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벅벅으로 쟁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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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기말 수학 객관식 7문제 찍었는데(중간에 2문제는 도형이라서 특수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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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5 미적분 4
난이도 어떤 편인가요?? 가늠이 잘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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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화학 0
고3 현역 물리 화학 보는 거 어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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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한 시험이 너무 쉽게 나온 상황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두개씩이나 해버렸기에...
Adhd 우울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나중에 조현병으로 바뀔 수 있나요?
교수님께서 어머니에게 조헌병 조심해야한다고 하셨다는데 조현병은 adhd랑 정반대 현상인걸로 알아서요
저의 자세한 상황은 알려드릴 수 없지만 혹시 아시나해서 여쭤봅니다
바뀐다기 보다는, ADHD나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통계적으로 봤을 때, 그렇지 않은 군보다 조현병의 발생 비율이 몇 배 더 높다고 하긴 합니다. 연구마다 조금 다르기도 하지만요.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뉴프람 10mg먹으면서 치료중인데 공부 효율도 너무 안 나오는 것 같고 집중도 안 되서 더더욱 죄책감만 들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6모도 현역수능급으로 망쳐서 정말 재수 포기하고만 싶습니다
그건 제가 정해줄 수 있는 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공부를 포기하거나, 약을 먹으면서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계속 공부를 하는 거죠. 약을 먹으면서 수험 생활 버텨서 좋은 결과를 낸 수험생들은 많습니다.
의대에서 한급간 올리려고 반수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사의->지거국의, 인설의->메이저의, 카의->설의 등
자기 학벌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올릴 수도 있죠. 질문의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은 삶이 행복하신가요
물론이죠. - 매일이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순간은 매일 있으니깐요 - 곰돌이 푸에 나오는 명대사죠. 기억하시면서 사시면 좋습니다.
확실히 개인 정신과 병원을 방문하는 인원들이 옛날보다 많이 늘었나요?
넵 많이 늘었습니다. 인식이 많이 좋아졌죠.
GS 희망하는데 25-26살에 의대 가면, 펠로우까지 가기 힘드나요? 외과 쪽이 빡세서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나이 본다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펠로우는 하겠다는 사람이 잘 없어서, 하겠다고 하면 다 받아줍니다.
체력이나 두뇌 회전 빼고 나이 땜에 불리한 건 딱히 없나요?
GS 는 인기과가 아니라서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빅3에서 펠로우를 하려면 경쟁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럴 때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나이가 어린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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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대학병원 정신과 의사가 개원의사보다 일과가 빡세나요?
케바케지만 대학병원은 진료만 보지 않고 연구도 하고 회진도 하는데, 개원의는 하루종일 진료만 보고 늦게 마치는 편이라, 일 자체는 개원의가 빡셉니다.
정신과에 만족하시는 편이신가요? 다른과를 고를수 있다면 어디가고 싶으신가요?
전 만족합니다. 다른 과를 고르라면 응급의학과나 내과를 할 것 같습니다
과거에 근무했던 회사(지금은 퇴사)에 제가 높은 사람이 되어서 그 다시 회사를 방문하고,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이 놀라는
그런 상상을 자주 하는데 이거는 인정 받고 싶은 욕구인가요 아니면 정신병이라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인정 받고 싶은 욕구에 조금 더 가까워보이네요.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안녕하세요! 남자들은 보통 피부과랑 정형중에 어디를 더 선호하나요??
정형외과를 선호하죠.
안녕하세요,
수험생활중 끊임 없는
불안한 생각
내가 지금까지 한 일들이
특정 안좋은 일로 인해
물거품으로 변하는게 아닌가 등의
생각때문에
공부중 집중이 힘들어지고
이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못함에 대한
감정이 불안해지고의
무한 반복인데
이때문에 하루종일
이런 생각만 머리에 있고
예민하고 긴장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는 정신과 진료,
약물 치료 말고는 방법이 없는걸까요?
본인이 조금생각을 해보면 불안의 이유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 불안을 없애기위해서 뭘 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죠. 정신과는 그런 걸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쪽지가능한가요?
넹~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시는 글들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혹시 나이가 있을수록 정신과 지원시 불리할까요?
정신건강의학과가 요즘 인기라 들어서요 !
나이가 있어도 성적이 월등히 높으면 수용 가능성있는지 궁금합니다
넵. 크게 상관없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글들 올려주셔서 늘 도움 받고 있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쌤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쪽지 보내드려도 될까요?
보내세요~!
의사 연봉 통계가정말 맞나요? 주변 의사분들을 보셨을때 그정도인게 실감이 될정도인가요?
어디서무슨통계보셨어요?저도보여주세요
전문의 세전 연봉 3.4억이요
아닌 것 같은데요....
이것보단 많이 낮은가요
훨씬낮죠...
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4/05/14/NEOZ2FLHNBGTHPGTCHUB5XY6YI/ 3.4는아니지만 이정도도 체감안되나요
저런 돈 잘 버는 과가 아니라서 체감이 전혀 안 되네요..
안녕하세요...건강염려증이 있는데 어떡하나요??ㅜㅜ 어떤 병 관련된거 잘못 보고 제가 그 병에 걸렸을까봐 너무 무서워서 공부가 잘 안돼요... 가까운 보건소 가서 검사받고 털어낼까요??ㅠㅠ
검사 받고 털어낼 병이면 얼른 검사 받고 털어내세요!
반사회성을 약물치료로 호전시킬 수 있나요?
아니요. 어렵습니다
신경외과 전문의 받은 후 페닥이나 개원을 생각중인데, 의대 증원으로 인한 수입 감소는 필수의료과에게 더 작게 작용할까요?
개원하는 ns는 필수의료과가 아니죠. 필수의료과는 의대증원보다 나라의 수가에 더 영향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