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과에 대해서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8367566
수가가 낮다 병원운영이 안된다
어머니 "건보료 정부에서 받는것도 있지 않아요?"
오늘 회식 ~교수님 왜 못오셨어요?
그 교수님 해열제 용량 많이 쓴거로 소송거셨데요
누가요?
어머니가요
선생님 잠시와보세요
인플루엔자검사 코로나검사 이만큼 넣어서 검사하면 되잖아요? 인턴샘이 이만큼이나 쑤셔서 애기 울었어요 혼내주세요
선생님 잠시와보세요
전에 주사놓는 간호사샘은 한번에 놓는데 이번에 오신 간호사가 2번이나 실패해서 주사자국생겼어요 혼내주세요
선생님 테핑 여선생님이 하니까 안울던데 선생님이 하실때 울었다고 사과하러 오시래요
로컬 10곳중 7곳 폐업
전공의들은 교수가 되려고 쌓여있는 그과
펠로우-임상진료조교수-임상조교수 10년
전문의까지 11년+군의관공보의 3년+임상딱지만 10년
총 24년 노예생활
흰머리한가득에 스텝(조교수) 극히 일부만 성공
정부
의사가 부족해서 우리나라 저출산초래한것
모두 의사 잘못!
어딘가 이상한 인과관계
김윤
응급실,중환자실의사는 사직못하게 강제하는 법안 제시, 현재 국회통과 대기중
국민
의사들 돈 많이 벌어서 괜찮아 월급이 7배래
언론
의사월급 국민평균소득 7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P곤타 0
씻고 바로 자야지..
-
열품품타타 홍보 3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미방 ㅋㅋ 김도영 윤영철 양현종 나성범 최형우 음~
-
아
-
인증 12
해주세요
-
이게 6천원이라고??
-
백분위 95 1등급 기원
-
썸머스쿨 돈 1
솔직히 좀 부담되는데 가지 말까요 부모님 맞벌이 이긴 해도.. 한달에 140 넘어가면 좀..
-
어떤여자가 통화를 ㅈㄴ크게하는게 사람들 다쳐다볼정도로 나원래 귀여워용 저지금...
-
문제 잘못된거 아님?? 답 뭐임 설명좀
-
ㄱㅁ 9
ㄹㅈㄷㄱㅁ
-
내가 다녔던 학원에서 신청하는건 쪽팔림
-
학군지 아니고 수도권 끝자락에서 한달에 120만원씩 쓰면서 재수 하는거 별로일까요...
-
1. 전망은 어디 쪽이 더 좋나요? 이유를 여쭤도 되나요? 2. 올해 현역인...
-
아니면 ㅇㅂ이를...
-
X야 보고싶어 11
나의 X야
-
썸머하면 학원 0
기존에 다니던 국영수 학원 스탑하고 가시나요? 아니면 병행하시나요
-
메가스터디는 봐라 21
가로본능 ㅅㅂㅋㅋ 아 내 만이천원 ㅜ 하 걍 모트모트 새로 시켰다 플래너가 뭐가...
-
진짜 니들만 이런 재미 느낀거냐 나도 드디어 수학 킬러를 풀 수 있는 경지에 진입했다....
-
서머 우승하면 작년 월즈전 징동급인데??? 아오 우리팀은 뭐하냐거 사우디컵 대진은...
-
걍 ㅋㅋ
-
곧 이사가야지 4
신세좀 지겠습니다
-
예민해서 적당한 용량+복용법+ 약 종류 찾는데 3개월 넘게 걸림 드디어 정착 사람이...
-
하기에는 통학이 왕복 4시간인걸
-
드릴드절정 2
하 미적분 드릴드 수열의 극한 함수의 극한은 그냥 재밌었는데 미분법 들어오니까 너무 재밌는데 어쩌죠
-
뭐가 나을까용… 국어적인 이해력(?) 딸림
-
이겼다ㅏㅏ 0
꼴데 역전승 !!
-
공통 공부좀 합시다
-
쉬는 시간에 메가 김종웅쌤 캐스트 눌렀다가 두시간 동안 그것만 봤어요...
-
모지리들아 제발 투코좀 바꿔라
-
아니 근데 왜 그걸 랜덤으로 뽑냐고 하.. 그리고 대체 왜 n수생이 110명 넘는데..
-
수학 기출 아리송한데 성은쌤 기출100제 지금해도되나요 0
왜케 많이 풀어봤는데 계속 아리송하지 혹시 들어보신 분들 도움되셨나요? 김성은...
-
어디갈까
-
문과 재수하는얘 한명도 없어서 이과 얘들 +남자반 얘들 사이에서 끼어 봐야하나 엄...
-
머가리 깨질거 같음... 내일은 균형있게 해야지
-
갑자기 궁금해짐
-
한의학 안 믿는데 추나랑 공진단은 존나 좋은 것 같음
-
도함수 활용 레벨 3이거 상당히 맵네 너무 빡빡해서 적분부터 풀고왔는데 아무리 봐도...
-
응원하라고, 보라고 누가 칼들고 협박 한거도 아닌데 왜 나는 이것에 얽매어사는가
-
140일의 기적 0
작수>76666 6모>55654 개 씹노베 재수생 인스타 보고 화나서 이제부터...
-
여자가 없다 갈맛이 안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
플래너 한번도 안써봄 그래도 나름 밸런스 조절하려고 노력은 함 이궈궈던
-
이것이 베타적인 분야의 여유
-
뭐해야됨? 솔텍이나 유자분같은거 듣나요 아님 바로 n제실모 벅벅 해야되나요
-
6모 학교에서 봤다가 그냥 애들이랑 친목질만 존나햇는데 솔직히 재밌었는데 집중 잘 안됐어서 흠냐
-
zanda 1
-
콘서타+메디키넷+인데놀+푸록틴 이대로 가자 진작 정신과 다녔으면 재수 하지도...
-
런과목 중에 윤리 2개로 각각으로도 런오는 이과생 본적이 없는거 같음 생윤 보단...
-
사탐런 과목 4
사문 생윤 괜찮나요? 사탐런 과목 추천 해주세요!
-
그냥 삼국지네
과학적으로 적절하게 증원해야한다면서 재앙시절 400명 증원에도 발작
협상을 원한다며 "환자 생명줄" 잡고 협박
억울함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환자 생명줄"잡고 위협
의협회장 "의사에 도전한 정부 끝을 톡톡히 알려줄것" 발언
선민의식에 찌들어서 자기들이 정부 이겨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테러집단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환자잡고 인질극하는거랑 다를게 뭐죠 ㅋㅋ
아무잘못없이 의대간애들 압박넣어서 강제로 휴학하거나 전공 못듣게 방해하고
돈보고 의사하는것까진 좋은데 적어도 사람살리는 직업이면 그정도 책임감은 가져야지 아닌가요?
ㅂㅅㅋㅋ
틀린말이 없는데..
환자 생명줄로 위협하는건 문제다 o
합리적인 증원을 원한다고 하지만 문재인시절 400명에도 집단행동으로 협박했다 o
결국은 버는 돈 줄어들까봐 하는 짓이면서 마치 논리적인척 합리적인척 이제와서 여론전 펼치려는거 맞잖음? 오르비에 의사들이 너무 여론 선동하려고 하는 글 많아서그럼
의사증원은 필수였고 몇년전부터 얘기나왔는데 의협은 무시나 반발로 일관했고, 이제와서 실행하니 단체파업으로 받아치고
환자입장에서 화가나는부분은 이해합니다만
정부와의 싸움에서 의견을 낼 방법이 사직밖에는 없네요
적어도 기피과 길을 선택한 사람의 입장에서
제가 겪은 일을 자유롭게 표현했을 뿐입니다
저는 의료수가와 제도 시스템부터 고치고 증원을 추진했다면 어느정도 수긍하고 갔을겁니다
문재인정부시절 문제인케어만들고 산부인과포괄수과제 만들고 기피과를 더 심각하게 만들어놓은 부분이 있었으니 증원에 반대한거죠
문제인케어는 건보료 고갈문제로 윤석열이 결국 폐지했구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저처럼 기피과 의사의 길을 선택하는걸 다시 생각해보라고 의대생들한테 전달하는 글입니다 학생은 공부 열심히 하시면 될것같아요
+파업이 아니고 사직입니다 전공의는 3월1일자로 취직이 갱신되는구조라서 2월말로 수료하고 나간겁니다
ㅋㅋ 뭐 반박할 가치도 없어보이긴 한데
몇가지만 얘기해주자면
1. 문재인 400명 증원 반대?
일단 의사는 합리적인 "증원"이 아니라 합리적인 "정원 조정"을 얘기하고 있고, 정부측은 일방적으로 증원을 얘기하고 있지만 의사측이 제시한 수많은 자료들에 따르면 증원이 아니라 오히려 감원이 대한민국 의료 체계에 더 필요하다는 결론도 나온다. 궁금하면 직접 유튜브나 의료계 주장을 검색해봐라.
나도 아직 이 사태에 대해서 100프로 아는건 아니라서 증원, 감원 중 뭐가 필요한지, 숫자는 얼마나 변화시켜야하는지는 확실히 말할순 없지만
확실한건 의대생도 의료 전문가도 아닌 니가 모든걸 알고 있는척 "에베베 증원 무조건 해야되는데 악마같은 의사들이 발작하네" 이 소리하는건 어이없어서 말도 안나온다. 그냥 정부랑 언론 플레이에 가스라이팅 당하고 의사에 대한 열등감에 미쳐서 부들부들거리는거 같네.
2. 파업이 인질극하는거다?
뭐 일부의 일부는 맞는말이라고 생각함. 근데 일단 첫번째로, 파업이 온전히 의사만의 책임이냐? 정부가 억지 정책을 통과시키려 하는데, 심지어 의료계와 대화나 협상 의지도 1도 없으면 의사측이 택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파업 아닐까? 1차적인 원인 제공은 정부인데 다 빼놓고 의사만 욕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
두번째로, 파업이 환자 인질극하는거에 대해서, 일단 현재 개원의들이랑 교수들은 대부분 정상 진료하는 중이고, 대학병원만 문제인건데, 거기서도 응급실 관련은 문제 없이 돌아갈수 있도록 시스템 다 구축해놨다. 파업 때문에 살릴수 있는 환자 죽었으면 친정부 언론에서 대서특필했을텐데, 그런 뉴스 본적 있냐?
물론 수술 연기나 대병 여력 부족으로 수술 취소 등은 있음. 근데 이거는 애초에 전공의들을 갈아넣어야 시스템이 굴러가는 대학병원측의 문제도 있고, 다시 말하지만 파업은 의사와 정부의 공동 책임이기 때문에 의사"만" 탓하는건 아니지 않을까?
3. 밥그릇 때문에 파업한다?
ㅇㅇ 일부는 맞는말. 의사단체도 이익단체니까 돈에 의한 이유도 0는 아니지. 하지만 의사가 결국 의료 시스템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 중 하나니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시민단체 등등 보다는 이런 사태에 목소리를 낼 자격이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의사랑 여러 보건 전문가들이 적절한 비율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어 재논의하는게 맞다고 난 생각함. 지금처럼 이천공 스승님 말듣고 근거없이 2000명 내지르는 식이 아니라.
그리고 지금 일부 국민들이 증원 주장하는 주된 근거 중 하나가 "의사가 돈 많이 버니까 증원해서 월급 줄여야된다"인데, 이걸 보면 의사들보다 오히려 "일부 국민"들이 밥그릇 문제에 더 진심이 아닐까 생각도 드네?
4. 메신저 공격까진 하고 싶진 않았지만, 국민대 다니면서 설의 가고 싶다고 닉에 써놓고 지금은 또 의사 욕하는거 보면 조금 모순적이라는 생각도 드네.
토끼님 엄청 논리적으로 글 잘쓰시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