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코망령 [1231053] · MS 2023 · 쪽지

2024-06-15 14:46:22
조회수 297

먼 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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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rare-맛있는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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