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강사 들은 뒤로 국어 하향 곡선 찍음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8541717
고1 때 4등급 고 2 때 국어 2등급 고3 때 평가원 백분위 95-97 줄곧 받아옴
아무리망해도 사설 백분위 93이었음 물론 인강 아예 안듣고 독학으로 함 시간이 부족한 적은 없었음 마킹까지 딱 80분내에 끝냈음
만점 맞고 싶어서 일타 강사분 (고소 먹을까봐 이름은 못 말함) 시그니처 강의(젤 유명한거) 그 누구보다 열심히 체화하려고 했음 근데 그 분 스타일이 이것저것 다 체크하라는 스타일임 ..
국어 시험지 깨끗한 편이었는데 듣고 따라하고 체크하려다 보니 시험지도 점점 더러워짐.. 그래도 일타니 이게 맞겠지 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복습하고 따라함..
갑자기 수능 때 3등급 후반이나옴 시간도 너무 부족했고..
긴장해서 그런거겠거니 재수 땐 제대로 따라하고 극복하자 하고 그 분 풀커리를 탐
복습 열심히함 기존 내 사고방식도 버릴정도로 .. 뭐 여기선 이거 하고 여기선 이거하고…. 그냥 하나하나 다 체화하려고 노력했고
그 강사분이 이 부분에선 이 말하겠지를 다 예상할 수 있을정도로
매우 많은 시간 투자함
근데 그 뒤로 본 덮.. 줄곧 3등급 중반 뜸
작년엔 언매였는데 화작으로 바꿨는데 점수는 더 내려감
6모 즈음 기분이 너무 이상했음 진짜 이게 맞나 싶었음
시간이 너무 부족한 시험들이 이어지니까 정신이 나갈 것 같았음
심지어 작년 평가원은 독서 틀려본적이없음
근데 이 분 독서 강의를 위주로 들었는데 독서가 계속 틀림..
시간도 너무 오래걸림..
6모 일주일 전쯤부터 인강은 보지 않은 채 다시 내 행동자체에만 집중함 6모는 3등급 초반 뜨고 지금 현재 감 다시 되찾는 중이긴함.. 다시 혼자 기출 보는 중 ㅠㅠ..
그냥 내 실력 부족일 수도 있음
인강만 들은것도 아니고
그대로 이사람의 사고방식을 체화하려고 자습도 많이했음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듯
하고 싶은 말은 일타라고 무조건 맞는거 절대 아니라는거임..
맞는 사람 찾아서 하세요 아니면 저처럼 혼자 잘올리시던 분들은 혼자하세요
난 지금에서야 다시 감 찾고 있음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지 물론 내 실력이다 하면 할말 없음.. 근데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던 사람이기에 국어 성적 하락과 동시에 타이밍이 너무 잘 맞아서 좀 그런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떤 기출을 모티프로 한건지 대충 보이는데 풀이 방향은 다름 특수 특수도 아니고...
-
이런걷ㅎ 풀줄 알아야하나요
-
개인적으로 pdf 쓰는거 불편해서 책 산거 굳이 스캔뜨기는 싫은데 너무 무거우면...
-
안뇨 0
용
-
왜 6분으로 바뀜? 이럼 열차 놓쳐도 됐었는데
-
흐아앙
-
왤케 불안하지...
-
민철쌤이 그랬어요....
-
최적 개념 강의 듣고 검더텅까지 끝낸 상탠데 개념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 느낌이에요...
-
한 5만원이면 되나
-
인터넷에서 요즘 대기업 연봉.jpg이러면서 나도는 글들은 최상위대기업의 성과급...
-
만약 1등급 인원이 13명까지이고 만점자가 15명이라면 만점받아도 2등급인건가여?
-
집공 적응되니까 0
스카 왤캐 불편하지
-
0
-
얼리곤운,,
-
시른데여 0
-
얼리군인 기상 1
재취침
-
국어 1컷 정도에 수탐 만점 받고 (백분위 순서대로 100 98 99로 가정) 영어...
-
[김과외 탈퇴해서 쓰는 본인 입시글] (7개월만에 12등급 향상) 14
안녕하세요, 현재 국어를 과외로 가르치고 있는 사람입니다.원래 김 과외에서...
-
스카 입실^^7 2
-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 32%는 서울 출신…평균의 2배 1
자사고·특목고 '쏠림'도…"경제적 서열이 대학 서열로 대물림" (세종=연합뉴스)...
-
위에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
탄수화물 먹으면 걍 안되는구나 에휴,,,,ㅠㅜ 내 평냉,,,,스시,,,, farewell,,,,,
-
최소한 기출책은 저렴하게 했으면 좋았겠다 생각함 평가원도 싹 다 조지려면 조지는데...
-
난이도는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
얼버기 1
ㄷ
-
얼버기 1
그치만 취침을 안한거였다면?????????
-
그런거 아직 나온거 없나요?? 자연으로 들어간다하면 그냥 공대 보통 1학년이랑 같은 과목을 듣는건가
-
얼버기 1
라고할뻔
-
수능 상위 0.1%했다고 300만원 받았다 잠에서 깨니 나는 거지 백수였다...
-
기차지나간다 1
부지런행
-
좆됐다
-
열이 38도에다 치통 플러스 목감기 온몸이 무거워...
-
아침에못일어나면 큰일인데
-
유급이 두렵다 1
성적 빨리 좀 나와
-
죽고싶다 3
시니따이
-
지금 집이고 에어컨선풍기빵빵가능한 집에서 그냥 공부할지 아님 스카 가서 공부할지...
-
으흐흐 3
아무도없군
-
잘 할수 있을까 무서운데 두려움보다 기대가 크다 잘 할수 있겠지 잘 쉬었고 나이를...
-
삼수 ->군대 0
삼수하신 분들은 보통 1학년 마치고 가나요? 아니면 바로 걸고 가나요?? ?
-
얼버기 9
영차영차
-
지금 개념 시작해도 수능 볼 수 있겠지..
-
고1 정파 5
고1 정시파이터 입니다 본인 이과라 수능때 물화 생각중이였어서 화학을 일단 해보니까...
-
2024.06.30.01:30.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日記를 써내려간다. 0
"그날 밤, 나는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다." 나는 어릴적부터 우등한 학생이었다....
-
괜히 세 번째 고 해서...
-
전에 n제 풀긴 했는데 다 입문이였고 오답도 제대로 안했어서… 기출 좀 어려운거좀...
꼭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갱평?
-
안녕하세요. 오르비 게시중단요청서비스 담당자입니다. 항상 오르비를 이용해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하신 게시물(혹은 댓글)이 다음과 같은 사유로 게시중단(임시조치)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사유: 초상권 등 권리 침해자의 요청에 따라 정통법 제44조의2에 의거하여 임시조치 (게시물에 포함된 내용으로 인해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로부터 게시중단 요청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