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엔 그럴분 없겠지만, 요즘 뉴스보다 짜증나서 글 써봅니다.
(참고로 전 무교이며 부모님 모두 한국인입니다.)
극단주의자와 무슬림은 구별해야 하지 않나요?
극단주의로 말할것 같으면 기독교나 불교도 할말 없을것 같은데요...
참, 어떤종교가 사람 죽이라 하겠습니까?
꾸란에서 사람, 이교도 죽이라고 무함마드가 알라의 계시듣고 그렇게 썼답니까?
참 세상돌아가는게 무슬림은 무조건 나쁘다고 몰아가는게 너무 어이가 없고 짜증나서 글써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종교의 자유는 보장해야 하나 극단주의와는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런 잘못없는 비극단주의 선량한 무슬림들에게 돌을 던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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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ya955241 [580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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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빠진남자 · 581502 · 15/11/18 23:44 · MS 2015

하지만 왜 무슬림에서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자꾸만 발생하는건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거같네요. 다른 종교는 알라를 믿지 않는다고 죽이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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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ya955241 · 580593 · 15/11/18 23:48

저는 극단주의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단지 그렇지 않은 선량한 비극단주의 무슬림에게 돌을 던지지 말라는 의미로 글 쓴 겁니다.
극단주의는 기독교건 불교건 이슬람이건 카돌릭이든 비난받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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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영 · 617116 · 15/11/18 23:46 · MS 2015

극단주의의 비율이 너무높죠 우리나라에서 유독 개신교 욕먹는 이유랑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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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눌라 · 555449 · 15/11/18 23:52 · MS 2015

종교는 명분일 뿐 입니다. 테러에는 종교가 없죠. 지금 이렇게 일반 무슬림 혐오하는거, 그게 바로 다에쉬, 즉 is가 원하는 겁니다. 모든 남자가 강간범이 아니고 모든 여자가 꽃뱀이 아니듯, 모든 무슬림이 테러리스트는 아닙니다. 중동애들 서방에 피해의식 장난아니고 열등감 엄청난 것도 다에쉬에 가담한 이유이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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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ya955241 · 580593 · 15/11/18 23:53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랑 거의 일치하네요. 모든 이슬람이 극단주의가 아니니 구별할 필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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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모든것 · 594811 · 15/11/19 02:40

위선자들이 그랬듯이 너희도 불신자가 되기를 원하며 그들과 같이 되기를 바라노라.
그러므로 그들을 알라를 위해 떠날 때까지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친구로 택하지 말라.
그럼에도 그들이 배반한다면 그들을 포획하고 발견하는 대로 살해하라.
그리고 그들 중에 어느 누구도 친구나 후원자로 삼지 말라(꾸란 4:89)

믿지 않는 자들과 서로 접전할 때, 그들의 목을 쳐라.
너희들이 많은 사람을 살해해 버렸으면 다음에는 묶어라.
싸움이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까지 자유롭게 해주거나 속죄를 시키거나 하면 된다. (꾸란 47:4)

이슬람교리의 기본이 믿지않는 자는 죽이라입니다.
이슬람은 타 종교에 대한 관용이 거의 없는 종교라보시면 됩니다.
비신자에 대한 자유까지 억압하는 종교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말라는게 더 비현실적이라봅니다

왜 이슬람이 득세한 나라에선 종교가 앞서서 명예살인하고 재판하고
믿지않는 집단에 대해 다수의 힘을 앞세운 폭력을 가하는 일이 유독 많이 발생할까요
이건 극단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종교집단자체에 큰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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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쨔 · 555449 · 15/11/19 05:03 · MS 2015

음.. 제 친구들 중에 외국인 무슬림이 좀 많고 얘기도 많이 해봤으니 이슬람에 꽤 많이 안다고 생각합니다. 이교도를 죽이라는 내용은 꾸란에 있는게 맞습니다. 뭐 당시 전쟁 중 이었구요. 보호를 요청하는 이교도는 보호해주라는 내용도 있는데 일부러 빼먹으신건지는 모르겠네요. 또한 무고한 한 사람의 죽음은 전 인류의 죽음과도 같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종교에는 강요가 없다는 내용도 분명 있습니다. 부분부분만 뽑아서 아전인수 하자면 밑도 끝도 없죠. 사실 저도 이슬람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알고 까는것과 모르고 까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이슬람이 여성을 완전히 동등하게 대하지 않는다'고 하시면 인정하지만요.
( 유일신 사상 자체가 왜곡되기 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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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모든것 · 594811 · 15/11/19 12:35

그 내용자체는 저 내용과 상당히 모순되는데요.
꾸란에 죽이라는 내용이 있냐고하셔서 가져온건데
일부러 빠뜨린거냐하시면 당황스럽군요

그리고 솔직히 우리나라에 있는 무슬림과 얘기해서 알게된건
실제 무슬림국가들에서 무슬림들이 어떤가에 대해 아는것과 전혀 다르죠
이슬람이 주를 이루는 국가에서의 무슬림들의 행태랑, 타국가에 있는 소수 무슬림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양상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그 집단이 어떤가를 보려면 그 집단이 우세한 지역을 봐야죠

이슬람세력국가에서 코란을 신성시하면서
교리를 법 삼아 처단하는거보면 무고한 사람의 죽음이라고하는것보다
제가 가져온 구절쪽이 좀 더 현실에 가까운거같습니다.

저또한 모든 무슬림이 테러를 옹호한다고생각하진않습니다
다만 그들이 주를 이룰경우 그 어떤 종교보다도
타교도에게 잔인하게 대할거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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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al Atatürk · 616599 · 16/01/06 19:13

터키처럼 세속주의 독재 80년하면
그나마 중진국 할수 있을겁니다.
결국 종교의 영향력을 죽이고,세속화 하면되죠..
알라는 위대하지만,알라의 이름을 더럽히고 사도의 이름을 모욕하고 그의 가르침을 모욕하는짓을 하지 말아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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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쨔 · 555449 · 15/11/19 16:23 · MS 2015

음 제가 얘기해본 무슬림들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도 있고, 독일인, 미국인, 튀니지, 사우디, 이라크, 알제리, 이집트, 파키스탄, 여자, 남자 매우 다양합니다. 테러 옹호하는 사람 한 명도 보지 못했고, 우리보다도 혐오합니다. 뭐 얘네 정부에 대해 얘기하자면 할 말이 너무 많군요..
일반 대다수의 평화로운 무슬림들은 님이 따오신 구절은 역사적 상황으로 이해할 뿐, 제가 가져온 구절들을 모토로 삼고 사는 사람들 입니다. 중동문제는 많이 복잡한 문제 입니다. 단순히 종교가 ㅈ같아서 그래! 라고 할 수는 없죠. 얘네 얘기 하자면 너무 길어져서 저는 더 이상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만, 일부 테러리스트들을 가지고 모든 무슬림은 테러리스트라고 일반화가 가능하다면, 일부 자선하는 무슬림들을 가지고 왜 모든 무슬림들은 착하다-고는 일반화하지 않는지 궁금한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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