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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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저녁에 사랑니 빼고 새벽에 너무 아파서 개처울면서 약먹고 버팀 그 덕에 어제 치통때문에 두통까지 씨게 와서 약먹고 자면서 공부 하루 날렸는데 오늘도 존나 아프다ㅅㅂ... 아 진짜 왜이러냐 국어 글도 안읽히고 이놈의 두통때문에 뭘 못하겠네 사랑니를 뽑은건지 악마의 뿌리를 뽑은건지 오늘도 날리면 짙짜 ㅈ되는데 나 정신력이 너무 약한거같음 아픈거 악바리로 버티는 애들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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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이모랑 하던거 엄마랑 삼촌이 하던거랑 똑같던데?
아프면 괜히 사소한 것도 크게 보이고 그래요
예민하게 되면 더 그러니 마음 편히 먹고 자기자신에게 한번 즈음은 쉼을 허락해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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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꼭 공부할수잇엇음 조켓어요화이팅하십셔..전 수능끝나고 뺄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