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끝에 몇줄 적어요 답변좀 ㅜ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8612663
저는 부산에 사는 현역 문돌이입니다 6모 성적은 위와 같이 나왔어요
솔직히 이정도 성적이면 무조건 인서울은 가잖아요 ?
얼마전에 부모님이 대학 관련해서 진지하게 말을 꺼내시더군요
서울대 갈꺼 아니면 그냥 부산대 가라고..
서울 집값이며 식비며 경제적으로 부담되는게 만만치 않을거라고..
그냥 편하게 집근처 통학하면서 대학 다니면 안되냐고
처음에 들었을때는 어이가 없었죠 저 성적으로 부산대가는 거는 말이 안되잖아요
근데 근래에 계속 수시 부산대 넣고 그냥 가자고 하시더군요(수시는 2.1정도 되요)
저는 서울 갈려고 공부 열심히 했고 앞으로도 해올 건데 갑자기 이런 말을 들으니까 울컥하더군요 하던 공부 집중도 안되고
이럴 거면 이때까지 공부 왜 했나 싶기도 하고..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대학생분들은 서울 상경에 대한 경재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대학가면 기숙사 배정은 무조건 되는지..몇년동안 쓸 수 있는지..장학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등등..
쪽지로라도 꼭 말해주세요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
카톡 프사 내얼굴이었는데 시발 그게 어떤 소개팅앱에 있다고 누가 그러더라 아니...
-
..................................................
-
내일부턴 다시 클린한 오르비 대표 귀요미인 나로 ><
-
현재 고2이고 1학년 내신은 2가 나오긴했는데 3 2번갈아가면서 뜨다가 다행히...
-
여기서 B, D는 말초신경계인가요? 말초신경계라면 B가 구심성이고 D가 원심성인건가요?
-
오늘 오르비 ㅈㄴ 재밌어서 공부를 ㄹㅇ 못함.... 그런 의미로 맴매 해주세여 ㅎㅎ
-
가입일 한달도 안 지났고 처음 10일 못하는 것 까지 치면 진짜 얼마 안했는데...?
-
나는너를잊어도넌나를잊지마~
-
여름이라 그런가... 밥이 맛이 없어서 그런가 정상체중 벗어나버리면 곤란한데
-
픽미 !!
-
선안넘는질문 받음 22
신상제외 암거나
-
흠… 2
흠…
-
행복해 ㅎㅎ
-
누적 3333
-
기출 수특 수완 끝내고 리트 지문 수록된 문제집 풀고 있는데 나름 기출 잘 풀었다고...
-
저녁먹고 과탐 후기 바로 올린다는 걸 오답노트하다 깜빡 잊어버림 미적 28번...
-
메가에서 추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고2 내신 대비 개념용입니다
-
웅
-
그래 거기 너
-
후후
-
이과 전향 학생 수학 선택 때문에 고민입니다. (미적vs기하) 2
22 23수능 문과로 보았고, 현재 대학 2학년 1학기까지 다녔습니다. 이과로...
-
자고 일어났는데 3
저것땜시 대숙청 일어나면...
-
애인 착한 이유 5
오타쿠 티셔츠 입고 데이트 나와도 헤어지자고 안 햇음
-
보정 2 ㄱㄴ??
-
질문 상태가 왜저럼...?
-
히히
-
장인정신 공부법 2
성적 맘에 안들면 패대기 치기
-
감정소모가 좋은 쪽으로 되는 건 상관없는데 부정적인 쪽으로 사람 힘들게 소모되는 건...
-
MIC check 1 2 my name is B.I 0
쇼는 이제 시작 이제 나의 시간 너넨 이제 뒤로 뒤로 나는 이제 위로 위로
-
오르비애서 사람취급도 못받겠지? 베스킨라빈스 맛보기 스푼정도로도 이런 반응인데
-
너무 좋군
-
물냉충들은 라면에 스프 넣지마라 걍 물에 라면사리 끓여서 먹어라 ㅇㅇ 닥 비냉이지;
-
으흐흐
-
일반과 논술에 최저라니 유링게슝하군요. 거긴 최저 없는게 진또배긴데
-
내가 알던 오르비가 아니야...
-
올린 지가 언젠데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라도 답변을 해야지...
-
언매 3등급 이번 6모 언매에 25분 쓰고 36번 한 개 틀림 언매 기본개념은 다...
-
경영학과 4합5면 0.5:1 될 것 같은데.... hmm....
-
평소에도 이렇게 쓰레기같던거 오늘 와서 내가 인식허기 시작한건가
-
뭔얘기를 하길래 댓글이
-
저는 대학교 오기 전에 로망이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다 타보는 게...
-
저의 세컨드가 되어줄 12
남르비 5명 구합니다
-
내 와꾸가 콘돔보다 피임률 높음
-
커트 3만원만 안넘으면됨 불루클럽 이런데 말고
-
글을 읽을때 생각의 정돈이 이제 잘 일어나는거같아요. 허나 지금 선지처리하는데에...
일단 기숙사는 운이 좋아야합니다
저 성적이면 연고대 되는데 부산대가기는 너무 아깝네요
장학금은 학교 장학금말고 외부장학금도 많습니다 잘 찾아보시길
감사합니다,, 운에 맡겨야 한다니 슬프네요 ㅜ
부산대 가는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성적이 너무 아깝네요 파이팅
본가 부산이고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친구 두명 있는데 둘다 처음엔 기숙사 갔다가 기숙사 생활 별로라서 자취방 구했어요
돈은 정확힌 모르는데 둘다 알바해서 열심히 벌기도 하고 부모님 지원도 조금은 있다고 알고 있음
고대는 거리로 기숙사배정해서 무조건 됨
완전랜덤도 있고 거리도 있고 기숙사는 학교마다 달라요
그리고 선생님 집안경제상황을 제가 잘 모르지만 부모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전액은 아니더라도 장학금 거의 무조건 받을순 있을걸요..? 장학금 대부분 성적안주고 다 소득으로 줌
막 못사는 건 아니구 지원 빵빵하게 해주시지는 못하셔요..장학금 받길 바래야겠네요
부산의 모 대학을 가기엔 성적이 너무 높으신데....
이과면 지거국가도 그나마 괜찮은데, 문과는 무조건 서울 가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말씀 드려도 되돌이표더군요 ㅜ ㅜ
서울대가서 증명합시다
그러기엔 너무 어렵지 않나요 ㅜ
제가 더 못해서 뭐라하기 좀 그렇긴한데 탐구랑 영어 안정적이시면 가능할듯 실모 양치기로 성적 많이 끌어올릴수있음
다들 감사합니다
들려주신 얘기 들어보니깐
서울가서 부딪혀보면서 경험하는게 더 큰 가치인거 같네요
부모님하고 얘기잘해서 어찌어찌 잘 해볼게요..
공부 열심히 해요 우리 ^___^
본인도 작년에 외시 성적이었으나 강제 대구에 남게 됨ㅋㅎㅋㅎㅋㅎ같이 서울대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