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의 험난한 심찬우 수업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8660305
이대로 가다간 좆되겠다고 느껴서 노선바꾸고
심멘 수업 들은지 벌써 1개월째다
짧게나마 현상황이랑 후기 써볼게
1.독서
확실히 개 잡스러운 도구를 쓰는게 얼마나 천박하고
이해에 도움이 안되는지 너무나도 알게되었음
이제 독서에서도 안불안하고
매일매일 에필로그(기출 문제모음) 푸는데
새로운 글을 만나는게 너무 즐겁고 재미도 느꼈고
이게 국어의 재미인가? 싶음
확실히 독서에서도 떨리는게 줄어들고
막..걍 재밌고 기대됨 무슨 글이 나올까 무슨 내용일까 하면서
확실히 독서는 그냥 잘 읽고 잘 이해하고 잘 풀면 된다는 것을 느낌
2.문학
솔직히 본인 문학 스타일은 뭉게는거였음
걍 아아 그래그래 인물 사건 음 그래 이게 이거고 그래그래
이게 23년도 수능까진 먹혔는데
다시 돌아와서 하려니까 걍 개막막했음
아니..머? 음? 이러면서
작수 골목안이랑 문 뽑아서 풀어봤는데 걍 뇌터졌음
그래서 아 문학이 존나 어려워졌네..했는데
아니었음 걍 내가 원래 뭉게는게 뽀록난거였음
근데 근본적인 감상의 태도와 방식을 깨우치고 나니까
문학도 재밌어졌음
어떤 방식으로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을까? 하면서
막..글읽는게 너무 재밌어짐
근데 개씹로봇인 ST한테는 좀 힘들 수 있음
이게.. 어케 공감이노.. 먼말하노.. 심상이 어케 그려지노...
하면서 좀 난관이 있었지만? 걍 NF마인드 장착하니까 수월해짐 (쉬워지는거 절대 X)
아 ST인데 좀 힘들까요.. 라고 물으면
네. 근데 하게 됨 그리고 힘들어서 안할거면 애초에..안하시는게
라고 답할 것 같음
3.언매
너무 슬프게도 안하심...
세줄 총평
6모 1인데 개쳐불안하고 뽀록이란걸 알아서
심멘 수업 들었는데 절대절대 후회안함
그래 내가 잘해서 맞춘거지라는 마인드가 세팅되는것을 도와줌
선생님 만약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선생님은 구세주!까진 아니더라도 지도자 같으세요
이 길 갈까요 말까요? ㅇㅇ가 ㄴㄴ가면망함
을 잘 정해주신 것 같아서 너무 국어공부가 재밌습니다.
방향을 잘 가르쳐주시니 따라서 잘 가는 것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랑? 까진 아니고 애정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마지막말 잘못적으신거겠지요..? 내가 너무 바보같은 질문을 했나
-
국어 영어 국사 탐구 다 맘에 드는 강사 골랐고 잘 듣고 있는데 수학만 아직 못 골랐음...
-
순서대로 확통 미적 기벡 수2
-
건강해지고싶다
-
대충 10개푼다치면 몇문제정도 맞을려나
-
저 밑줄친 a는 어떻게 거를수 있나요..?
-
이창무 선생님은 4
기출냄새 나면서 그 문제를 가장 심화시켜서 어렵게 만드는걸 잘하시는듯...풀이과정...
-
디카프 사문이랑 이해원시즌3 배송시켰음 일주일전에 며칠전이 두개 같이 옴 하루전에...
-
때려쳐
-
취할래 오늘 난 4
I don't wanna get drown 약은먹어너나 이젠웃겨우울감
-
늦은 밤에 6
질문을 받아보도록 합시다 선 넘는 질문은 안 받아요
-
어쩜 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정말
-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데 큰 힘이 없는데 큰 책임만 따라와요 ㅠㅠ
-
학종 2점대 초반을 광명상가 못 붙히는 ㅈ반고 다니고 있는 고1 학생입니다 1학기...
-
스가신사 '그 계단'에서 꼭 사진찍어야지
-
사탐할거임
-
그 주인공은 팜하니 입니다 하니야 생일축하해
-
현우진의 11,500원짜리킬링캠프》》52분만에《《96점 4
일리가 없는 백분위 88인데 수준맞춤 범부용 모고 추천 부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