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기도 관장님 썰 사실인 거 근거 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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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합기도 관장님 썰 풀었는데
구라치고 자빠졌네 하실 분 있을까봐 미리 남겨둠
그 날 저녁 8시부 마지막 달리기해서 이긴 쪽은 합기도장
화폐 "꾸러미", 1000꾸러미 정도가 걸렸음
당시 덩치가 ㅈㄴ 큰 중1(2008년도) 형님 한 분 계셨는데
그 형이랑 본인이 붙었는데 두 명이서 속도 ㅈㄴ 또이또이 했는데
왕복 과정에서 몸싸움 하다 내가 이겼음
근데 하루인가 이틀 뒤에 하교했다가 학원 가는데 그 형이 내 집 단지 문 앞에 있다가 나오는 순간 멱살 잡히고 두들겨 맞음
나도 그때 주먹과 발 쓰긴 했는데 살집이 몇 겹인지 몰라도
안 먹히다 보니까 ㅈㄴ게 맞음
근데 ㅈㄴ게 맞은 날 그 형 합기도장에서 극대노한 관장님한테 목검으로 ㅈㄴ게 처맞고 있었음;; 십 여년이 지난 아직도 "잘못했습니다" 소리 생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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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꾸러미 모아다가 경품교환도 하고 나름 쓸 데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