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 5-2 오류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8830409
언매 37번 무조건 오류임 버리셈 밤에글올림
ㄴ에서 아침밥을 먹기 싫다를 서술절로 볼 수 있어서 1번이 복수정답 처리되어야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공한다면 미필 3수랑 똑같네 오..
-
왤케 사람들이 열내는지 모르겠음 안 그래도 더워죽겠는데
-
가천대 논술 0
아직 시간 안뜬거 맞죠?
-
22수능 국어 vs 24수능 국어 vs 25 이감 평균 0
뭐가 가장 어렵나요??? 전 개인적으로 22수능......
-
읽는 속도가 느려서 그런지 비문학은 진짜 다 못풀겟음 정보량 너무많아서 근데 다...
-
제 성적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잘 가도 수원대정도 될꺼같은데 그냥 4년 동안...
-
수시알빠노 8
방금수시6장0논술그냥하늘에다던지고왔다 아무도무지성정시러인와따시의상승세를막을수업써 수능센츄가쟜!!!
-
수능 그래도 1등급 나오는데 드릴5 쉽다는 사람들 너무많네
-
내가 멍청해서 태평양 대서양 헷갈린줄알었는데 아무리봐도 저 선지가옳아보임 뭐지...
-
50점 백분위 92,만표 62
-
2025 수능 유일 만점자, 수험생 커뮤 "오르비" 출신으로 밝혀져... 3
그게 바로 나야 나
-
10모에선꼭센츄리온을달고말거야 그러기 위해선 이제 킬캠 시즌1 3회차를 풀거야...
-
아오 이모시치 0
9평 등급컷은 몰라도 점수랑 해설은 줄 수 있잖아
-
일개 수험생이 평가원 문제에 오류주장하는건 개짜쳐보인다는 것이다.
-
ㅋㅋ..
-
올해 풀어본 건 강k 초반회차 40 초반 나옵니다 강k가 제일 어려운 걸로 알고...
-
그나마 안전빵으로 경쟁률 낮고 평이한 고려대 세종이 나을까요 아니면 도전하는...
-
9광탈 0
경기 일반좆반고 1,2학년 때 ㅈㄴ 놀아서 내신 4.3으로 마무리 올 1월부터 정시...
-
지 성적은 존나 낮으면서 남한테 뭐라도 아는 양 공부법 알려주고 교재추천해주고좀...
-
수험생들 스펙 구경 좀 해볼까
-
"의대 증원 '찬성' 댓글 달아라"…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과제 논란 2
연세대 미래캠퍼스 보건행정학부가 학생들에게 "MBC 100분 토론 방송을 시청한 후...
-
상상모의고사 2
왜이리어렵지…하..
-
식곤증과 싸우기... 힘들다
-
소분vs입고 공부만큼 쉬운게 없구나 느끼려고 가는거에요 입고는 편해서 효과없을거같고...
-
쌤한테 말해서 다른 관으로 보내버리든가해야지
-
국어인듯 이놈땜에 수능판 진입 못하겠음
-
놀고 9모끝나고 멘탈갈려서 또 노는중 인생 좆망했다..
-
잇올 코훌쩍 2
자리가 서로 되게 가까운편인데 책장너머 거의 바로옆에 사람이 교시시작 30분정도에만...
-
9모 대충 중경외시인듯한데 서성중건은 일단 쓸거고 경희는 시간 겹쳐서 못쓸듯하고...
-
9평 몇분 걸리시고 사설 서바, 이감 풀면 몇분 걸리시나요?
-
오늘부터 달립니당.
-
ㄹㅇ shit임 사실 모든꽃이 한번에 피는것도 아니고 꽃을 피워야만 아름다운것도...
-
이모가날봐야되는데
-
화법과 작문 0
제가 화작 초짜인데.. 부디 가르쳐 주세요. 1.비언어적표현: 말이 아닌것,...
-
저는 adhd 뒤늦게 발견해서 어쩔수없이 공무원시험 준비로 튼 사람인데 님들은...
-
서울대 학부에서 제일 낮은편으로 알고 있는데 작년 수능 배치표 표점컷 보니 대성이랑...
-
외대생님들 6
학교에 이창섭 왔다는데 보신 분 계심?
-
6모 12번 2
색다른 방법으로 접근 해보고 싶은데, 혹시 두 지수함수의 역함수인 두 로그함수를...
-
걱정되는 추석 응급실…"하루 1만명씩 진료 못 받을 것" 1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추석 연휴(14~18일) 응급실 대란 우려가...
-
와 장염걸림 1
큰일났다…….
-
ㅠㅠㅠ 경쟁률 낮았으면
-
뺑뺑이사망 벌어지는데…'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했다 3
"감사한 의사", "민족의 대명절 힘써주시는 분들" 비꼬며 올려…응급실 파견 군의관...
-
샤인미 미적 0
미들부터 숨막히는데 하이엔드는 그냥 드랍해야하나..
-
후식은 두리안 샤워는 오늘부터 금지 같은 반 경쟁자 제거해서 나만 잘 볼 거임
-
오르비 안녕하세요 예전엔 글을 진짜 디게 많이 썼었는데 심심해서 한번 놀러와봤습니다...
-
애매한 부분 있었는데 싹 다 해결됨
-
숙제장 지문/문제 해설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볼까요 해설지를 따로 제공하긴 하는데...
-
귀찮게하넹
-
ㅁㅌㅊ? 외진은 물리치료 소견서 주 1-2회 오라해서 가는거 ㅇㅇ 어떤것 같나요
-
하긴 서포터가 대부분 딜러들보다 쎈건 말이 안되긴했음 ㅋㅋ 팩트는 직업 밸런스가...
‘오늘 유난히 [아침밥을 먹기(가)] 싫다.’
위와 같이 명사절이 안겨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오늘 유난히 [아침밥을 먹기 싫다.]
지금 작성자분께서는 이거를 서술절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결론적으로 서술절로 인정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행 학교 문법에서는 ’주어 - 주어 - 서술어‘의 구조가 나와야 뒤의 ‘주어 - 서술어’를 서술절로 인정할 수 있는데요, 이 문장에서는 해당 구조가 안 보입니다. 아침밥을 먹기 싫은 거의 주체는 생략된 주어인 ’내가‘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이 주어일 수 있지 않냐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 ‘오늘’은 품사를 명사로 보든 부사로 보든 이 문장에서는 부사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현행 학교 문법에서는 느낌이나 심리가 포함된 문장을 서술절을 안은 문장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아침밥을 먹기 싫다의 아침밥을 먹기도 엄밀히 까지면 아침밥을 먹기 싫다라는 안긴문장에 안겨 있는 문장인데 명사절을 인정하지 않았으면 인정하지 않았지 문장 전체에서 주어가 생략됐다는 이유로 안긴 서술절을 부정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다른분들 의견도 첨부합니다 공신력이 없는 건 어쩔수 없지만요..
아.. 다시생각해보니 님 말도 일리가 있는것 같네요
명사절을 안은 서술절이 안긴 겁니다.
'싫다'나 '무섭다' 등의 심리 형용사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필수적 성분 [...이][-기가]가 제시되는데 두자리 서술어라고 보는 셈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보어로 볼 수 없으므로 결국 서술절의 주어로 처리해야 합니다
(주어가) 하늘이 무섭다
(주어가) 밥을 먹기가 싫다
등의 문장은 결국 주체가 생략되었을 뿐, 서술절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도 팜호초님처럼 생각을 하는데 작년 6모인지 제작년 6모인지 부사절을 안은 문장과 이어진문장을 구분한 평가원의 행태로 보건대 문장의 형식적 측면을 중시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그것과는 경우가 다르다고 봅니다. '무섭다'나 '싫다' 등의 경우 국가 차원에서 기준으로 삼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두자리 서술어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서술절이 아니라고 처리하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작년 6평에서 종속절과 부사절을 구별하긴 했지만 명백히 연결어미 '-므로'가 쓰여 종속절로 볼 수 있었다고 보는 거 같은데, 문장성분의 생략은 그것과는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내신 시험에서는 주체가 생략된 경우 서술절을 굳이 끄집어내서 찾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평가원에서는 아직 출제된 적이 없다 보니 애매하기는 합니다.
제가 혹시 몰라서 교과서 5종이 서술절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느낌이나 심리가 포함된 문장으로 정의한 교과서는 없고, 대부분 ‘서술절은 절 전체가 서술어의 기능을 한다. 한 문장에 주어가 두 개인 것 처럼 보인다.’라고 되어 있네요. 저는 ‘아침밥을 먹기가 싫다.‘가 주어가 두 개인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결론은 논란은 있지만 1번은 틀리다고 보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