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외모고민 너무 안하셨으면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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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n수를 보낼땐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꾸미는거/내가 추구하는 스타일 시도해보기 이런 걸 할 여유가 없단 말이죠
그리고 수험생활 하면서 피부라던가 체중에 변화가 생기기도 하고요
수능 끝나고 피부랑 체중 관리 하면서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내가 해보고 싶었던 스타일 도전해보면서 개성을 키우면 어느정도 외모를 가꿀 수 있거든요 화장도 과하게 안 하고 렌즈+눈썹+입술+제모+피부 이 정도만 손 봐도 꽤 느낌 달라질 수 있고 머리스타일도 본인에게 어울리는거로 시도해보면 정말 크게 바뀝니다..
또한 ‘저 해봤는데 바뀐게 없어요’ 이런 경우는 변한 본인 모습이 어색하거나 화장이나 스타일링을 했더라도 그게 자기에게 안 어울리는 스타일일 수도 있어요 제겐 어울리는 화장이 누군가에겐 안 어울릴 수 있듯이요
제 주변엔 안경 벗고 데일리 메이크업만 가볍게 해도
많이 이미지 바뀌는 경우 많았습니다!
또한 위에서 말한 것들+본인의 내면을 키우고 내가 잘하는 걸 살리고 한다면 사람이 매력있고 호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본인 스스로의 자신감도 중요하고요
그러니까 내 외모가 고민인 분들께선 외모로 좌절 안 하셨으면 해요ㅠㅠ
우선은 남아있는 9평,수능 잘 마무리하셨으면 합니다
다들 내일이 9모인데 흔들리지 말고 수능때까지 달리셔서 좋은 결과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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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ㄹㅇ 이게 맞는듯
외모는 별로 신경 안쓰는데 키가 170 호빗이여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ㅠ
제 주변에 키 작은 남자분들 봤는데
운동+옷 스타일링으로 본래 키보다 훨씬 커 보이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그런가 매력 느끼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진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170이 안 넘어도 그런 매력이 느껴지고 잘 살려서 입는데 170이면 더더욱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
평타 소리만 듣고싶어요 !!
기본적 관리만 해도 평타소리는 들어요!!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감도 중요합니다
나름 고2때부처 머리라도 펌하면서 최소한 할수잇는만큼 꾸미고는 있는데 못생긴건 아닌데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모르겟 ㅠ
남중 남고라 연애도 못해봣고,,
괜찮아요!! 제가 댓글 작성자님 얼굴은 모르지만 확신할 수 있는게요
펌 하고 최소한 꾸미는 정도면 진짜 문제 없어요
근데 자신감만 좀 더 가지셨으면 해요!! 본인 스스로도 못생긴 편 아니라고 하셨으니까 작성자님한테 당장 문제가 있어서 연애를 못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연애 경험으로 사람이 잘났다/얼굴이 잘생겼다고 판단할 수 없는게
말씀처럼 남중 남고인 경우랑 추가로 군대 남초학과 남초직장 루트+집순이/바쁨+내향적인 성격 까지 더해져서 연애를 못할 수 있는건데 이게 문제라고 보긴 어렵죠! 자기 삶이 어느정도 갖춰지고 자기 스스로에 대해 확신 가진 상태에서 연애할 마음 생겼을때 좋아하는 사람 자만추 하거나 주변 소개등등으로 연애하면 문제 없이 할 수 있어요 ㅎㅎ
모쏠이거나 연애 경험이 적은것보단 단타로 소개팅이든 어떤 루트로든지 아무나 만나 끊임없이 연애하는 게 저는 개인적으로 더 지양해야할 거 같아요!
연애 얘기로 결론이 샜는데 결론은 당장 연애 경험이 없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는 것!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입시부터 우선 합격하고 내년에 바로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