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9075375
수학 못해도 2는 받고 싶은데
6모도 그렇고 이번 9모도 그렇고
문제 수로 따지면 2등급 컷까지 1~2문제 모자라요ㅠㅜ
6모 보고 처음부터 다시 해보자는 마인드로
너기출 수1수2까지 돌렸는데도 3이 뜨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언매 미적 정법 사문 연대 경영은 안 될 것 같구... 사과대 갈 수 있나요 영어...
-
예비고3이여서 물리쌤 고민이 많은데 강민웅t랑 현정훈t중에 고민중인데 현정훈t는...
-
목표는 2등급입니다
-
오늘은 데이오프 0
어제 못푼문제 다 뚤어서 그냥 데이오프 날씨가 너무 좋다
-
이 과정이 젤 힘든듯 바로 담 문제 해강봄..
-
(눈물을 흘리며..)
-
주요 문항 해설도 첨부하였습니다.얼마 남지 않은 수능 화이팅입니다. (25번에...
-
그건 바로 공부애매하게 하던애들이 공부하겠답시고 고3때 입시 커뮤기웃거리면서...
-
모든자연수n의 합이니 범위가 있겠거니하고 감각적직관으로 2<n<9 하고 넘어갈듯...
-
문학이고 비문학이고 의문사 잔뜩 당해서 언짢아진 상태로 뭐 얼마나 대단한 근건지...
-
최소한 시간안에 못푸는건 거의 없네..
-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찾아서 하는게 맞다고 봄 어차피 AGI...
-
예비고3인 지방러인데 시대인재 수강신청 언제 열리고 어떻게 해요…??
-
시립vs상명 3
올해 논술 머가 더 어려웠음?? 시립만 봐서 상명 난이도가 궁금해요
-
나름 마지막회찬데 ㅋㅋㅋㅋ 그냥갖다버림..
-
25분 18번 못품 3페이지까지 다푸는데 24분 걸림.....나 사실 ㅈ밥이었던걸까,....
-
f(x)랑 f(x)+10이 각각 -2보다 작을 때랑 클때 였었던 것 같고 극솟값은...
-
흠..
-
진양공주전이나 진양공주록으로 바꿔야 하는거 아님? 능력 거의 초월적 존재인데
-
스카에 있으면 올비밖에안함
-
시간 남으면 쉬웠기 때문에 실수 하면 나락간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간 딱 맞춰서 풀면...
-
애매한 성적대 애들이 공부를 ㅈㄴ 해도 성적이 그대로인 이유 25
공부법이 잘못되서 그런게 맞음 아이러니하게도 그 잘못 된 공부법은 입시커뮤니티나...
-
학교 사진 찍어봤어요 10
-
경인교대 서울교대 14
17~20학번 여기가 고점매수 하신듯.. 작년 고속으로 돌려보니까 경교는 무슨...
-
식욕이 없다 1
밥 먹는 게 괴롭다
-
11덮 국어 답 0
뭔가요..?!
-
삼각함수 그래프 0
a=2 구했고, 주기=pi를 구했는데, sin2(x+b)+1랑 sin2x+1의...
-
6개 종양 3D 지도 완성… “항암 치료 새로운 지평” 2
美 인간 종양 아틀라스 네트워크 2000여명 샘플 세포 연구 결과...
-
군대 가는 대학생에 '공짜밥'…2년 뒤 식당 사장이 받은 손편지 '감동' 2
입대를 앞둔 청년에게 공짜로 밥을 챙겨줬던 식당 사장이 2년 뒤 보답받은 사연이...
-
답지가 없어요..ㅜ
-
30분 잤는데 3
자기 전보다 더 졸려...
-
아래 2줄 요약 있음! 안녕하세요 수능판을 기웃거리는 98 틀딱입니다간단한 제...
-
쟈철에서 2
새우버거 세트 먹어버리네 우리나라 지하철도 이제 뉴욕화 되는건가..
-
자연계 논술 올림픽 정신으로 응시하고 옴 저는 1번 건너뛰고 다 풀었고 시간 부족...
-
이감 파이널2 등급컷 어떰? 이감에서 3뜨면 모고,수능에서도 3뜨는분들 많나 만년 3중~3턱이네
-
쇼츠에서 omr로 문제 비스듬히 가려서 문제 푼다는데 이거 안걸림?
-
유튜브 ㅈㄴ보네 하 시발 ㅈ됐다
-
너무 안되는데.... 지금이라도 다시 바자관 등록 못할려나요ㅜㅠㅜㅠ
-
화작확통사탐으로 국어 1개 틀린 점수로 한양의 될까 안될까 궁금하다
-
N제 풀 땐 공통에서 22 제외 전부 풀어서 맞추는데 실전 연습할 때도 글코 시간만...
-
독서실에서 실모 타이머 설정해놓고 종료음으로 일본노래 해놓으면 ㅈㄴ빨리 풀고 꺼버릴듯
-
자동차 회사 마케팅 들어가고싶어요..
-
☆대성 19패스 추천해주실 분... phil0413 같이 1만원권 받게요^-^ 0
추천 아이디 입력하면 메가커피 1만원권 같이 받을 수 있대요 !! 함께 2026...
-
12번 시간박고 왜 못풀었지..
-
만나는 사람도 일의 내용도 깔끔한듯
-
실모풀다가 사형제 관련해서 3자비교 문제가 나왔는데 A: 범죄를 억제할 수 있는...
-
국어 시간 11
국어 실모만 치면 화작+독서론 27분 문학 40분 걸려서 독서 지문을 맨날 두...
-
기만하지마세요. 2
기만하면 크리스마스에 산타할배한테 선물 못받아요.
-
...
-
국어 > [수능완성] 독서 유형연습 2~4 복습 수학 > 현우진 [뉴런 확통]...
몇번 틀렸는진 모르겠지만 틀린 것 중 풀 수 있었던 문제가 분명 있었을 것
풀 수 있는 문제는 확실히 다 풀어내기
그정도 점수대면 그래도 문제풀이 기법 자체를 그렇게 많이 모르는 편은 아닌데
뇌를 거치지 않고 기계적으로 반응해서 풀이가 나오는 비중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저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해본적이 있어서 고치려고 해본적이 있는데.. 풀이할때 근거 생각하면서 해보는 방식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렇죠. 내가 어떤 식을 보고 어떤 행동을 할 때 그 행동을 왜 하는지에 대한 근거가 항상 있어야 됩니다.
기출문제로 공부하다 보면 반복적으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이 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 그럼 이 조건이 나오면 이렇게.. 이렇게 하면.. 저렇게 풀리더라 하는게 머릿속에 각인이 됩니다.
그런데 기존에 본 것과 형태가 비슷하다고 해도 접근법이 완전히 다른 문제들이 얼마든지 출제가 될수 있거든요?
또 그 방식대로 접근을 했는데 실상 그게 아무 의미를 갖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 모의평가 21번이 그렇습니다.
별 의미 없는 수식에 아 이걸 k부터 k+2까지 f'(x)를 적분하는..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이렇게 접근해서 식을 써놓아봐야 그게 결론에 도달하는데 별 도움을 주지 않거든요?
근데 이 문제야 그냥 단순 계산 문제라 쉽게 풀수 있지만 조금만 꼬아서 어렵게 내보면 그런 얕은 배경지식들과 관성적인 풀이가 오히려 방해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죠.
도형문제같은걸 풀때도 마찬가지고요...
이런것들을 하나씩 줄이면서 손이 나가기 전에 머릿속에서 먼저 생각을 정리하고 근거를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점점 고득점으로 나아갈수 있어요
이번 21번에서 제가 정확하게 그렇게 풀이하고 있었네요ㅠ 조언 토대로 앞으로 해보겠습니다! 긴글로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실모돌리자
제 성적대가 실모 돌려도 되는건가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