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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만 읽어봤는데 지방 3.0이면 좀 거시기한데 수능이라고 그렇게 드라마틱할까
그럼 맘 잡고 수시 파서 2.5라도 맞추는게 최선일까요
원하는 곳이 있는데 지금 내신으로는 도저히 못 갈 때 선택하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현역은 학교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적어서..
내가 수능전날 뭔가 잘못먹고 배탈난채로 시험봐도 수시보단 잘갈거 같다 싶으면 정시 올인하셈
수능장이 생각 이상으로 변수가 많은 공간이라
확실히 정시라는건 리스크가 많이 크긴 큰가보네요
69 쭉 1띄우던 과탐과목이 수능날 삑나서 3이 뜬다든가 수능장에 빌런이 잇다든가.. 저도 저런 마인드로 수시 내다 버리긴 했는데 리스크가 크긴 크죠
저도 그런 걱정 때문에 여기 처음 질문글 써봤는데 역시는 역시네요 하루 실수하면 고등학교 생활을 버리는일이다보니..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ㅈ반고 출신인데 그냥 수시관리 죽어라하세요 딱 님 내신에 그 시기에 놓았다가 45중반쯤 뜨고 모고도 고만고만해서 후회하는 애들 고3때 널렸었음 그때 조금만 열심히 해서 2중반만 맘들었어도… 이생각하고.. 그리고 내신도 단기간 빠쟉하는 공부라 도움 많이 돼요
제가 생각해도 정시한다고 하고 좋은 성적 못내면 지금이 너무 후회될거 같긴해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님 진짜 제친구생각나서 하는 얘긴데 수시 일단 버리면 안돼요 그거 버리고 정파로 돌리면 진짜 님 각오만큼 하루에 12시간씩 공부 가능할까요? 일단 학교가면 친구도 있고 쌤들도 수업하시고 정신도 없는데 정시라 눈치코치먹고 어짜피 1년 반 남았으니까 오늘은 좀 쉴까.. 생각하고 그래요 ㅈ반고 분위기 알잖아요 일단 수시 최대한 챙기시고 내신 시험기간 아닐때만 수능 공부하세요 그러면 진짜 후회는 안해요
넵 조언 감사합니다 명심할게요
고2 모고는 고정1 아닌이상 의미없어요 목표 정말 높지 않은이상 그냥 수시하세요
다른 과목은 자신도 없고 범위도 못나가서 안해봤는데 국어는 학교에서 나눠준 수능 3회 풀어봤는데 1나오긴 했거든요 국어하나가지고 정시하려는건 바보짓이겠죠
본인이 가고싶은 대학을 잘 생각해보시고 그 대학을 위해서 1년 제대로 갈아넣을 수 있다는 확실한 다짐이 있으시면 정시하셔도 됩니다. 간절함이 없으면 현역정시 절대 성공못합니다 진짜 힘드실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확실히 현역 수능은 여러모로 결심이 필요한 일인거 같네요..
닉과 다소 어울리지않는..
ㅋㅋㅋㅋㅋ 그렇네요
정시 하십쇼
국어 백분위 98이면 비벼볼 만 한데요
탐구는 고2는 너무 쉽고
보통 국어 수학인데 특히 수학
수학을 못하는게 좀 걸리긴 한데
물론 고2모고가지고는 판별이 잘 안되지만
국어 고3 6모나 교육청 같은거 뽑아서 풀어보세요
그래서 1등급이나 높2 언저리라도 나오면 해볼 만 합니다
저도 작년에 고2 국어 전국 80등 하고 영어 만점 탐구 만점 받았는데
수시로 인천대 넣으라고 그래서 바로 정시 돌렸어요
물론 수학… 영어… 가 좀 많이 아쉽긴 한데 음………
정시 하시는 게 맞는 것 같고 제 생각엔..
정시는 하루에 기본 12시간씩 쏟아부으셔야 합니다
학교 수업은 그냥 무시하시면 됨
국어 하나 가지고 정시하는게 바보짓이요…?
일단 국어 1등급이면 정시가 맞는 것 같은데요….
수시는 대학 급간 어느 정도 잡히시나요
국어 잘하시면 영어도 올릴 가능성 있고
수학은…. 공부를 안하셔서 백분위 80인 건가요
죽어라 했는데 80인 건가요
수시로는 제가 경북사람이라 아마 경북대 중하과 정도 가게 될거 같고요 빡세게 올리면 경북대 상경 넣어보기는 할듯요
수학은 고1때까지 거의 안하다가 고2때 학원 다니기 시작해서 허겁지겁 5에서 3까지는 올렸어요
수학이 중요해요 사실 정시에서는..
고2 수학이 80이면 고3은 4,5등급 나올 수도 있어요
근데 반대로 말하면 수학 빡세게 굴려서
수학만 2등급 맞춰놓고
학교에서 줬다는 국어 수능은 처음 보는 세트였나요? 몇학년도였나요?
처음보는 세트 1등급이면
국어 이미 1등급이시니까
영어 탐구도 상대적으로 수월할 거고
수학은 2등급 백분위 90 정도 맞춰서
12111 맞춰주면 연고대는 무조건 갑니다 문과는…
국어 1등급 가지고 경북대 쓰기는 좀……..
수학 정 안돼서 13111 정도 맞춰놓아도 인서울 라인은 그냥 가고요
국어가 1이라는 게 생각보다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최근 3개년 수능 뽑아 주셔서 풀어봤어요 ㅈ반고는 ㅈ반고라 3.0가지고도 특별반 들어가있었어서 따로 최저 관리한다고 뽑아주셨었는데 다른 과목은 아예 안풀어봤구요 수학은 딱 3점 하고 4점 3,4문제 맞추는 정도인데 인강들어보면 많이 바뀔까요 국영수 전부 기출같은건 아직 안풀어봤고 수학은 rpm 쎈 마플시너지 풀었어요
저도 사실 상황을 잘 몰라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처음 보는 수능 3개년을 1등급 받으신 거면
해볼 만 합니다 국어는요
수학…은 저도 2말3초 왔다갔다 해서
사실.. 열심히 공부하는 게 답입니다
확실한 건 못해도
3등급 정도는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어지간히 나오긴 합니다..
그럼에도 문과는 수학이 특히 약해서
백분위 100 81 1 99 98 이런 경우도 허다하고요…
-> 이것도 중경외시 정도 성적입니다
여력이 되신다면
3등급에서 성과를 내 본 적 있는
전문 과외 강사한테 배우는 것도 좋고요
수학에 비중을 보통 제일 많이 할애해서 공부하는 게 맞습니다
공부를 제대로 안 해보신 상황이라면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각 잡고 하루에 6시간 이상씩(다른 과목이랑 밸런스 조절해서 최대 공부시간 할애)
꾸준히 수학 공부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보통 공부를 제대로 안 했거나 제대로 하는 방법을 몰라서
수학이 그렇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그런 경우 공부를 제대로 해 주면 오릅니다
저는 국어 영어 둘다 높1 찍고 정시 들어왔는데
국어가 1등급이면 영어 사탐은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독해력이 있는 거니까요
사탐은 내신으로 해보시면서 기출 보셨겠고
영어도 인강이랑 기출 섞어가면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국영수 모두 기출이 우선일 것 같네요
기출이랑 인강 혹은 검증된 과외 도움 받으면 될 것 같네요
결국 본인을 제일 잘 아는 건 본인이니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수시로 갈 수 있는 최대 과랑
정시로 갈 수 있는 하방이랑 비교해서
합리적인 선택 하시길 빕니다.
작년에 저 보는 것 같네요.
저는 작년에 국어 고3 교육청 만점 평가원 1등급(백 97)
영어 고정 만점권이였습니다.
수시는 버리는 순간 끝이여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하셔야 하는 부분이고
정시 하시기로 하셨으면 하루에 12시간씩은 공부 하셔야 합니다.
저야 목표가 연고대였고 수시는 인천대였으니
과감하게 정시로 틀었던 거고
죽어라 공부해서 목표 성적이 나왔지만요..
그리고 인강만 쭉 보는 공부가 아니라 본인 머리 쓰는 공부도 하셔야 하고요.
정시는 하루 공부량 최소 10시간 못넘기면 성공 못합니다.
마음 상당히 독하게 먹으셔야 합니다.
여러모로 많이 신경써주신게 느껴지신 답변이라 진짜 감동이네요.. 저도 좀 더 고민해보고 마음 다잡아서 수시든 정시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분위 80이면 원점수 기준 60점대?인가요
네 3점 다맞고 쉬사 4문제정도 맞추는 정도로 풀리는거 같아요
수학 60점대가 정시파이터..음.. ㅎㅇㅌ
많이 심각하긴 한가보네요 확실히 수학이 안되면 갈수있는 대학이 없겠죠 ㅠㅠ…
놀지만 않으면 수시보단 훨 잘간다고 보장 ㄱㄴ
수시 그정도면 할이유 없고 수학만 하루종일하셈
정시하세요.
ㅋㅋ
제발 정시해주세요
무조건 수시 끝까지 붙잡으세요. 지방 ㅈ반고에서 정시 준비했다가 성적 안나오고 수시원서 넣으려니 경기권도 애매해지는 경우를 많이 봤어서… 특히 team07은 인구가 많아서 더더욱 수능이 어려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