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기출) 빈칸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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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시절 '길잃은 사내'로 유명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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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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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수능봐서 지금 대학 다니고 있는데 전공이 도저히 안맞는거같아서 26수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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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하는 옯붕이 8
나중에라도 형아 상대해줄 옯붕이 없나? 요즘 폼 다죽긴 했는데 ㅜㅜ 없으면 말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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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빙고 ㅇㅈ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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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야 돌아와 4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한건 없지만 일단 미안해 그니까 제발 돌아와주면 안될까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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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스타안함 7
그래서 친구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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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백분위 92? 수 백분위 96 영어 2 생2 50점 화2 50점 서울대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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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언매 탐구 벼락치기하느라 제대로 안한지 며칠 됏는데 걍 실모풀까 복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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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잖게 학생을 선생과 제자의 관계로 두기 때문. 사탐강사들은 조 강 현 을 본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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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마나 0개일게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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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 파이널 2회분 vs 이로운 파이널 2회분 다 풀 거긴 한데 좀 더 어려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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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 기출 중에서 문학 어려운 년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냅다 다...
metaphor 후부터는 쭉 비유라는걸 캐치 못하면 아예 접근도 하지 못하는 문제지요. 요즘 기조는 아니지만 이렇게 내버리면 오히려 오답률 난리 날 것 같습니다ㅜ
상평이야 학생들이 워낙 현학적이고 비유적인 글들 읽어내는 연습 많이 했지만 이제 전혀 아니니까요.
글을 읽어내면 나머지 선지가 지워져서 답은 나오지만 답의 근거가 본문에 떡하니 박혀있지 않다는 것도 문항의 체감난도 상승에 한몫했죠.
공감합니다. 저도 이 문항 가르칠 때 항상 현장이었다면 큰 틀에서의 비유적인 표현 이해(원관념-보조관념 파악)만하고 선지 소거로 풀었어야 되었다라고 강조하곤 합니다 ㅎㅎ
현장에서 못 할 사후적 해설 하는 강사들이 언어,영어 판에 8할은 된다 생각하는데
글쓴이님과 저처럼 현실적이고, 현장에 가까운 해설을 많이 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바운더리를 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생각 가능/배워서 써먹을만 함/그냥 지적유희 정도로만 나눠놔도 확실히 낫더라고요.
도희님 글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저도 상평세대인데 기출 공부하며 체감 난이도 원탑이었던것 같습니다 ㅋㅋ
'빈칸 내용을 함부로 정하면 큰일남' 을 알려주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