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여는 고민상담소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9205399
어떤종류의 고민이든 환영입니다
질문도받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아는 문제아님? 못 풀면 그논리에 익숙하지 않은거라 생각해요... 맞다 안맞다...
-
뭔가 지나보니 좋은듯 등급컷도 이해할만한 수준이고
-
근데 지금생각해보니까 12
9평수학때도 멘탈영향이 아예 안가지는 않은게 10번 사인값만구하면되는걸...
-
물리고수가될거야 2
뜌땨땨
-
공통에서 세모,별표친 문제: 0이었음.
-
내 8만원 시팔
-
이거지
-
국어도 수학도…ㅜㅜ
-
국수영탐 다 나한테 맞게 나와서 나한테만 물이었으면 좋겠다
-
이거 30문제맞음? 30문제4500원이면 남는게없을텐데
-
해주세여 제가 사랑하는 강사님들 -김기현 오지훈 박지향 안맞았던 강사님들-백호 김동욱
-
ㅠ_ㅠ 삼수를 해서라도 고려대 가야할 것 같다..
-
난이도가 너무 물이라 에바같다고 생갇
-
수학 중상위권이라 그런지 불보다 물이 나음ㅋㅋㅋ 멘탈 영향도 엄청 받아서 멘탈...
-
걍 풀세트로 뽑아서 다시 풀까 아님 걍 아수라에 있는걸로만 할까 어카지 9평칠때...
-
남은 8주는 0
내 인생을 바꾸고 컴플렉스를 극복할 마지막 기회 독하게 하자
-
4규 구독이 있네요 n제 주고 질답 시스템인 거 같은데데써보신 분 계신가요? 아니...
-
안녕하세요. 생기부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혹시 미래와 관련된 책을 읽고 기술...
-
공부안한지 2
약 80일째 진짜 글자 한자도 안읽음
-
지하철 등교를 시켜다오
-
9덮 언제임? 2
걍 8월꺼 스킵할까
-
근데 진짜 0
수능날만 되면 약속이라도 한듯이 망하는데 이유가 뭘까
-
3모 5-> 6모 4->9평 3 으로 올렸는데 이게 내실력으로 올린건지 긴가민가함...
-
둘중에 뭐 사는게 이득이에여?
-
맨뒷자리에서 자습하고너있었는데 거기까지 따라와서 뒤에서 5분동안 쳐다보고 가는 선생 어떻게하나요?
-
오지훈 step4 + 박선 n제 (300)질문있습니다ㅜㅜ 0
지금 오지훈 step4 실전문제 풀고있는데 오지훈 실전문제는 조금 난이도 있는...
-
저번주부터 공부 진짜 망한듯 내일부터 빡세게 달려야지..
-
국어 5번 틀린거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음(내 실력에) 그전엔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
-
커피한잔 사먹을게요 감사합니다
-
이런거는 대부분 현장감문제임 수능에서두번당해보고느낌
-
후임 치킨 사준다고 하고 자연스럽게 주문했네요 코톳토는 출타용 가방에 달고 다녀야겠어요
-
6모 43323이었고 9모는 원점수로 94(언매) 74(미적) 89 48(정법사문)...
-
하.. 제 글 두개 같이 보면 남혐 컨셉의 여자 같아보일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절대...
-
문담피 여자 극혐임?? 40
학벌 좋아도...???? 고딩때 정신 나갔을 때 팔에 타투 새긴 게 몇개 좀 있는데...
-
그리고 왜 그 사람이 제일 인기 많음??
-
등급컷뜨곤 행복했음 23은 완전 그 반대 24는 솔직히 체감보다 컷이 후하게 나온것...
-
서바시즌 계속 다니면서 항상 72 76 왔다갔다했는데 9모 72 나온 이후로 수학이...
-
난 치킨 등갈비 삼겹살 양념게장 부대찌개 샤인머스캣 등등등
-
기체 용해도가 온도에 반비례하니까 표층보다 심해에서 더 많은거 아닝가
-
빡모 1-3 0
84 (15 21 22 30) 사설론 첨으로 80 넘었다
-
근데 아싸라 쓸일은 없을듯
-
수험생은 나혼자인가
-
경제 수완 컷 0
열심히했으니 30분 오르비해야지
-
이 문제 ㅁ에 대한 설명 중에, 본문의 ’이 토론회‘에서 ’이‘와 ’이와 함께‘에서...
-
23수능이 진짜 불합리한게 31111=경희의 12111=연고 교차 턱걸이임
-
수술하고옴 1
원래 오늘은 쉬려했는데 걍 이제 다시 공부해야지....
-
지금 기출공부하는 동시에 엡 스키마 풀고 있는데 한 지문 당 한 문제씩 틀립니다...
-
갑자기 궁금하네
-
22국어? 0
첫수능이었는데 그해 6월부터 공부시작한 씹노베였어서 그냥 개털림 ㅇㅇ 어려움도...
지망학과
컴수리통계첨융이 1지망
약수산업공이 2지망
첨융은 왜?
논란이 있는건 알긴하는데
일단은 공대기도하고 대충보니 데이터쪽 커리도 있는게 좋아보여서요
원서쓸때 한번 더 정확하게 알아봐야죠
사실 본인은 학과충이라 저 과들 아니면 걍 연고로 내려버리는 선택까지 할수있어서 좀 더 넓은의미로 첨융도 ok다 라는 의미... 근데 설대면 웬만하면 안내리긴할듯
근데 공대 오면 에타에서 문과 얘들이 깎아내림
에타 안봐서 상관없
설령 본다해도 먼상관;;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법이 뭘까요
새롭게 열중할 대상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무언가에 열중하는것만으로도 과거에서 조금은 멀어질수있고 혹은 소소한 성취감을 느낄수있다면 자기효능감을 얻어 현재에 살수있게될수도있을거같아요
다만 본질적으로 과거자체를 잊는법은 저도 모릅니다... 그냥 짊어지고 산다 생각하는거죠
라유 3차할건데
말동무가 필요해요
헉 누구랑 가?!!
집에서 혼자 마셔
캬
디지털 디톡스 하는 법 좀요 본인 심하게 아이패드 아이폰 만지작 거리다가 새벽이 감. 없애야함.................근데 인강도 버ㅏ야대 아니 진짜 금단현상올정도
주변인의 도움을 받는다든지 해서
그냥 전자기기없이 자기...? 요즘 잠금앱 같은것도 잘돼있으니까 찾아보시는것도...
낮에 공부하실때도 열품타 깔고 키시는것도 괜찮아보여요
키면 설정하신 허용앱말고는 못들어가게하거든요
원래 공부시간 측정용이긴한데 잠금용으로 낮동안 계속 켜놓는것도 괜찮을수도...?
금단현상와도 일단 참으면서 조금씩 줄여나가야 해결할수있어요
허억 감사합니다.. 글고 혹시 우울하거나 눈물 갑자기 ㅁ쏟아질 때 어카나요 저 멘탈 너무 약해서 그날 하루종일 우울해져버림..
논술못붙을거같아서 슬프네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일!!
할수있는건 최선을 다하는것뿐이니 이왕이면 자신감 가지고해봐요!!
ㅠㅠㅠ 머때문에 슬프신가요...
존잘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어떻게 된거죠 꺾마님?
소문 아님 실제에요
음해입니다.
그냥 하던 공부 하는 게 맞겠죠
솔직히 중3이 쫓기는 상황이 뭐가있는지 저는 잘상상이 안가서... 어떤 사정이지 좀 더 자세히 듣고싶어요
솔직히 지금 중3 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는 건 아는데
고등학교에 가긴 싫은데 대학은 가야 하고
->이렇게 생각하니까 2627수능밖에 남지
않았다고 느껴지는데 막상 정시하려 뒤돌아보니
다져놓은 발판이 없더라구요
(있어 봤자 국어영어 정도)
그냥 다 때려치고 고등학교 가는 게 맞나
매일 회의해요 갈등하고
고등학교에 가기 싫으신 이유가...?
남들은 개꿀이라고 하긴 하던데
1. 작은 집단(학교) 안에서 1등이 아니면 안 됨
->열등감
2. 세특, 교내활동 챙기는 거 싫어함
+)선생님들께 잘 보이는 거 굉장히 싫어함
3. 내신 잘 안 맞?음
포트폴리오, 조별과제 뭐 그런 것들
4. 개정교육과정 1등급 10%
->4%였으면 고려해볼 만 했을 듯요
5. 통사통과 수능
->수능 선택과목은 남겨줘요
이런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냥 알빠노 하고 고등학교 다니는 것이
미래를 위해 좋을까 고민이 됩니다
사실 가서 수시 챙기라고 고등학교를 권장하는건 아니긴해요 그리고 수시공부와 정시공부가 상호배타적인것도 아니고요
저같은 경우는 내신으로 대학갈수있단걸 고1끝나고서야 알았어요 그냥 시험이니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한게 컸고요 그러니 당연히 2번같은것도 별로 신경쓰지않았어요 공부자체도 학원숙제 정도아니면 뭘 더 하지도 않았고 게임이나 했었어요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베이스가 쌓였고 고2기말 끝나자마자 정시알아보고 공부시작해서 성과를 거둔거에요 당연히 내신베이스가 정시성공에 영향이 ㅈㄴ컸습니다
그리고 걱정하시는 3번
포트폴리오는 걍 수업잘듣고 학습지만 잘채우면돼요 사실 안들어도 검사하는날에 애들꺼 베껴서 내기도해요 ㅋㅋㅋ
조별과제는 대학가서도 하는거고 별로 비중도 안높은데 이쪽 걱정은 좀 과하고요
4,5번 같은경우 물론 개정수능체제가 마음에 안드실수는 있긴하나 오히려 개정수능이 현행수능보다 더 잘맞을수도 있는거고 알수없는거잖아요...
또 님 말처럼 이제 남은 현행수능은 올해포함 3번인데 정말 대다수의 일반적인 케이스로는 고3올라가는 현역의 내신베이스 정도의 수준만으로 수능을 보고 끝날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이딴것들보다 더 중요한건 고등학교 생활자체에요 가서 친구도 사귀고 추억도 쌓고 내신더럽나고 욕도 해보고 그런 삶 자체가 훨씬중요해요 설령 고등학교 안가고 3년안에 아웃라이어의 결과를 보여주겠다고해도 3년내내 공부만해야할텐데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요...
물론 올라가서 어떤 사건사고로 학교를 그만두고 싶어질수도 있으시겠지만 그건 그런일이 발생하면 생각해보는거고 그게 아니면 내신도 소소히 챙기고 내신기간아닐때는 스스로 정시공부도 하고 친구랑놀고 그러면서 보내세요
중3이 앞길을 혼자 생각하고 나서서 공부하려는건 정말 기특하지만 훨씬 중요한것들을 간과하고있는것 같아 아쉬워요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곧 원서 쓸 기간인데
생각하고 의논하고 해봐야겠습니다
자고싶을때 뭐를하시죠
누워요
롱디어케함
뭐 밤에 영통하고 만날때까지 버티고 할수밖에 없는거죠 뭐...
꺽마햄이 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