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독서 지문 피드백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9212217
2025 CYPHER 1회 문제지_orbi+ver.pdf
요즘 심심할 때 자작 비문학 지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다시 재릅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피드백 주세요... 오류 있을 거 같음..
+) 김명환. (2010). 영국 자유주의의 다섯 가지 기원. 영국 연구,(23), 125-15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에 ebs 독서 열심히 하시고 들어가신 분들, 작수에서 어느정도로 도움 되셨나요?
-
대성 19패스 추천 kinjim70 메가커피 만원 받아가세요 1
아이디 : kinjim70 주소 : bit.ly/3Uae6Rm 메가커피 만원 받아가세요~ 감사합니다
-
사문황들 도와줘..
-
있ㄴㄴ나오?
-
겨울방학 되기전에 개념 한번돌리려고 어제 책샀는데 내년강의 런칭되면 바로 이번년도꺼...
-
뇌피셜로라도 부탁..
-
현역정시로 공대가고싶어서 물지하려했는데 사문 지구하는게 훨씬 이득임? 아니면 걍...
-
언매는 모르겠고 화작은 물 나오면 걍 다같이 죽음임 진짜로 하나 틀렸다고 백분위가...
-
수시할거라 최저만 맞출 예정임 인강으론 국어 사탐 정도 들을거 같은데 사탐을 아직...
-
달각달각 29
重大な問題抱えて眠る주-다이나 몬다이 카카에테 네무루중대한 문제를 끌어안고...
-
6모 81점 1컷 9모 92점 1컷인데 킬캠이나 꿀모 풀면 항상 70근처에서 놈 왜...
-
수능 다가온 시점에서 보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수능 끝나고 올려야 대나??)...
-
제가 작년 육모 때 삼일동안 1일 2실모해서 4-> 2로 올렸거든요… 근데 그게...
-
히히 7
취르비 ㅎ
-
길고 짧은 축제 무한반복 작년엔 슬램덩크 노래들으면서 갔는데 처망하고 그날 이후로...
-
물로 내는게 최상위권들은 오조오억배 손해 아님? 흠
-
적생모 꿍쳐놓은거 다해버렸어
-
애니 나온거 보니까 먹고싶어짐..역시 애니화가 답이다
-
'용산 그분'이 정치를 못해서 하늘이 야마가 돌아서 재이론 어쩌고에 의해 반응한거다...
-
1. 실질적 법치주의는 법규범의 절차적 정당성이 아닌 내용적 정당성을 강조한다....
-
옆에 가서 내가 쩍벌해서 작용과 반작용 마법을 보여주기
-
오답하는데 갑자기 문제가 안 풀립니다…. 풀이과정 좀 알려주세요 엉엉………
-
아가취침 2
-
고로 서킷하나 더 풀러감
-
S와는 또다른 상태인 상태로 2개가 존재한다는건가요 아니면 S랑 배타적 상태인 어떤...
-
국어때문에 힘들어요 ㅠ
-
경상도에 사는 수지씨. 당신은 개 존나 선인가요?
-
어디있냐
-
탐구 찌라시 4
탐구는 뭐 찌라시 도는거 없나요? 국, 수는 그래도 좀 돌던데...
-
지방교대 등급 4
9평 화확영사문생윤 백분위로 75 75 3 94 98 인데(자세히 기억안남)...
-
음 21 22는 19or15로 밀고 미적 2930은 55 25를 써야겠군
-
작년에 정진짜가 올린 영상을 봐라 ㅆㅂ ㅋㅋㅋ 그리고 미미미누 나와서 지가 출제진...
-
난 베이스 배울라구
-
내 안에 콩나물이 들어와 자란다 이게 사실 보기 보니까 임신하는 표현이다 이런식으로
-
아닌거같음 게딱지가 ㅈㄴ 에반거같음 심지어 얘는 1컷도 높았잖아 장난함? ㄹㅇ 이걸 어케 푸는거지
-
일단 공부할 시간에 오르비에서 키배뜨는거부터 "합리적 선택"이 아님 경제 잘하기엔 그른듯
-
당신은 국영수탐한외 모두 원하는 등급을 맞으며 원하는 대학교에 갈것입니다 남은 기간 힘냅시다
-
작년 재작년 실모들을 벅벅 풀어야 어떤 첨보는 지문이 나와도 잘 풀수있게...
-
가능이겠냐 씹새끼야 ㅋㅋ
-
https://test.mensa.no/Home/Test/en-GB (비전문적임)...
-
공부하기싫어서무지성서킷푸는중ㅋㅋ 30분걸렸나 속도는 마음에 드는데
-
참전 드가자
-
나는 이미 2
공부를 놨다.!!! 이번 수능은 11월 모의고사일 뿐이다!!!!!!!!!!
-
9 15 20 21 22틀 나는 저지능입니다
-
노베들을 위한 '금리&통화량' 경제 배경지식 정리 15
Q. 금리가 뭐임? A. 이자율. 은행에 예금하면 몇 퍼센트씩 더 주는 건 RG?...
-
경제잘하고싶다님 1
저 혹시 '최소 서강대정도는 발로 풀어도 나오는' 그 성적 조금만 떼어줄 수...
-
스키마 모고에 짜집기하려고요
-
막 정치
3번문제 약간 리트보는거같네 ㅋㅋ
사실 평범한 사례형 <보기> 문항이었는데 지문 수정하면서 보기를 통째로 지문에 집어놓고 토크빌 보기를 급하게 추가하다 보니..
지문 어디서 가져 옴?
김명환. (2010). 영국 자유주의의 다섯 가지 기원. 영국 연구,(23), 125-155.
바탕으로 자체 제작했습니다.
4234? 답 뭔가요?
어디갔음 나 급해
아뇨 제가 폰을 놓고다녀서 못봤네요. 졸려서 음슴체 좀.. 쓰겠습니다 ㅜㅜ 일단 4번은 잘만드신 것 같음. 기출에서 몇 번 본 듯한 느낌. 이건 제가 폰으로 풀어서 뭉게 읽은듯.
그리고 3번은 약간 궁금한게 2번 선지 고르려다가 말았었는데 밀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유를 비판함과 동시에 외부의 간섭도 비판했잖음.
자유방임을 지지하는 사람인데 철도기업의 경쟁과정에서 일어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일랜드인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라고 해석하기엔 논리가 약한 것 같음.
예전에 밀이 집필한 자유론을 읽었었는데 밀은 애초에 저렇게 간접적인 피해는 자유라는 가치를 위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약간 범주를 좀 더 분명히 해야할 필요가 있을듯.
여담으로 본인 쌍사런데 19세기 아일랜드인은 영국 기준 사람이 아니라서 타'인'에 해당하지 않음 ㅋ.ㅋ
1. 실제로 4번은 24.11 한비자 <보기> 변형이 맞습니다. 원래 <보기>였던 3번을 지문 내로 당겨버리고 이를 급조하느라 기출을 레퍼런스 삼았는데, 이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거 같네요. 다행입니다.
2. 밀 부분은 제가 자료 조사를 대충 해서 생긴 오류가 맞습니다. 이런 거 확인 받으려고 올린 건데 정확히 꿰뚫어줘서 감사드립니다. 관련 자료 다시 읽어보고 이 부분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3. 아일랜드-영국 관계는.. 고교생의 건전한 도덕관 형성을 위한 로컬라이징이라고 합시다 ㅋㅋ
좋은 주말 보내고, 25수능 대박나십쇼.
아무튼 읽는 재미도 있었고 저 선지 빼고는 문제 괜찮았습니다! 굿굿
의도한 답은 4221입니다. 다만 3, 4번 문제가 아직 덜 다듬어진 상황이어서, 납득 안 가시면 오류라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제가 제목에 굳이 '피드백' 붙이면서까지 미완성을 강조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특히 4-4 선지요.. 의도한 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3)
3-2) 3-2에서 철도 기업에 의해 교통망이 부족해 밀(곡물)이 공급되지 못했고, 결국 기근의 피해를 고스란히 봤으므로 철도 기업에 의해 기근에 시달린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
3-3) 3-3에서 자유당이 궁극적으로 지향한 목표는 국가의 억압 없는 경쟁이지, 효율성이 아니므로 사실 관계에서 OUT.
4-1) 국가의 역할을 '일체' 부정한 것은 맨체스터학파지 애덤 스미스가 아님. EBS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진 내용이었고, 실제로 애덤 스미스는 공공재 등 자유로운 경쟁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국가가 해야 한다 강조함.
4-4) 마지막 문단에서 홉하우스는 사회적 양심에 따라 규제의 영역과 필요성이 커진다고 하였고, 이는 4번 선지에서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에 의한 규제'로 재진술됨. 다만 <보기>에서 토크빌은 가치관의 제도화를 명시했지, 규제를 명시하지는 않았으므로 논의 영역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