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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케이스인데
전 수시도 좋은점이 많지만 오히려
정시몰빵하게돼서 더 좋은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저희학교는 거의 재수학원수준으로 잘해줘서...
저희는 학교측에서 정시 준비하는 친구들을 많이 도와주긴 하는데 학생들 대부분 검정고시 수시라 분위기가..ㅠㅠ 그리고 학교수업은 다 들어야 하니까 재수생들에 비해 시간은 또 부족하고..
그래도 경쟁없이 학창시절을 보내긴했으니 이건 좋았네요
저희학교 수시생 케어도 하긴 해요
검시만 막 5-6번 치는 친구들도있고
고2에 정시로 의대가는 친구도있고
참 다양한닝겐들이 모여사는그런뎁니다
저랑 비슷한 케이스 보니까 되게 반갑네요 ㅎㅎ
저희학교는 거의 반필수로 검.고만점 시켜서 대부분 3-4번 봐요ㅋㅋㅋ
저는 정파라 검.고 필요없는데 쌤이 혹시 몰라서 만점 받으라 해서 걍 공부 안 하고 여러번 봄
그리고 저희는 교칙이 고1 2 때 수능보면 퇴학이라 하하ㅎㅎ 07위대하다님네 학교가 부럽네여
오르비에서 대안학교 첨 보는 것 같은데 저도 매우 반갑습니다^_^
저희도 고12때 수능치면 안되긴한데
좀 똑똑하다 싶은애있음 월반시켜줌
아니ㅋㅋㅋ 왜케 비슷하누ㅋㅋㅋㅋㅋ
형님도 홧팅입니다!!
ㅋㅋㅋㅋ되게 비슷해서 신기하네요
참고로 누님입니다^_<ㅋㅋㅋ
확실히 저런 입시의 단점이 존재하는만큼 일반고에는 비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지나간 일은 다 잘 된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