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 후보군 더 좁혔다…하루 만에 5명서 3명으로
2024-09-26 20:03:21 원문 2024-09-26 17:43 조회수 1,924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9291690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선제 타격…48시간 비상사태 선포"
08/25 23:19 등록 | 원문 2024-08-25 11:31 2 1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격 움직임이 포착돼 선제 대응...
-
[속보]복지부 "보건의료노조 파업 자제해달라…환자 불안함 헤아려주길"
08/25 17:11 등록 | 원문 2024-08-25 13:23 2 0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보건의료노조 파업 관련 입장문'을 통해...
-
[속보] 당정 “76주년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검토”
08/25 16:31 등록 | 원문 2024-08-25 16:28 1 1
[속보] 당정 “76주년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검토”
-
[단독] 윤 대통령 ‘카르텔’ 발언 후 과기부 R&D과제 1만여개 연구비 삭감···97개는 연구 중단
08/25 15:48 등록 | 원문 2024-08-25 10:58 9 3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연구·개발(R&D) 카르텔 타파’를 지시하면서 올해 1만개...
-
텔레그램 창업자 프랑스에서 전격 체포.."부실 관리 수사"
08/25 14:51 등록 | 원문 2024-08-25 10:09 11 12
[앵커] 전 세계에서 9억 명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인 텔레그램의 최고경영자가...
-
[속보]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정부 "응급실 등 필수진료 유지할 것"
08/25 14:49 등록 | 원문 2024-08-25 14:17 0 2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이 소속된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오는 29일...
-
[단독]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 과거 "진화론 가설에 불과…배울 필요 없어"
08/25 14:02 등록 | 원문 2024-08-25 10:29 6 11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안창호 전...
-
"군, '훈련병 얼차려 사망' 수사자료 고의 파기"…충격 폭로
08/25 12:33 등록 | 원문 2024-08-25 09:31 20 7
군이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에서 주요 자료를 고의로 파기하거나,...
-
08/25 12:21 등록 | 원문 2024-08-25 12:06 4 1
일본 자민당 내에서 내달 총재 선거 이후 ‘새얼굴’로 조기 총선에 나서야 한다는...
-
“집 상속 안 받을래요” 大상속시대 일본에서 벌어지는 상속 분쟁은… [서영아의 100세 카페]
08/25 12:12 등록 | 원문 2024-08-25 07:00 2 1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사망자가 늘면서 ‘다사(多死)사회’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
08/24 21:15 등록 | 원문 2024-08-24 12:10 3 3
[앵커] 전공의가 떠나며 의료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들도 총파업을...
보수 단일화했으니...
단일화 진통을 예고했던 진보 교육계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을 빠르게 좁히고 있다. 26일 오전까지만 해도 5명이었던 후보는 반나절 만에 3명으로 축소됐다.
진보 진영 후보로 출마했던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이날 오후 진보 단일화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 진영의 후보는 정 후보와 조기숙·최보선 후보 등 세 명으로 축소됐다.
정 후보는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김 전 총장을 만났다. 김 전 총장은 진보 단일화 기구에서 이탈하며 단독 출마를 선언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이날 "진보적 교육 가치를 지키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근식 후보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충돌의 예고했던 후보들의 이어진 자진 사퇴로 진보 교육계는 한숨을 돌렸다는 분위기다. 한 진보 교육계 관계자는 "단일화가 없으면 필패라는 판단이 다른 후보들을 움직였을 것"이라며 "여전히 다른 후보들이 남아있지만 큰 산은 넘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