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재수환경 안 좋은 분 거의 없을듯ㅋㅋㅋ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9393138
내신 1점대였는데 학교폭력 피해자여서 자퇴
자퇴할 당시 아빠가 "네가 처신을 똑바로 했어야지 인생 망한 ㄴ아, ㅂㅅ같은 ㄴ아" 시전 (심지어 내가 7-8등급 맞고 맨날 놀러다니는 양아치 인생도 아니었음)
엄마아빠 빚 15억
이혼 얘기까지 나옴
독재는 커녕 스카다닐 돈도 없어서 집에서 공부했었음
엄마가 나 알바비 가져감
아빠가 고깃집 풀알바 뛰어서 돈 400 벌어다달라함
싫다고 공부하고 싶다하니까 아빠가 나한테 쌍욕박음
남동생 고2 과중반 전교1등인데 학원 하나 못 보내줌
엄마는 내 반반한 얼굴로 시집 잘 가서 호강좀 시켜달라함
내가 대출 400 받아서 엄마한테 줬는데 역시 밑 빠진 둑에 물 붓기, 그러면서 아빠는 나한테 등골브레이커라고 쌍욕함
이건 이번주에 공부한 거
공부하려 하는데 자꾸 딴생각 들고 눈물이 나올 거 같네요..
그냥 환경 탓은 하면 안 되는 거지만
착잡해서 써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에라둔] 2025 피직솔루션 1.00 (ch 1 업데이트) 3
2024.10.06 17시 12분 : 1.00 업로드 chapter 0...
-
다른 책 수2나 사서 풀까여….
-
ㄹㅇ부럽다
-
ㅈ됨을 느끼고 있는사람 댓글좀
-
수능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시작도 못한 상황에서 무너져있을 순 없죠 이 세상에...
-
목적성상실
-
진지하게 가능한가요? 화작 미적 생윤 사문 9모 저성적인데 국어는 이례적으로...
-
3주전부터 자체제작 모고 봤는데 해설지도 없고 답만 있는 표지조차도 안줌 오답...
-
해모살까 5
흠
-
박선쌤 모고 앞시즌 중에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어려웠으면 좋겠음
-
선배들이 족보안준다고 협박해서 휴학시키는거 막기위해 족보 지원ㅋㅋㅋㅋㅋㄷㄷㄷ
-
흐흐
-
서바 17회 2
수능이였으면 1컷 몇점이였을까요?
-
2개가 배송왔다 뭐지?
-
강대 k모고 vs 이감수학 어떤게 오프퀄이 더 좋나요?
-
공하싫 1
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싫공하...
-
챗지피티한테 0
-
Oz쌤이 넘사인가
-
사탐은 이런 소재를 주로 공부하는 건가? 엄청 어려울 듯
-
대부분 다른데에서 옮긴사람들인가 생각보다많네
-
231114 수분감 처음할때 어려워서 유기했다가 오늘 처음풀어보는데 그냥 +-합쳐지면 함숫값되는줄
-
통장의 출혈을 각오하고 사볼까
-
언매황들아ㅜㅜ 9
'그는 과도를 칼 장수에게 갈렸다' '그 일에 대한 의견은 셋으로 갈린다'...
-
씨바껐..
-
6모 33451 (화미화1생1) 9모 44414(화1 -> 사문) (화미사생1)...
-
어케 극복함? 벼락치기처람 들을수잇는 강의 있나
-
심심하당 2
월즈도 밤에 하고 공부는 아까까지 해서 좀 쉬고싶고 오르비는 글 리젠이 안돼
-
20수능 22수능까지 쳐본바 현장에서 체감하는난이도는 6
수학은 킬캠정도 국어는 22수능 제외하고는 이감 평균보다 조금 쉬운정도였던거 같네어ㅡ
-
연대 치대 논술이랑 어느 의대 붙어야 치대로 갈까요 5
가천대,아주,연미,인 의대는 스무스하게 버리고 연치 가려나...
-
∀x (x ∈ A ∪ A^c) -> ∀x (E(x)) E(x)는 x가 존재한다는 의미
-
적분을 안가르치고 풀린다고?
-
암석의 절대연령 비교 해령에서의 지각 생성 속도 및 생성량 바교 고지자기로 지괴...
-
ㅜㅡㅜ
-
ㅅㅂ 5년지났네 현장에서 본건데 **
-
항상 모고 보면 낮2~높3 정도 뜨는데 높2라도 받고 싶어요 ㅠㅠ 기출 수분감...
-
물론 모의고사로써의 가치는 떨어지는 회차라 의미는 없음
-
계정 없애고싶진않은데 무지성 눈팅 못끊겠어요
-
근데 의사 5년제 하면 진짜 내년수능 지랄나는거 아님? 9
의사들 싹다 치대갈려고 재수하면 ㅋㅋㅋㅋㅋㅋ
-
왜 내 뇌는 퇴화한거냐? 공부했다고 씨발!!
-
댓 달면 1000덕 22
좀 뿌리게ㅣ
-
불복종 가야지 그냥 정부가 하랬나보다~ 한다고 가만히있는게 능사가 아님 수험생을...
-
한의대 질문 박는다2 32
졸업학년임 19 수능 봄 한의사 전망? 한의학 과학적인가? 한의대 메리트?...
-
퀸쿠아트리아 0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내일 부스운영 해야해서 준비중입니다 ㅋㅋ.. 다들 바쁘실텐데...
-
점수가 부끄럽네 잠시 실모를 내려 놔야겠음
-
문풀 ㅈ ㄴ박아야 하나
-
많이 힘드네요 3
훈련소 오면... 앵간하면 아프지 마세요 애매하게 아파서 훈련 못빼고 일과 하면...
-
1.계산실수 2.문제 독해 실수 크게 두가지인 것 같은데 전자랑 후자 둘다 어떻게...
-
죽고싶다.. 진짜
-
만약 이계도함수가 불연속이어서 x=a에서 이계도함수가 부호만 바뀌고 0이 되지는...
반반한얼굴ㄱㅁ머지다노
여기다 할 말입니까..
후회해서 지우려했는데 답글이 달려서...
후회하지 않도록 합시다
정말 후회하면 지우려고 회피하려 들지 말고 사과부터 하세요
죄송합니다
집 지금 나오신 상태에요?
아니요.. 독립하고 싶네요
아..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음...독립합시다...
15억 빚은 대체 멀 어쩌다가...
걍 애비가 사업 꼴아박을때부터 자기객관화 하고 회사에 취직하던가 했어야 했는데 계속 사업 벌인다고 저래 됨요
헉...
참고로 초기자본이 분당이랑 서울에 할머니 할아버지 명의로 집 두채 있었는데 그거마저 날려먹고 15억입니다... 누가 누구보고 인생이 망했다고 윽박지르는건지..ㅋㅋ
그냥 집 가스관 자르고 불붙이면 안되나
육성으로 쌍욕나오네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신 탓이 아니에요
힘내세요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오마이갓
파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
쉽지않긴하네 부모를 그냥 독서실 빌런같은 공부방해요인으로 생각하고 빨리 대학가서 손절 ㄱ
제목만 보고는 그냥 부모님이랑 싸웠다고 투정하는 글일 거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이런 상황에서 공부를 계속할 수 있군요..
모두 잘 될 겁니다. 당신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짐과 무관하게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공부를 하고 싶다는 건 목표가 있다고 받아들여도 되나요?
네네 공부가 아닌 쪽으로 갈 생각은 없습니다.. 내신도 1점대였고 남동생도 보시다시피 둘 다 머리가 있어서요
조언보다는 응원이 필요해 보이네요 ㅎㅇㅌ입니다
대출 한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보통 계속 그런 관계가 되던데
경험한셈치고 앞으로는 마음 굳게먹고 집에는 절대 지원하지마세요
기운내라는 말이 효과가 있을까싶지만 그래도 힘내구요 힘내야 벗어나죠
다음달부터 돈 바로 끊어야됨
시집가서 호강시켜줘라는 말 들으니까
뒤질 때까지 뽑아먹을 것 같은데
수능 잘 보시고 빠르게 안전하게 독립하시길 추천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닉네임(이하검열)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힘내요... 수능 잘 보시고 빨리 탈출하시길...
님 재르비임? 왜 저번에 봤던거같지
아니에여
힘내여... 그래도 공부 유전자라도 잇는 것 같으니까 가능
이거 판에도 님이 올림? 아님 퍼간거임?
힘내요 달리 할 말이 없네요 올해 꼭 성공하시길
유튜브 찍으신 거 독서실처럼 보이는데 집이에요..?
일단 그쪽 부모가 선 넘는다 싶으면 그냥 존나패고 의절해서 독립하는 게 나을 듯
와
머리도 좋고 의지도 있으신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응원합니다
힘내십쇼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