셍깅 [1233417] · MS 2023 · 쪽지

2024-10-11 12:44:21
조회수 1,270

먹고 싶은거 못 먹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9444950


본인 원래 살기 위해 먹는다는 입장이었는데 


전날에 강제 금식 


오늘 죽만 먹고 포카리만 마시니까 미칠거 같음


소화 안돼서 산책나갔는데 근처에 디저트 가게 새로 생긴거 발견함 


롤링콘? 레드벨벳 르왱 쿠키? 미친 평소같었으면 오 나중에 사먹어봐야지 했을텐데 지금은 그냥 당장 먹고 싶다는 욕구만 듦


근데 먹을 수 없어 괴로워 ㅠㅜㅠㅜ 


내 일생 동안 느꼈던 복통을 합친거보다 더 아픈 복통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으니까 참는다 


낫기만해봐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