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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안들었나
대학얘기하자마자나는서울대갈수있었는데재수망해서연대와서우울했다어쩌구..그다음에연대얘기만구라안치고한시간넘게계속했어요
옯붕이랑소개팅했군
성격좋으시네그걸들어주시고
보살이신데 ㄹㅇ
...
무슨 애교심이 이렇게 넘치나 싶어서 한 40분 받아주다가 ㅎㅎ..일어날까? 하고 밥만먹고 소개 주선해준 직장상사(얘 아버지) 보여주기용으로 네컷사진 찍고 바로ㅃㅃ함
수고하셨습니다.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이 근질근질했나봄
ㄹㅇㅋㅋ
그정도면 님을 그냥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신거 아닝가
걍 사람이 그런거같긴 해요 인스타 맞팔하려고 봤는데 음..어..음.이었음
ㅋㅋㅋㅋㅋㅋ ㅁㅊ 말안되네
일은 밀려있고 없는 시간 쪼개고 또 쪼개고 업무일정 미루고 했는데 후회가 밀려오는
그래서예뿌나요?
솔직히 저도 얼굴은 누구 평가할 수준이 못 되어서,,
외모는 별로는 아니었어요
그런 사람이 현실에 있네..
애당초 난 딱히 싶었던거 한번 해달라고 해서
너무 높으신 분이라 거절할 명분도 없고 그래서 나갔는데 진짜 별로였음,,
대학은 걍 ㄹㅇ 스몰토크 가볍게 하고 넘길 주제 아닌가..
그냥 좀 이성이랑 아니 사람이랑 긴 대화를 해본게 엄청 오랜만..? 그런 티가 아주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