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면서 느끼는 기묘한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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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투자해서 100만원을 잃든
100만원 투자해서 10만원을 잃든
손실에 대해 느껴지는 기분에 대해선 큰 차이가 없음
일정 수준의 손실을 넘어가면 손실에 비례해서 선형적으로 기분 나쁨의 정도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점점 둔감해지는 것 같음
절대적 금액보다는 몇퍼센트 손실이냐에 따라 기분이 더 크게 영향을 받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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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2천까지는 자주 맞아서 손실은 별생각 없는데 투자아이디어 훼손에서는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함
특히 국장 종목들 유증 이런거 나오면 화병 걸림
하루에 2천 -하려면
5-10프로로 잡아도 1-2억 단위 이상으로 데이트레이딩을 하시는건가요 ㄷㄷ
수험생이셨던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아 데이는 안 하고 장투랑 중단기 시세 추종 위주
투자하다보면 시드 불어나실겁니다
특히 달러로 거래하고 있으면 이게 돈인지 그냥 숫자인지
ㅋㅋ…
심리컨트롤이 사실상 전부인가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