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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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 2.25 - 1.96 - 1.08 - 1.42 - 2.00 6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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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는 다시 나와도 무조건 풀고 전자는 푼지 좀 돼서 다시 나오면 무조건 틀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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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이들 머해 26
설마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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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88 미적 74 영어 3 한지 89 사문 88 이걸로..국숭세단 낮은과 가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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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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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사층리 2
왜 문제에서 사층리가 나올때 2개씩 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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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비누없을 때 물로만 씻고 잘만 살았는데 현대라고 안될거뭐있음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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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이 수시하라 했는데 계속 정시한다고 깝치다가 6모 개말았어요 가채점이랑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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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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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적 나만 있는 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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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 0
중국어 생각 중인데 수특으로 공부하면 충분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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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2-6 22-9 22-수능 23-6 24-6 24-9 25-6 분석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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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기간이라 학교가 빨리 끝나는바람에 아마 내일 받을거같은데 미적 공통 4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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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쓰면 물리 점수 내려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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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 하실 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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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글에 성적 있습니다 6모 41422 혹시 지방에 살지만 강대 별관 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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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아니라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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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임 5
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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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수능 대비로 0
사문 + @ 탐구 고민하러 내가 본 23수능 탐구 풀봤는데 일잔사회는 난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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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제외하고 정적분 좋은 강의 추천 좀 부탁드려요 (자기가 경험한거 토대로 간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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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백분위 73->91 많이올린겨?(그렇다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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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태풍 풍속 구하는 문제 나올 가능성 없죠? 5
이런 문제가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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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국어 이만배 잘하시는 대정수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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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상승곡선으로 좋게 평가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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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뿌링클 좋아했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요즘에는 잘 안 먹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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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러셀을 벅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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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노시스 돌려보는데 공대가 퍼센트가 잘 안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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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끝났다 18
사실 두시간전에 끝낫는데 자습햇음... 밥 맛잇어서 더다녀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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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공부하고 싶은 꿈이 있었는데 제 능력이 부족했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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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선생님 수업 들어보고 싶은데요 파이널때 들어도 무리 없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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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수학 우리 관 제일 낮은반 평균이 6평 1컷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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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엑스 히카 등등 엔제는 커넥션,피지컬 푼상황 실모풀면서 약한파트 엔제단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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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추천 0
제목 그대로… 이감 상상 바탕 중에 어떤 거 추천하시나요??? 물론 다 풀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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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t 커리타고있는데 일단 섬계완 스계완 다했고 개념형 모고 다 했고 지금 상크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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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학기 마치고 이제 반수시작함 현역때 생명 3이었고 올해 사문 한지로 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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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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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로 시작해서 36으로 이틀째 복용중인데 안졸린거 빼고는 별 효과가 없어요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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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미적 백분위 86 4규 시즌1, 이해원 n제 시즌1 풀었음 설맞이나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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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피바다다 1
다 빨개...ㅠㅠ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