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시위대에게 보내는 편지 (퍼옴)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70229773
너희 인생은 앞으로 행복할 일이 없어.
이제부터 죽을 때까지 평생 사회에서 전과자들처럼 편견어린 시선 받고, 기업에서 걸러질 거다.
그걸 매일매일 느낄 거야.
매년 나이 먹어갈 때마다 결혼도 못 하는 자기 모습 볼 때마다 죽고 싶을 걸?
나이만 쳐먹어가고 자기는 발전도 못 한 채 여성시대 들어가서 한남 욕하는 거 말고 할 수 없을 테니까.
아, 그나마 의지하던 엄마 아빠도 너 30살 넘어가면 노후자금 떨어져가서 너보고 집 나가라 할 거다.
근데 똥덕여대 여자들은 알바도 못 할 테니까.
아니 알바 한 30대 초중반까지 하다가, 고시원에 쳐박혀서 여시나 하겠지.
뭐 거기서 열심히 한남 패고 위안 얻은 다음에 이제 잠자리 들 때면 인생에 대한 후회가 들거야.
퐁퐁남이라도 잡아야할까 고민도 하겠지.
근데 실제로는 ㅈ소기업 대리 단 한국 남자도 너희랑 결혼 안 해.
그래서 고시원 구석에서 천천히 썩어가면서 살아갈 거야.
엄마, 아빠는 너희한테 미련도 없을 테니 가끔 얼굴 비치라는 소리도 안 할 거고.
그렇게 부모님에게 도움도 못 받아가면서 40대가 되면 폐경진단 받을 테고.
죽고 싶은데 못 죽어서 사는 비참한 삶을 계속 이어나가게 될 거야.
그렇게 50-60대까지 살다가 고독사가 찾아올 때 비로소 몇 년만에 행복을 느끼겠지.
더 이상 불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딱 그정도 인생.
앞으로 너희에게 허락된 인생이야.
축하해 똥덕여대 학생들아.
너희가 선택한 길이니까, 앞으로도 인생을 최대한 즐겨라.
아, 평생 고통스러우니까 고통을 생생하게 느끼는 게 맞겠네.
그러면 수고하고, 앞으로 잘 살아.
ㄷㄷ 무섭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혹은 2시간 30분 거리 사립대를 갈거같은데 어디를 가던 기숙사를 가는게 맞겠죠?
-
제발
-
하....
-
위 사진이 22수능 지구 1컷 43 아래 사진이 25수능 지구 1컷 44? 20문제...
-
직장인들은 10/10만 휴가쓰면 10/3~10/12까지 쭉쉬는데 대학생들은 보충수업해야함ㅜㅜ
-
사실상 없는건가요?
-
담금주에 김장김치 goat.
-
작수 44434 올해 41341 미적분 4->1로 올린 걸로 과외 해보고 싶은데 가능 하려나요?
-
ㅈㄱㄴ
-
패오엑2도 해야되고 강연금도 다시 정주행해야되고... 재시만걸리지마라
-
조금 어려움. 자연수 n에 대하여 n이하의 수들 중 n과 서로소인 수의 개수를...
-
나 올 때까지 폰하다가 나 들어오면 잤음 문제는 나 시험기간 때 들어오던 시간 새벽...
-
비틀비틀 1
삥글삥글
-
아 자기 싫다
-
사유 : 방금 닉네임바꿨는데 맘에안듦
-
지금까지 본 수능 중에서 원서 영역에서 맨날 예비 앞에서 짤리고... 올해는 진짜...
-
정담온 선생님꺼 들어보려고 하는데 어떠나요..? 이번 가갸거겨고교에서 나왔던...
-
슈냥의 25수능 출사표
-
난 미드에서 반반라인전 무난하게 하고 있는데 상대 정글은 왜 12킬이고...
-
내가 너의 빤스가 되어줄게 대충 이런 대사였는데 잊혀지지가 않네
-
ㄱㅇㅇ ㅇㅈ 6
-
고민되는시점에닥치고메디컬가라
-
아 2
이우에오
-
망햇다
-
쪽지좀요
-
또 나만 왕따지
-
뭐임?
-
. 6
.
-
딸치고 자야지 1
-
생1 도긩이 3
고3때 들었던 도긩이 스킬 체화하고 도긩이 인강판에서 사라진 뒤에 3년 동안 다른...
-
인설약 설공 4
취향차이임?
-
반성하겠습니다 12
요즘 오르비에 소홀했군요.. 하루에 10분정도만 하다니..
-
사랑했었어 후회 없는 사랑을 했어~~~
-
죽을거야 4
인생이 망하고말거야 이번학기도 또 학고받고말거야
-
유명한 아이디어성 문제 18
아이디어만 잘 생각나면 굉장히 깔끔하게 풀리는 문제입니다. 역시 유명한...
-
키 크고 싶다 11
우유 열심히 마시면 클 수 있겠죠????
-
모아나1이 넘 재밌기도 했고 2는 넘.. 뻔했음 걍.. 싱겁게 끝나기도 했고
-
걍아무나들어즈샘편하게팩폭날려도됨아무나진ㅁ자그냥봐조셈 0
사실 그냥 진짜 요즘 드는 고민 생각들 자초지종 늘어놓은.. 07현역인데 내신...
-
2시 22분 0
수.갤의 2시 22분 7ㅔ이가 떠오르는 밤이군요
-
ㅇㅈ 1
재탕조이고
-
어머님은 굳이 대학을 가야되니? < 이게 입장이고 아버님은 일단 인서울만 하고...
-
진짜 잔다. 0
자라. 캬캬.
-
저한테 마음 있었던 걸까요 하 다 지난 일이긴 한데…
-
떨피고 자야지 4
-
ㅇㅈ 6
걍 많이는 안 못생긴 비실이임 머리 기르는 중임
-
어그로 ㅈㅅ띠 본인 꿈이 제약회사쪽인데 의생명융합학과랑 생명과학과 중에 어디를 가는...
-
1 : 처음이자 마지막 미팅 2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 홍대(길에 서 있엇음)
-
어떤 메커니즘으로 돌아가는지..
-
현생에서까지 뇨 말투 나도 모르게 써버리게 됨뇨
그런 인생을 버틸 정신이 될까 싶다가도 그렇다고 죽을 용기가 있어보이지도 않는..
ㄷㄷ
근데 전체로 하지는 말고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로 한정합시다